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체여행 강냉이모둠(2모둠) -그루터기
작성자
teacher
작성일
2016-06-26 02:03
조회
1582
여행이 끝나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며칠사이 서있기만해도 땀이 그렁그렁 맺히는 더워진 날씨에 들어가지 못한 정동진의 동해바다가 떠오릅니다.
우리가 날짜와 장소를 선택해 여행을 가지만 여행자를 받아주는 것은 자연이겠지요.
하지만 날씨가 나빠도 추억은 만들기 나름이지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모든 환경과 상황이 추억으로 바뀝니다.
시간을 보내면서 성장여행과 전체여행의 다른 결이 느껴졌습니다.
격동적이고 가뿐 호흡이 아닌 찬찬히 시간을 두고 아이들의 이모저모를 살피는 시간, 속도를 맞추어 걸으며 손을 잡고 걷는 모습에서 후배를 사랑하고 아끼는 선배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누군가의 호흡에 맞추면서 동시에 상대를 책임진다는 경험이 얼마나 귀중한 경험인지요.
물론, 후배들은 자신이 받는 도움이 당연한 것이 아니고, 선배들은 자신이 베푸는 도움을 이미 받은 윗선배들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것임을 아직은 모르겠지요. 그렇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공동체로부터 받은 사랑들을 자연스레 흘려보내는게 아닐까요? 여행은 거기에서 그치지않고 여행지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게 합니다. 정동진과 묵호시장과 그 외에 거리에서 뵈었던 사람들에게 흘러나오는 ‘정(情)’이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가장 큰 추억일 것입니다.
여행의 감동을 조금이나마 전해드리고자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2모둠을 중심으로 찍기는 했지만 다른 모둠아이들도 꽤 나옵니다. 핸드폰으로 찍는 사진이 아니다보니 사진기를 보고 피하고 얼굴을 가리는 아이들도 더러있습니다. 균형을 맞춘다고 노력은 했지만(제 생각에는 맞아요.) 균등함을 맞추는게 쉽지 않았어요. 특정인물이 적거나 많음에 마음쓰지 마시고 즐겁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동영상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며칠사이 서있기만해도 땀이 그렁그렁 맺히는 더워진 날씨에 들어가지 못한 정동진의 동해바다가 떠오릅니다.
우리가 날짜와 장소를 선택해 여행을 가지만 여행자를 받아주는 것은 자연이겠지요.
하지만 날씨가 나빠도 추억은 만들기 나름이지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모든 환경과 상황이 추억으로 바뀝니다.
시간을 보내면서 성장여행과 전체여행의 다른 결이 느껴졌습니다.
격동적이고 가뿐 호흡이 아닌 찬찬히 시간을 두고 아이들의 이모저모를 살피는 시간, 속도를 맞추어 걸으며 손을 잡고 걷는 모습에서 후배를 사랑하고 아끼는 선배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누군가의 호흡에 맞추면서 동시에 상대를 책임진다는 경험이 얼마나 귀중한 경험인지요.
물론, 후배들은 자신이 받는 도움이 당연한 것이 아니고, 선배들은 자신이 베푸는 도움을 이미 받은 윗선배들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것임을 아직은 모르겠지요. 그렇게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공동체로부터 받은 사랑들을 자연스레 흘려보내는게 아닐까요? 여행은 거기에서 그치지않고 여행지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게 합니다. 정동진과 묵호시장과 그 외에 거리에서 뵈었던 사람들에게 흘러나오는 ‘정(情)’이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가장 큰 추억일 것입니다.
여행의 감동을 조금이나마 전해드리고자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2모둠을 중심으로 찍기는 했지만 다른 모둠아이들도 꽤 나옵니다. 핸드폰으로 찍는 사진이 아니다보니 사진기를 보고 피하고 얼굴을 가리는 아이들도 더러있습니다. 균형을 맞춘다고 노력은 했지만(제 생각에는 맞아요.) 균등함을 맞추는게 쉽지 않았어요. 특정인물이 적거나 많음에 마음쓰지 마시고 즐겁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동영상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그루터기 쌤은 언제나 음악으로 강하게 어필하시네요.
같은모둠아니여두 눈크게뜨구
아들을 찾게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