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생명의 공동체’ 수원칠보산자유학교는,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돌아보고,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깊어져서 2008년부터 열린강좌 ‘아이와 강’을 꾸준히 열고있습니다. 아이는 자라고, 강은 흐릅니다. 아이와 강은 우리에게는 큰 화두와 같습니다. 아이와 강은 그 존재 자체로서 생명을 상징합니다. 아이는 언제나 순수하고, 강은 늘 생명을 품어 줍니다. 아이와 강은 한결같지만 또 얽매임 없는 자유입니다. 우리 모두 아이에서 출발하여 자라고, 흐르고 또 만나고 이어집니다. 우리는 생명과 자유, 자라고 만나고 이어지는 아이와 강에게 배웁니다
2023년 6월 30일 아이와강 기록
작성자
물방울(한결6)
작성일
2023-07-09 22:44
조회
375
2023.06.30 금요일 저녁7:30 아이와강
-함께 서고 함께 사는 00000-
사회적 협동조합 두들 진영아(물방울)선생님과 함께
사회자(가오리) 강사 선생님 소개해드릴게요.
강사(물방울)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은 사회적 협동조합 두들에서 일을 하는 특수교사이면서 잡일도 하면서 운전도 하면서 이사장 맡고 있는 진영아이고 별명은 물방울입니다.앉아서 얘기하겠습니다.
이렇게 많이 오실 거라는 거를 알고는 있었지만 굉장히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얘기하게 돼서 좀 떨리기도 하고 제가 초등 무지개 중등 무지개 학교에서 11년 동안 일을 했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이런 굉장히 공동체성이 물씬 나는 공간에 오니까 약간 울컥하기더라고요. 좋은 에너지를 갖고 가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이 자리에 어떤 궁금증 어떤 마음으로 오셨는지 굉장히 궁금하고
이렇게 한 분 한 분 이야기를 듣고 싶지만 또 시간이 제한이 돼 있는 관계로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제 이야기가 궁금하실까 이런 것도 굉장히 준비를 하면서 많이 고민이 됐어요.
왜냐하면 이제 저한테 강의를 의뢰하셨던 두 분께서는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와지금 두들라는 곳에서 어떻게 장애학생들과 살고 있는지 그리고 또 함께 잘 살기 위해서 어떤 거를 부모님은 가정 안에서
또 학교에서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지를 얘기해달라고 하셨는데어떻게 비중을 둬야 될까 항상 이게 고민이거든요. 그래서 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게 좀 쑥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그렇긴 했지만
또 그냥 저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한번 그냥 들어주신다 생각하고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주면 좋을 것 같고 항상 저는 이제 강의하기 전에 되게 두려운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
제가 하는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좀 상처가 되진 않을까일단 기본적으로 저는 그럴 의도는 없다는 거를 항상 네 넓은 마음으로 예쁜 눈으로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4가지 과정으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하고요.간단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진영아고 이제 별명은 물방울이고 25살 때부터 지금 마흔이 됐는데 계속 물방울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고
제가 초등 무지개 학교의 교사로 들어가면서 저와 20살 나이 터울이 난 동생들이 있어요. 근데 그 동생들도 무지개 학교에서 이 다녔기 때문에 지금 이제 졸업했는데
가족 안에서도 물방울이라고 이름을 되게 많이 불렸고 저희 엄마도 별명도 쓰고 저를 물방울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제 삶은 이제 사실 제 이름보다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려오는 게 더 익숙한 것 같아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성당을 다니고 있고 그때 성당에서 봉사활동을 여는 캠프로 갔었어요. 근데 그때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시설에 가게 됐어요. 제가 들어간 방은 미취학 학생들이 있는 방이었던 것 같아요.
8명 정도의 학생들이 있었고 지금은 그렇게 봉사활동을 받지 않는 것 같지만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중학생 초등학생 때는 그런 공사도 중고등학생을 받았기 때문에
저희는 가서 2박 3일 동안 머물면서 같이 이제 친구들과 지냈거든요. 근데 어떤 친구가 의자에 이렇게 까딱까딱 앉아서 이렇게 계속 흔들고 있었어요.
저희는 이제 이런 장애를 가진 친구를 처음 만났거든 되게 중증 장애 친구들이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말도 걸고 만져도 주고 막 이렇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 친구가 이렇게 하다가 눈을 이렇게 눌렀어요.
이 눈 밑에를 근데 눈알이 여기까지 튀어나왔다가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다 비명을 질렀어요. 비명을 질렀더니 선생님께서소리 지르지 말아요. 소리 지르면 더 즐거웠고 자극이 돼서 더 누르게 되니까
소리를 지르지 마세요라고 했는데 그때부터 이제 막 입을 막기 시작했어요. 너무 무서우니까 눈을 빠져들 것 같이 이렇게 막 튀어나오는 거예요. 근데 이제 그걸 왜 그런가 하고 여쭤보니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즐거움을 찾기 위해서 자기 자극을 하는 거죠. 아무도 자극을 주지 않으니까 사실 밥 먹고 이제 보육 선생님들이 봐주시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까 자기 자극을 하는 거예요.
뭘 긁기도 하고 무슨 누르기도 하고 그러면서 이제 그런 반응에 더 즐거운 거라고 생각하고 계속 이제 눈을 누른다는 거죠. 사람들이 오면 그리고 제가 어디서 약간 충격을 먹었어요.
무슨 이런 애가 있지 그리고 나서 이제 2박 3일을 지내면서 정도 많이 들고 느낀 것도 되게 많았어요. 그리고 이제 안녕 나 다음에 또 올게 그랬더니 거기 이제 하 선생님이 그런 거 하는 거 아니에요 오지도 않을 거잖아요.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제가 약간 울컥했어요.그래서 그럼 내가 와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엄마 아빠 제 여동생 그리고 제가 그때 과외 선생님까지 다섯 명이서 거기를 한 번 더 방문을 했었어요.
