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그루터기반 강화여행 짧은 이야기

작성자
해님
작성일
2017-09-23 10:26
조회
1406
이 아름다운 세상을 내 마음과...

온 몸으로 저장 [ ]







-교사 보다 2박자 앞서 해 야 할 일을 알려주는 총리대신...

다행히 (?) 천하태평 또 다른 총리대신... 여행 내내 길찾기를 도맡아 합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는 화원의 사진기에 저장됩니다. 화원의 시선에서는 어떤 여행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중사관은 총리대신을 도와 우리들에게 중요한 소식을 전합니다. 밥 먹는 것보다 수다가 더 좋은 그녀에게 딱입니다.

둘 만 모여도 조용히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는 또다른 그녀... 엄마에게 들었다는 이야기 보따리는 끝이 없습니다.

-여행 내내 공동의 간식을 책임지는 수라가자 공평한 그와 계산빠른 그녀의 역할입니다. 사탕 한 알도 열 네 조각을 낼 듯 합니다.

-벌레 퇴치를 담당한 호위무사 장용영... 우리들의 안전을 살피느라 틈나는 대로 이리갔다 저리갔다 바삐움직입니다.

-왕도 함부로 볼 수 없었다는 승정원 일기...도승지 그녀들의 예리한 눈썰미와 뚝심으로 빠짐없이 기록됩니다.

용왕님께 안경을 진상하고도 예리한 눈 빛으로 우리를 살핍니다.



4학년 여행 역사상 처음 맛보는 강화 풍물시장표 삼겹살...

더 많은 이야기는 그루터기가 전합니다~~

전체 4

  • 2017-09-23 20:42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현호가 마음과 몸으로 잘 저장하고 온 듯해요....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감사해요~

  • 2017-09-24 15:38
    농로와 바다, 산성..여러 길을 다녔군요^^
    두 분 애쓰셨습니다~

  • 2017-09-24 16:26
    아름답습니다.....저도 온몸에 저장~~~
    사진과 소식 감사합니다.

  • 2017-09-25 14:22
    지난 4년을 돌아볼 때 가장 힘들어하며 떠났던 여행이었는데
    돌아와서는 재잘재잘 끝없이 이야기를 풀어놓더라고요.

    "궁" 이야기로 1년을 끌고가는 선생님의 진득함에 무한박수와 감사를 보냅니다.
    이번 역할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이 저마다의 역할을 몸으로 익혔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