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학년여행 이야기#3

작성자
바다별
작성일
2022-09-27 22:12
조회
557
목포->해남->땅끝마을->보길도->땅끝마을,해남->광주역->수원

자가격리를 마치고, 첫 기차를 타고, 목포역에서 7시30분에 린이가 합류합니다.

 

다른 모둠은 목포버스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서둘러 터미널에 도착했는데, 버스출발 1분전입니다.

이 버스를 놓쳤으면 또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해남에 도착하고, 주변을 둘러볼 시간도 없이 땅끝마을로 향하는 버스를 탑니다.

땅끝마을에 도착하고, 마을이나 주변 공원등을 둘러보고, 보길도에 가는 배를 탈 계획이었지만

여객터미널에서 바로 탈 수 있는 배가 있습니다.

또 쉴틈없이 배를 타게 되었습니다.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땅끝전망대에서(땅끝표지석은 공사중 접근불가)



땅끝항에서 노화도 가는 배에서



보길도 동천석실에서



보길도 윤선도원림,세연정에서



 

6학년 학년여행은 아이들이 스스로 길을 찾아갔습니다. 어려움도 있었고, 아이들의 힘 만으로 부족할 때도 있었지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행 중간 태풍이 오기도 하고, 숙소가 없는 절박한 상황도 맞이했습니다.

모둠이 헤어지는 경험을 하기도 하였고요. 해내는 기쁨을 느끼기도 하였고, 실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의도를 했거나 하지 않았거나 길위에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학년 아이들의 학년 여행은 진행중입니다.

2주간 모둠마다 학년 여행을 다녀오면서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말하고, 그려보고, 써보고, 생각하고, 의논하면서 여행을 돌아봅니다.

아름답게 잘 마무리하기를 바랍니다.

 
전체 2

  • 2022-09-28 13:42
    중간중간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이또한 추억으로 남겠지요. 무사히 여행을 마친 친구들과 선생님 감사합니다.

  • 2022-09-28 14:17
    6학년은 사진도 멋지네요. 늠름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