그러고 나서 제가 마음에 궁금증이 생겼던 것 같아요. 이 친구들은 어디서 공부하지? 난 왜 이 친구들을 처음 만났지? 이런 궁금증이 되었고 그리고 나서 그렇게 지내던 와중에 또
고등학교 1학년 때 엄마가 이제 인도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자 그래서 캘커타의 3학년 성교회 수녀원에서
첫날 장애 영유아 아주 갓 태어난 장애 아이가 있는 곳에 이제 봉사를 갔어요. 그런데 그때도 고민이 됐던 것 같아요. 이런 생명들은 어디서 어떻게 살아나가는 걸까? 궁금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돌아와서 장애 이런 거 검색을 해보니까 특수교사라는 직업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때부터 막연하게 특수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 특수교육을 전공하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대학에서 4년 동안 특수학교를 전공하면서 저도 저는 좀 사실 고백을 하자면 대놓고 이렇게 약간 투쟁하는 스타일은 안 되거든요. 투쟁도 열심히 하고 이런 친구들도 있는데
저는 약간 뒤에서 궁시렁거리면서 난 다르게 살아야지 약간 이런 케이스여가지고 대놓고 투쟁은 무서워서 무서워. 그런데 가까이도 못 가고 이제 나는 다르게 살 거야. 이런 마음으로 가득 차 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미친 듯이 했어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제가 나중에 어쨌든 일할 곳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3번씩 3일씩 가는 거예요. 봉사활동하러굉장히 많은 거를 이제 보고 배우고 느꼈던 것 같아요.
이제 그러면서 학교에서 내가 진짜 좋은 선생님이 돼야지라고 생각하고 기간제 교사로 일을 하게 됐어요. 근데 이게 웬일이에요 너무 제가 핍박을 받는 거예요. 일반 학교에 이 기간 초등학교에 기간제 교사로 갔는데
선생님들이 저를 선생님 취급도 안해 주고 2년제 나왔니? 막 이렇게 물어봐요. 나 4년제인데 사범대 나왔는데
1년 동안 열심히 활동 교육한다고 했는데 저한테 막 실내화 이런 직무를 주고 학교에서 교육감 이런 분들이 오시면 실내화를 제가 한 발 앞에다가 이렇게 갖다 놔드리는 거예요.
그런 일이 많고 이러면서 또 무슨 아이가 밥 먹다가 조금 흘렸으면 선생님 와서 닦고 가세요. 이런 얘기 하고 그래서 제가 통합 교육을 2개 다 망해라 막 이러면서 욕을 하면서 1년을 다녔어요.
그러고 나서 이제 기간제였기 때문에 개학이 끝나고 임용을 볼까 말까를 너무 고민하게 된 거예요. 저는 이제 장애 학생들과 만나는 교사를 계속하고 싶은데 이게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데서 내가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난 눈물 싫은데 이러면서 이제 시간을 보냈죠. 그러고 나서 무지개 학교를 가게 됐어요. 그래서 무지개 학교에서 굉장히 행복하고 즐겁게 물론 너무 힘든 때도 있었지만
열심히 살았고 11년 동안 이 일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도 약간 좀 재밌는 썰이긴 한데요. 2008년에 제가 학교에 처음 들어갔어요. 8월에 10월에 초등 대학 교사 연수 이런 그런 거 있잖아요.
그런 데 가고 그다음에 전국 대안 교사 실천대회 이런 데도 갔는데 거기에 이제
지금 이번에도 아마 이제 여름에 한다고 올라왔더라고요. 근데 분과 모임이 있어요.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 분과를 안 들어올 수도 있고 제가 들어갈 수도 있는 건데 이렇게 부가 있는 구경을 했어요.
가서 그랬더니 통합 교육 이야기 이렇게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게 있네 내가 나도 들어가 볼까 다른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어떡하지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거 선생님이 만든 분과예요.
이러는 거예요. 저는 진짜 들어온 지 3개월 차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제가 만들었다고 그랬더니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희 조직에 제가 이제 들어갔을 때 교사 대표가 까마귀였는데
까마귀가 이제 막 제 이름으로 만들어 놓은 거예요. 그래서 낭떨어지에 사자 새끼 이렇게 밀어내는 것처럼 끌려와가지고다 저만 바라보고 있어요. 제가 만든 방이니까 저도 잘 모르는데 이러면서 이제 분과 모임을 했었어요. 그리고 그 모임이 토대가 돼서 어느 날 연대에서 전화가 왔어요. 선생님 특수교사 모임 만드신다고 했죠? 아니요 저 처음 모임인데요. 갑자기 대한 교사 통합교육 연구 모임을 만들게 됐어요.
참 시키는 대로 잘하는 좀 착한 아이였죠. 그래서 이제 만들게 되면서 거기 이제 2008년부터 대안학교 통합교육 연구 모임을 시작했고 처음 시작했을 때는 3학교가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점점 커져서
지금까지도 이 북부 모임이 계속되고 있고 북부에 대표를 하면서 전 약간 일복이 아주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다들 지원 사업 넣어보자. 이래서 그때 교보생명에서 하는 대안교육 지원사업에서
대안학교 통합교육 현실도 파악해보고 교사들끼리 연수도 제주도로 갔다 오고 그다음에 장애 학생들끼리 모여서 여행도 가보고 이런 그런 프로젝트를 1년 동안 했어요.
그때 이제 옛날에 계시던 밀감 선생님이랑 같이 친구들이랑 여행도 갔다 오고 그 이후에 이제 이슬하고도 계속 이제 인연이 돼서 이제 제 인연이 계속 되었고요.
북부 모임에 그 프로젝트도 1년 동안 하면서 저희가 엄청 끈끈해졌어요. 교사들끼리도 사실 학교에 1명 정도 있잖아요 특수교사가
근데 이제 이 대안 교육 판에서 통합 교육을 어떻게 해나갈까를 혼자 고민하지 않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마음을 나눌 동료가 있다는 게 되게 자주 연락하지 않아도 엄청 든든했고 그렇게 인연을 가지고 오다가
이 모임에서 어떤 선생님이 우리 졸업하고 나서도 애들이 좀 마땅히 길이 없는 것 같아 우리가 잘 가고 있는 걸까 이런 물음표를 계속 던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두들이 어쨌든 만들어졌고
지금 저는 두드려서 이사 대표 하면서 이제 이렇게이 자리까지 오게 됐고요. 아주 일복이 많은 사람이나 일을 몰고 다니는 친한 사람들도 저랑 같이 있는 거를 좀 꺼려하는
근데 사실은 자신 있게 말하는 게 제가 벌린 일은 한 개도 없고 다 니네들이 벌린 일을 내가 한 것이다라고 들은 상황이고요. 그래도 즐겁게 일을 하고 있고 오랜만에 칠보산에 와서 여기도 되게 오랜만에 왔어요.
