행복한상어반 첫 반장단을 소개합니다!

작성자
길섶
작성일
2019-08-30 16:19
조회
1201
 

1학기, 두 번의 회장단 선거와 회장단이 이끄는 자치회의.

선배들의 열정적인 모습은 아이들을 선거의 세계로 끌어들였다.

 

"선생님~ 우리는 반장 언제 뽑아요?"

"선생님~ 우리는 반장 언제 뽑아요?"

학기말 즈음 귀가 닳도록 들린다.

 

"2학기에 합니다~~"

"아!! 제발요~~~"

 

드디어 8월 30일 첫 반장단 선거를 했다.

 

반장후보 7명

부반장후보 3명

공책서기후보 2명

 

한 사람씩 친구들 앞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들어간다.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는 후보

한마디 한마디 힘을 주는 후보

랩을 하는 후보

당당하게 몸으로 표현하는 후보 등등

 

발표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지만 제법 학생의 티가 난다.

 

후보의 연설이 끝나고 투표를 실시했다.

반장은 후보가 많아 2표씩, 부반장, 공책서기는 1표씩

 

치열한 공방 끝에 반장단이 결정됐다.

반장 : *서*, 부반장 : *윤*, 공책서기 : *지*

 

아이들은 큰 박수와 환호성으로 첫 반장단을 맞이했다.

어떤 아이들의 축하의 노래도 부른다.

 

반장단의 임기는 9월까지. 아이들은 또 10월 반장단을 기다린다.

 



 
전체 5

  • 2019-09-02 23:46
    많은걸 배우고 하고있는 아이들이네요^^. 응원합니다. 반장단!!

  • 2019-09-03 14:20
    한껏 기대하고 갔던 반장선거에서 떨어진 뒤, 철철 우는 아이를 보며.. 저에게도 부모로서 새로운 기분과 감정을 들게 하였네요. 제법 학생 티가 나네요~ 모두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 2019-09-04 10:05
      푸하하하.. 철철우는 서연이 눈에 선하네요. 1학년들 너무 귀여워요^^ 1학년 반장선거로는 역대급일듯!

  • 2019-09-09 19:30
    모든아이들이 후보네요 ^^ 모든일에 적극적인 아이들 참 모범적이네요 ~~

  • 2019-09-10 19:49
    생애 첫 후보연설이었을진데, 얼마나 긴장되고 떨렸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