제가 너무 반갑고 이슬이랑도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러면 이제 저희 두들 얘기도 조금 어떤 활동하는지 얘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이슬이 없어서 아쉽지만 원래는 있을 자리도 있었는데
저희 지금은 7명이서 조합원으로 하고 있고 저희는 당사자들이나 혹은 부모님들을 조합원으로 들이지 않고 실제로 이 두들을 기획하고 운영할 사회복지사와 특수교사를 중심으로 조합을 운영해요.
그리고 이용하는 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가장 가장자리에 있는 왼쪽에 있는 여자 선생님 제외하고는 다 대안학교 특수교사 출신들이에요. (사진)같이 일을 하고 있진 않지만
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저랑 여기 오른쪽에 뒤에 있는 여자 선생님은 길 학교에 특수교사 무지개 출신의 연두빛 앞에 남자 선생님도 무지개 출신 한 선생님이고요.
옆에는 길에서 일했던 이렇게 다 이쪽 일을 하고 있고 인연이 있던 선생님들이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일을 하고 있으면서
두들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들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면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졸업을 하고 났더니 학교에서는 막 여행도 가면서 자립한다고 막 시계 요리도 하고 청소가 빨리라도 시키고 이렇게 했어요.
졸업하고 났더니 복지관 집 복지관 집 이렇게 다니는 거예요.얘 원래 편의점에서 혼자 혼자서 사 먹는 건데 안 돼 왜 이렇게 복지관 집만 돌아다녀
그리고 얘가 복지관 선생님들하고도 제가 좀 친해가지고 얘기를 들어보면 왕자님처럼 누워만 있고 이제 아무것도 안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울증 걸린 애처럼 왜냐면 산책도 다 자유롭게 다녔거든요.
저희는 활동도 엄청 많잖아요 대안학교는 근데 이제 복지 안에서 또 하나 주간 활동 보호하는 그 안에서 그냥 이렇게 이런 이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시간 되면 운동하러 갑시다.
운동하러 갔다고 이렇게 너무 재미가 없는 거죠. 자기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고 그래서 이제 약간 무기력증에 빠진 거죠. 그런 얘기를 들으면서 이거 너무 답답하다.
근데 우리가 학교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또 플러스 알파를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뭐라도 한번 해볼까 뭐라도 해 각자 뭘 하고 싶은지 얘기를 꺼냈어요.
사방에서 또 같이 뭐 할까 우리 뭐 해볼까 이런 얘기하면서 각자 학교에서는 다 하지 못한 아쉬웠던 것들 아니면 내가 꿈꾸고 있는 것들을 조금씩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저희의 약간 모토가 뭐라도 해보자 했어요. 뭐라도 해보자 그게 아직도 지금까지도 그런 마음들이 많이 남아있어요.두들이 생겨나는 이제 배경 앞에 좀 설명을 드렸고
어떻게 하지 뭘 하지 그러면 학교에서 가르치는 게 좀 여기는 어쨌든 실질적이고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럼 난 또 뭘 가르쳐야 되지
근데 뻑빠지게 가르쳤더니 애들이 또 그냥 복지관 안에만 있네 이런 고민을 계속했던 거죠.
그래서 자세히 보면 학교에서의 지역사회 통합으로 배움과 노력했던 게 나중에 졸업하고 나니까 기관 중심 돌봄 중심 활동 지원서 선생님 손에 이끌려서 하루 종일 다니는 거예요.
선생님은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 그리고 부모님은 나이가 들고 이제 힘이 없고 그러니까 복지관도 부모님이랑 다니면 버스를 타고 다니고 이렇게 할 수 있지만 셔틀을 타러 다니는 거죠.
편안하게 너무 편안하고 너무 안전하지만 너무 재미없고 너무 제한적인 삶을 살게 되는 걸 보면서 그리고 오히려 졸업하고 났더니 더 자립이나 독립에 대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은 없고
그냥 체험 위주의 삶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안타까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제 대안학교 통합 교육의 한계도 저희 어쨌든 내부인이었으니까 또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너무 좋은 것도 많지만그걸 보고 저도 11년은 열심히 그 순간은 단 한 번도 후회하지 않지만 한계도 있긴 있다. 왜냐면 학생 수가 너무 작다 보니까 생활 연령에 맞는 내밀한 교육을 하기에는
재정적인 인력적인 여력이 부족하다. 그리고 하나에 1명 정도 2명 정도니까 뭘 좀 모아서 하려고 해도 이제 해보다 쉽지가 않은 거죠. 인적 물적 자원도 사실은 부족하고
그리고 학교와 가정에 연계가 어려움이 있다는 건 지낼 때는 연계가 잘 되지만 그렇다고 학교에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 게 가정에서도 다 뒷받침되기 또 어렵더라.
그리고 졸업 후에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졸업 후에도 결국엔 부모가 24시간 책임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진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인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너무 거창하지만 그래도 한번 이런 거 한번 해볼까 하고 마음을 냈던 게
졸업 후 장애 청년들을 부모가 온전히 책임져야 되는 구조를 좀 깨보자. 근데 저희가 그거를 온전히 또 맡을 수는 없으니
저희가 집과 복지관 치료실 외에 플러스 알파의 선택지 정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지금은 집과 복지관 정도가 다하면 플러스 알파가 되보자.
그리고 그 플러스 알파가 대안학교에서 했던 내용이 거의 다 저희는 가지고 있거든요. 저희의 그게 배움의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에 교사들 자체도 삶과 여가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확장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좋겠다. 자신의 욕구가 뭔지 알고 하고 싶은 걸 찾고 기획하고 운영해 볼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 체험 훈련 이거는 이제 집을 말하는 건데요.
그걸 통해서 자립 기술을 연습하고 그다음 단계인 그룹홈을 위한 현실적인 준비도 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관심과 흥미에 따라 지역 안에서 인턴십이나 직업 훈련 기회를 마련하면 좋겠다.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들과 좋은 만남을 하고 그것이 자립에 긍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지면 좋겠다. 이런 생각들을 했는데 결국 다 제가 그냥 학교에서 했던 것들이에요. 여기서 다 하고 계시는 것들이고
근데 그것이 솔직히 말하면 여기서 할 때는 저도 부모님들이 그냥 당연하게 느껴지셨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대안학교에 다니지 않은 일반 학교에 다녔던 혹은 특수학교에 다녔던 장애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은
너무 센세이션한 거예요.
이게 어떻게 이런 게 이런 게 말이 돼 이런 것들이 되게 많았어요. 그래서 지금도 제가 애들을 만나면서 부모님들은 굉장히 독특하다고 얘기를 해주세요.
저는 너무 당연한 건데 그래서 이런 기대들과 노력을 해보자라고 마음 먹었고 저희 두들은행동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세상으로 향하는 문을 두드리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들이 두 행동하자 하는 것과 두들기자 이런 뜻 두 가지를 담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이제 그렇게 해서 모임을 시작을 해서 처음에는 교사들이 각자 자기 학교에서 일을 하면서
16년부터 18년도까지는 다 주말에 한 달에 2번 한 번 이렇게 시간을 내서 저희는 나름 자아 실현하는 곳이야라는 마음을 먹으며 일을 막 했죠. 거의 추적을 했죠. 그러면서 나들 집 공간이라는 걸 만들었어요.
자리 풀려서 한번 해보자. 그래서 대안학교에서 학생들이 여행 가는 것처럼 집을 떠나서 청년들이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1박 2일 집을 떠나서 혼자만의 혼자 자고 친구들이랑 같이 자고
친구들이랑 같이 밥 해먹고 하는 경험이라도 한번 쌓아보자라는 마음으로 그때 소셜 펀딩을 했고 아마 여기 계신 분들 중에도 도움 주신 분이 계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1천만 원 정도 모금해서 이제 시작을 했어요.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리고 나서 저희 의왕에서는 발달장애 친엄마 만들기 프로젝트라고 셰어플 프로젝트를 같이 또 시작을 해서
거기서도 같이 아직까지도 인연을 다 해서 발달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마을 축제 같은 것도 하고 그런 모임들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저희가 창업 지원 받아가지고 최우수상이나 우수상도 선정됐는데제가 이거 지원 사업을 해보면서 알게 된 게 저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잖아요. 물론 제가 일을 잘해서 상을 받는 걸 수 있지만
지원 사업이 몇 달 하면 다 되거든요. 이게 떨어뜨릴 수가 없는 아이템이에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슨 사업이 떨어뜨리면 너무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떨어지지가 않아요. 지원 사업이 다 돼요. 너무 힘들어요. 이게 3개를 넣으면은 2개만 됐으면 좋겠는데 3개가 다 돼서 제가잠도 못 자고 일을 하고 그랬는데
그래서 어쨌든 좋은 평가들도 되게 많이 받았고 작년에는 과거에 이제 지원 사업 받았던 팀들 중에 보건복지 분야에서 아직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팀 중에 우수상이 또 선정돼가지고 또 그것도 이제 상도 받았습니다.
이렇게 7명의 조합원들과 후원자분들이 여럿 계시고요.장애 청년들은 지금 방과후 활동 서비스하는 친구들은 24명 플러스 알파 낭만 자립 식탁이라고 요리 프로그램인데 요리와 함께 대화를 해요.
주제 대화 그래서 그런 왜냐면 이제 사실 장애 학생들과 대화를 해보니까 대화가 너무 재미가 없는 거예요. 자랑밖에 안 해요. 나 뭐 샀다 나 이거 엄마가 사줬다 나 여행 갔다 왔다.
사진 보여주면서 나 여행 갔다 왔어요. 재밌었겠다.이건 또 뭐 했어요? 재미가 없는 거예요. 내가 대화를 하도 재밌게 해보자. 그래서 주제 대화를 했는데 대화가 엄청 많이 들었어요. 청년들이었거든요.
다 직장 다니는 청년들이니까 장애가 아주 심하지 않았어요. 근데도 대화가 안 되더라고요. 근데 이제 저랑 만난 지 한 3~4년 됐거든요.
이제는 서로 저희 없이도 밥 먹으면서 대화를 하고 나 이거 이 상사 때문에 되게 힘들었잖아. 그러면 그래 그럼 이렇게 해봐. 이거 좋아하고 되게 끈끈한 대화도 되게 끈끈한 게 생겼어요.
그래서 제가 되게 뿌듯한데 낭만자리 시작도 하고 낭만자리 캠핑이라고 이제 올해 처음 시작하는 건데 아니 무슨 지자체에서 하는 캠핑 프로그램 보면 힐링 캠핑 이래가지고 장애 부모님과 장애 자녀가 같이 캠핑을 가는 거예요.그럼 왜 힐링이에요?힘들지 그래서 제가 우리는 진짜 그 그런 게 제가 문제인데 우리 진짜 희밍을 한번 줘보자.
이제 애들만 데리고 또 이번에하게 됐습니다.그리고 생활연극 워크숍은 장애 비장애 상관없이 연극을 통해서 아이들 친구들과 사귀고 연극하고 그런 프로그램 하고 싶은 친구들을 했는데
사실 대부분 경계선 아이들이나 정말 소수의 비장애 학생 대부분의 장애 학생들인데 엄청 끈끈해졌어요. 그래서 지금 3년 진짜 하고 올해는 잠깐 쉬고 있는데
이것도 아이들이 엄청 저희는 프로그램만 열리면 하루에 다 마감이 돼요. 아주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희가 하고 있는 사업 크게 2가지인데 한 가지는 자립 교육 프로그램이나 당사자들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해요. 그리고 지역 환경 개선 프로그램으로는 이제 예를 들면 쉐어블 프로젝트
이거는 이제 지역 이웃과 발달장애인이 즐겁게 만나고자 하는 걸로 축제도 하고 다양한 이제 장애이해 수업이라고 저는 부르지 않고 장애 공감 수업이라고 하는데
장애 공감 수업도 하면서 즐거운 아이템을 매개로 같이 프로그램 하는 어린이들 프로그램도 있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배리어프리 영화제도 한 번 했었고 그다음에 그런 이야기 강연 이런 것도 나가기도 하고 요 별별 이야기 이게 이제 비장애 학생들 대상으로 장애 공감 그러니까 저희는 그래서 사실 뒤에도 잠깐 나오겠지만
장애 발달장애는 이런 장애야 지적 장애는 이런 장애야. 보통 우리 티켓 배우고 그랬거든요.
시각 장애인을 만나면 이렇게 행동해야 돼 이런 거 저는 잘 안 가르쳐주고 예를 들면 다리가 불편한 사람이 산에 평생 한번 산에 가고 싶어. 그럼 어떻게 가면 좋을까 이런 문제 해결력으로 더 많이 접근해요.
사실은 그게 저는 다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장애에 너무 국한하면 너무 힘들기만 한 부딪히기 어려운 것 같지만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걸로 가면 굉장히 좀 다양한 아이디어가 아이디어 안에서 나오더라고요.
그러면서 만날 때 그런 마음으로 만났으면 좋겠어요.이제 많이 수업을 하고 있는 편이긴 합니다. 그래서 이거는 이제 방과 후 활동을 제일 주력해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 인스타그램도 있는데
저희의 방과 후 활동 서비스가 아주 인기가 많아요. 정말 자랑할 만한 건데요. 정원이 24명인데 아직도 대기가 35명이 있어요. 1년에 3명도 그만두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제가 부모님들께 이게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면서 대기를 받기는 하는데 이제 아주 인기가 좋아요. 근데 어떻게 하냐면 일단 아까 전에도 이제 몇 분 얘기를 들었는데 되게 좋아해 주셨는데
저희는 저희 방과 후에서 밥을 해결합니다. 아이들이 저녁을 해먹어요. 이게 열릴지 잠깐만 잘 안 열리네요.
그러면 저희는 사진은 잘 열리지 않는 관계로 사진 보여드리면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던 거는 이거 사실 저희를 자랑하려는 게 아니라 저희가 발달장애 학생들과 어떻게 만나는지를 좀 보여드리고 싶은 건데
이거는 냉면 사진이에요. 그럼 아이들이 이제 냉면을 와서 저희는 한 달에 한 번 오늘도 그 활동을 했을 텐데 제가 오늘 여기 나오느라 근데 아이들이 이제 저희 메뉴판이 있어요.
사진과 함께 있는 요리 메뉴판이에요. 10장짜리 거기에 메뉴만 잔뜩 있어 몇 백개 100몇십 개는 있어요. 그럼 그거를 애들이 넘기면서 자기가 7월달에 먹고 싶은 음식이 5개를 골라요.
한 사람이 그 5개를 고르면 그거를 이제 이 요일의 아이들은 이런 거 먹고 싶구나 해가지고 요일 식단표를 제가 짜요.그리고 제가 매일 잠을 봐요. 저는 장도 봐요. 장을 쿠팡에서도 보고 마트에서도 보고 이제 장을 봅니다.
그리고 딱 갖고 오면 이제 지난주 토요일에는 냉면을 해 먹었는데 면을 막 뜯고 면을 삶고그다음에 계란도 삶고 부침개도 붙이고 해가지고
이제 아이들이 다 밥을 처음 해먹고 저희가 엄청 음식이 맛있어서 애들이 살이찌는 저도 저는 살인 것 같은데 살이 찌는데 그래서 엄마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면서도 사실 행복해하시는데요.
저희가 너무 맛있는 게 육수 팩도 저희 다 만들어요. 그래서 다시마 이만한 거를 애들 보면 자르라고 노동을 시켜서 멸치를 5마리씩 넣으라고 하고 그러니까 팩에다가 새우를 5마리씩 넣어라 한 숟가락씩 넣어라
이렇게 해가지고 육수 팩을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아이들이 그걸로 육수도 내놓고 너무너무 이제 행복해하거든요.그리고 이제 쌀도 다 찍고 그냥 보기 좋은니까 여기는 너무 익숙할 거예요.
하지만 일반 학교 부모님들은 깜짝 놀라세요. 애들이 칼을 준다고요 안전칼을 쥐어드리면 안 될까요? 어머니 안전칼이 더 위험해요. 잘 안 들어도 쥐어 뜯거든요. 그냥 차라리 칼로 위험하니까 조심해야를 가르치는 게 낫다. 그래서 애들이 그렇게 요리를 합니다.요리를 다 해요. 그래서 그날 그날 요리를 해먹고 어떤 날은 이 생선 가스를 우리가 직접 바로 튀기고 다들 이제 대단하다고 하는데
저는 애들이 아무것도 할 게 없어서뜯고 다니는 걸 보는 것보다 막 하는 걸 많이 좋아해주면 애들이 성취감을 얻는 게 저는 더 행복하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많이 이제 일을 하고 여기 옆에 있는 거는 위에 두 번째 사진은 요리는 메뉴로 보는 거예요. 뭐 먹을까 해서 이제 글씨도 쓰고 그리고
밑에 이제 사진은 원래 이제 사진 넘기면 이 아이가 생일이었는데 친구들이 마트에 가서 초코파이와 빼뺴로를 사서 생일 케잌을 만들어서 생일 축하해 주는 모습이고요.
그리고 밑에는 이제 버스를 좋아하는 애들이 생겼어요. 그럼 저희는 정해진 프로그램이 딱 있어서 오늘 이거 하는 시간이야라고 물론 할 때도 있지만 아이들이 뭘 하고 싶다고 하면 다음에 그걸 꼭 해줘요.
그래서 어떤 날 어떤 아이들이 지금 이제 5학년 아이들이에요. 5학년 아이들이 갑자기 버스에 퍼졌어요. 맨날 버스를 노래를 불러요. 8번 전기 버스 탈 거예요. 그래 타라 가자.
저 너무 행복해요. 버스를 타면 애들이 조용하거든요. 안 하고 버스 아저씨가 돌면 저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돼요
아이들이 하고 싶은 거를 하게 해줘야 돼요. 가능하면 다. 그리고 이 옆에 마지막 사진은 제가 학교에 있을 때 잘 몰랐어요. 근데 방과 후를 하다 보니까 오히려 더 학교에 수업이 있잖아요. 방과 후를 하다 보니까 수업은 아니야. 하지만 일상을 살아야 돼. 그럼 뭐 할까? 언어 치료를 하자니 언어 치료를 선생님이 더 잘하고 미술을 하자니 미술 치료 선생님 더 잘할 텐데
미술 선생님들도 잘할 텐데 그럼 우리는 뭐 할까? 되게 일상적인 거에 집중을 하기로 했어요. 다른 데서 안 하는 거 아무도 안 하는 거 그랬더니 어떤 게 보이냐면 애들이 자기 생일도 몰라요.
그럼 당연히 누구 생일도 몰라요. 엄마 아빠 생일도 몰라요. 엄마 아빠 생일 카드를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거야. 제가 약간 너무 속상했어요.그래서 어머니 아버지께 생일을 다 물어봤어요.
가족들 생일 그리고 약간 가까이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봐주시는 경우 할머니 할아버지 생신도 적어달라고 해서 그때 그러면 생일까지 애들이 직접 다 만들어요. 그래서 보내드리는데
너무너무 기뻐하시고 좋아하시고 감동받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약간 그런 일상성 일상에서의 우리가 그냥 당연하게 하는 것들이 아이가 스스로 챙기기 어렵기 때문에 하지 못하는 것도 굉장히 많고
근데 그게 아이가 못 챙기기는 하지만 그 기쁨을 모르는 건 아니거든요. 누구보다 좋아하고 축하해 주는 걸 좋아하고 생일은 다 아는데 그걸 못 챙기는 것뿐이죠.그런 걸 우리가 좀 더 챙겨야겠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대부분 그런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지고 있고 또 이렇게 아이들과 해서 5학년 친구고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둘이 처음에는 이런 다양한 걸 하고 싶었는데 많이 반 정도는 하게 된 것 같고 그래서
막연하게 돋보였던 큰 그림들이 많이 되고 있어요.그 외에는 저희가 생각해 보니까 일터는 사실 좀 안 하고 싶은 게 일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일터도 일하는 곳은 더 잘할 수 있는 분들도 있어서 저는 조금 더 주거나 아니면 정말 일상적인 다양한 즐거운 프로그램들 아니면 학생들이 하고 싶어서 얘기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기획하고 해나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제 다음 주에 또 캠핑도 가거든요. 그래서 애들이 맨날 저 오면 캠핑 가고 싶어 전화도 와요.길긴 간대. 이제 저희 이렇게 하는데
그래서 아주 그런 기대하는 시간들을 많이 꾸려나가는 구들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맨날 하고 있고요. 지금은 이제 사실 지금 이번 주 월요일에 이사를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굉장히 사실 지금 피곤하기도 힘들었는데 좀 며칠 쉬어가지고 괜찮았었어요. 이렇게 즐겁게 아름답게 오고 사실은 이 두들도 다 물어봐요.
그러면 물방울은 두들에 선생님들은 얼마 이제 사회적 협동적 이런 거 하고 싶은 부모님들도 그러면 조합원들은 얼마씩 내셨어요? 저는 진짜 하나도 안 냈거든요.
정말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고 저희는 그 대신 노동력으로 갈아 넣겠다. 그래서 제 몸을 갈아가지고 지금 하고 있는데그래도 이제 즐겁게 하고 있어요.
여러분주변에 도와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도와주고 계시고 저희 조합원들의 시부모님 조합원들의 친정 식구들도 다 응원해 주고 계세요.
그래서 열심히 꾸려나가고 있고요. 이 친구들이 처음에 이 친구들이 청년들이 아까 대화하는 이야기 얘기했던 청년들인데 이 친구들이 처음에 1박 2일 프로그램 할 건데 저는 물밀듯이 올 줄 알았어요.
대박 100명이 모이면 어떡하지 사실 요 신청을 안 하는 거예요. 근데 이제 몇 명이 이제 팀으로 들어오게 됐어요. 근데 이 친구들이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부모님들은 제가 선생님의 뭘 믿고 우리 애들을 잠을 재우죠.
너무 당연한 말씀이신 거예요. 사실 그렇잖아요. 제가 무슨 복지관 선생님도 아니고 학교 이름 걸고 있는 사람도 아니고 사회적 협동조합 이제 막 만들었다는데 누가 그걸 숙박 프로그램을 보내겠어요
그리고 이 친구들도 이렇게 왔어요. 저 오늘 한번 그냥 와본 거예요.그래요 이러고 이제 했는데 지금까지도 저희 프로그램만 못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이거든요.
이 친구들이 하는 말이 요즘은 그래도 많이 자조 모임 같은 것도 많이 당사자 중심으로 바뀌었어요. 요즘은. 근데 이걸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사실 그렇게 아주 의미 있는 자주 모임은 전 별로 보지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이 친구들이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다른 데는 의견을 말해봐 해도 사실 의견이 반영이 안 되거나 그럴 때가 많은데 여기는 좀 달라요. 여기는 진짜 너무 할인만큼 질문을 많이 하고 너무 할인만큼 선택할 게 많고
근데 그게 다 실현되고 그래서 되게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여전히 많이 오고 있는 친구들이고요.그리고 저희는 어쨌든 거기서도 별명을 쓰고 있고 선생님보다는
그냥 동네 언니, 누나, 형, 오빠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저희 두들에 대한 안내고요. 여기서 사실 칠보 공동체도 당연히 이제 공동체고 대안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너무 잘 알고 계시고 이해하고 계신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저도 학교에 있어 보니까 또 이런 기회에 한번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이 또 필요하면 좋더라고요.
저는 좀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보려고 합니다. 요거를 쓰면서 잠깐의 쉬는 시간 겸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종이를 나눠드릴 텐데요 거기에 질문이 3가지가 있어요.
통합 교육을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근데 왜 해야 될까?다 물어보세요. 저한테 학교 왜 해야 돼요?
물어보고 학교에서 일할 때도 장애 학생들은 그냥 장애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가는 게 낫지 않나 이런 생각 선생님들도 하실 수 있고 부모님들 중에 하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리고 장애 학생의 부모님도 내가 이 선택이 옳은 걸까 하고 늘 고민하고 계실 거거든요. 근데 이때 왜 해야 될까 한번 생각해 봐 주시고
통합 교육이 잘 됐으면 좋겠기는 한데 통합 교육이 잘 된다는 게 도대체 뭘까 그 잘이 뭘까 그리고 통합 교육이 잘 되려면 뭘 해야 될까? 되게 어려운 질문이고 답은 없습니다.
제가 점수를 매기는 건 아니니까 편하게 생각하시고 볼펜과 종이 나눠드릴 테니까 간단하게 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면서 잠깐 쉬고 45분에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발표시간)
발표자1; 저는 통합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연습을 미리 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하고요. 그리고 내가 바라는 거에서는 다른 분들하고 비슷해요.
서로를 좀 기다려주고 이해하는 모습 결국에는 선을 이루는 쪽으로 서로 양보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가는 게 필요할 것 같다. 이해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 저도 잘 몰랐었거든요.
친한 친구가 이렇게 장애인 복지공단에서 근무를 해요. 그래서 이 이야기를 들을수록 그럴 수도 있구나 다 똑같구나 라고 이해하게 되니까 정말 옆에서 봤으면 더 빨리 알았을 것 같은데 모르니까 모르는 것 같아요.
안 봤으니까. 그리고 사실 3번은 저 개인적인 노력은 사실 잘 모르겠는데 좀 나라에서 cf로 약간 보여주는 게 되게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야 딱 받아들이지 그냥 우리가 뭘 하는 건 되게 작은 것 같아서
이 나라에서 기업들이 돈을 좀 써서 장애인과 함께 가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준다면 더 빠르게 속도 변화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발표자2; .1번 질문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생명의 문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자신의 존재고 그렇다면 나는 내 곁을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매일 장애 학생도 수 있고요. 비장애 학생도 있고요. 서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통합 교육을 해야 된다고 그러면 내가 바라는 통합 교육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했을 때는 말은 비슷합니다.
만약에 어떤 비장애 학생이 있을 때 장애 학생이 옆에 있는 것들이 전혀 불편하지 않고 그 다음에 불쾌하지 않고 서로 가치 있음을 인정하고 내 자신의 가치를 내어주고 함께하는 것이 그런 모습이 아닌가
첫 번째 하나는 그런 함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함께하는 그 공간에서의 노력도 필요하고
강사(물방울); 고맙습니다. 원래 제가 다른 학교 부모님 갔을 때 다 읽었거든요. 네 제가 읽었어요. 이렇게 마스터 하신 분도 계시네요.
이러면서 근데 이거를 사실은 왜 생각해 보게 했냐면 저는 통합 교육이 잘 됐으면 좋겠는 마음은 누구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여기 통합 교육을 기대하고 왔든 기대하진 않았지만
이런 교육 좋네라고 하시는 분들 계실 수도 있을 거고 그런데 이게 통합 교육이 제가 대부분 이제 이 방식으로 여러 번 부모님들을 뵀었는데 대부분 선생님들도 사실 마찬가지였어요.
어떤 통합 교육이 잘 되는 모습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그 내용이 똑같은 거예요.
저는 이게 학교의 교육 철학과 목표와 교육 과정에 연결고리라고 생각해서 사실 이 질문을 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교육 철학은 예를 들면 나를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자.자기 앞치락거리를 하는 아이로 키우자.
교육 철학이라면 그것이 교육 목표로 되고 교육 과정으로 가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예를 들면 제가 알기로 칠보는 여행에 가서 속옷을 자기가 빨아요. 그게 구체적인 활동으로 연결이 되죠.
하지만 통합 교육에 대해서는 자꾸 구체적으로 연결을 안 하고사이좋게 지내라 니네 화해해야지 너 이해해야지 자꾸 정서적인 그런 부분만 계속 내용은 구체적인 내용은 없고 그냥 이렇게 좋게 좋게 이런 말로만 되는 것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선생님들도 마찬가지고 부모님들도 마찬가지고 전 그걸 더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서로를 이해해야 된다고 생각해. 그럼 서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예를 들면 가장 느리고 가장 가장 느리고 가장 보편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거예요. 느리죠 근데 막 싸우기도 하고 그렇게 되죠. 그럼 조금 빨리 하고 싶어.
그럼 예를 들면 서로에 대한 이해하는 어떤 특별한 수업들을 가져갈 수도 있는 거고좀 진하게 만나고 싶어. 그러면 이제 막 여행을 가서 우리 그런 여행은 사실 그런 이유가 있잖아요.
아이들과 뭔가 어떤 극단적인 막 힘들의 어떤 극단적인 고난의 상황에 다가가서 그 안에서 서로 돕고 그리고 거기서 딱 느끼는 성취감과 뿌듯한 거 우리가 함께했어
이런 어떤 그런 걸 느꼈을 때 또 진하게 오는 것들이 있는 것처럼 통합 교육도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그럼 어떻게 사이좋게 지내게 할 거지?그냥 말로만 사이 좋게 친해
니네 싸웠어 악수 안 하죠 이렇게 할 것인가 물론 그렇게 안 하겠지만 저는 진짜 그거 너무 싫었거든요. 그렇게 안 하시겠지만 어떻게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예를 들어 우리 집을 자유롭게 키워요.
아이들을 근데 그 자유가 사람마다 다 다르잖아요. 어디까지 자유로울 것이냐 가정마다 다르단 말이에요.우리 아이는 예의 바르게 키우고 싶어요. 하면 어떻게 할까요?
어떤 부모님들은 요새는 무한 인사를 하지는 않겠지만 요즘은 근데 인사를 어른들 보면 무조건 인사를 하게 하고 또 예를 들면 엄마가 먼저 인사를 하게 하고 어른들한테도 잘하고 식당에 갔는데도 고맙습니다.
반찬을 줘서 감사해요. 이런 얘기도 많이 듣고 자란 아이가 100%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그걸 부모가 내가 이걸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 그렇게 살아내야 되는 거잖아요.
왜 흔히 책을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요즘 막 인스타일도 많이 나오던데 딴 짓을 하다가도 애가 일어나면 책을 꺼내서 보는 척을 하더라고요. 그렇게라도 거짓으로라도 내가 연기를 해서 아예 책을 읽게 한다.
이런 부모님들도 요새는 많더라고요. 인스타에 맨날 그런 게 떠요. 그냥 어쨌든 그런 거라도 그 아이를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었는지 그럼 그거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과제와 목표가 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그거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것이 통합 교육이고 공동체 생활이라고 생각해요. 그 통합 교육이 꼭 장애 비장애인 통합만이 아니라 모든 이제 공동체의 삶이 결국에는 우리가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한 거잖아요.
그래서 그렇고 저는 결국엔 이 통합이라고 하는 것 장애 비자인 연령, 성별 이런 모든 다문화 어쨌든 모든 사람이 통합되어 산다는 것은 저는 결국 교육을 통해서 혹은 일상적인 삶을 통해서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결국엔 여기에 다니는 아이들은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어른들보다 훨씬 더 이해의 폭이 넓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지금은 이게 특수 교육과 통합 교육이 있는데
특수 교육은 어쨌든 장애 학생들에 맞는 적합한 교육을 하는 걸 특수 교육이라고 하거든요. 근데 우리 통합 교육을 한다고 하잖아요. 통합 교육을 사람마다 다 생각하는 게 달라요.
어떻게 다른지는 지금 약간 미묘하긴 한데 귀 기울여서도 충분히 비교가 가능하실 거예요.
통합 교육에 대한 정의를 학자 여섯 학자가 정의한 건을 가져왔어요.잘 들어보시고 내가 생각하는 통합 교육은 이런 것 같아.
내 입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 학자가 말한 거에 내가 더 마음이 맞아 하는 거를 한번 기억하셨다가 나중에 번호로 얘기해 주시면 돼요.
1번 특수교육 대상자가 일반 학교에서 장애 유형, 장애의 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않고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 것을 통합 교육이라고 한다.
이게 지금 우리나라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요법의 정의입니다. 이게 마음에 와닿으신지? 두 번째 다양한 교육적 필요와 능력을 가진 아동들이 함께 교육을 받는 것으로서 그 특징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사회적 활동이나 보수적 활동 교육 활동에서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다. 3번 장애 아동이 일반 학급과 일반 학교에 완전히 통합되어야 한다고
그들의 교육은 그들이 장애가 아니라 그들의 능력에 기초해야 된다는 신념과 철학을 의미한다.좀 어려운데 죄송해요. 하지만 미묘하게 다릅니다. 넘어갈게요.
4번 누구나 소속되고 수용되고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가 충족되게 하기 위한 지원이 학교 공동체의 또래들과 다른 구성원에 의해 제공되는 것이다.어렵죠?
다섯 번째 모든 학습자를 그들의 지역사회에 있는 연령에 적합한 일반 학교 교실에서 함께 교육함으로써 모든 학습자를 환영해 주고 인정하고 긍정하는 것이다. 이게 조금 말이 쉬운 것 같아요.
이거는 94년에 나온 거 아니어서 그런가 마지막 여섯 번째입니다.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모든 면에서 학교 공동체 안에서 가치롭고 필요한 구성원이라는 관점을 확실하게 하는 원칙의 집합이다.
어렵죠 죄송해요. 하지만 마음에 와닿는 무언가가 있을 겁니다. 제가 앞에 한번 다시 특수교육 대상자가 일반 학교에서 장애 유형 정도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 것
2번 다양한 교육적 필요와 능력을 가진 아동들이 함께 교육을 받는 것으로서 그 특징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사회적 활동이나 교수 활동에서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다.
3번 장애 아동이 일반 학급과 일반 학교에 완전히 통합되는 거 그 통합 교육은 특수학교에 가면 안 되고 통합할 때 환경에서 그들의 교수는 그들의 장애가 아니라 능력에 기초해야 된다.
4번 누구나 소속되고 수용되고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가 충족되게 하기 위한 지원이 학교 공동체의 또래들과 다른 구성원들에게 제공되는 것이다.
모든 학습자를 그들이 지역사회에 있는 연령에 적합한 일반 학교 교실에서 함께 교육함으로써 모든 학습자를 환영하고 인정하고 긍정하는 것이다.
마지막 6번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모든 면에서 학교 공동체 안에서 가치로 꼭 필요한 구성원이라는 관점을 확실하게 하는 원칙 테스트입니다. 6개의 정의가 다 달라요. 이건. 근데 통합 교육에 대한 정의에요.
통합 교육 한 가지 뜻이 그러니까 당연히 학자들도 이렇게 다른데 우리도 다르다는 게 당연하다는 얘기를 제가 하고 싶은 겁니다. 1번 1번이 내 마음에 드는 통합 기록의 정의다. 그러면 2번 2번이 내 마음에 든다.
3번이 내 마음에 든다. 네 3번 더 맞습니다. 4번이 마음에 든다. 두 분 밖에 안 계세요 어머니 마음에 든다.6번이 마음에 든다. 네 그렇습니다. 그렇군요.
네 이거는 제가 사실 이걸 말씀드리는 것은 결국에 통합 교육이라는 정의를 이 많은 학자들이야 다른 의미로 정의를 했잖아요. 근데 이 정의에 보면 장애 학생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 게 있고 아닌 게 있어요.
그니까 결국에 아주 넓게는 제 생각엔 아주 넓게는 5번이 제일 포괄적이에요.모든 학습자를 활용하고 인정하고 긍정하는 것이 또 통합 교육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거예요.
그러면 장애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이 학교에서 하지 않더라도 너는 우리 아이 친구들이야. 우리 함께 사이좋게 지내자는 통합 교육인 거예요. 사실 그러나 어떤 데서는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아야
통합 교육이라고 말하는 정의도 있어요. 이게 누구를 위한 정의이냐에 따라 다르겠죠. 이거는 이제 교육에 대한 법령이니까 그렇겠지만 이게 통합 교육에 대한 정의도 너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통합 교육 해요라는 말로는 이 공동체 안에서 각자가 생각하는 통합 교육이 다르다는 거죠. 기대하는 거. 그렇기 때문에 통합 교육을 정말 잘하고 싶은가 그럼 대화를 많이 해라.
아까 소통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맞아요. 소통을 많이 해야 되고 선생님과 부모님 사이에서 혹은 학교 반 안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 전 아이가 아이들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이런 추상적인 말이 아니라 지금 이러이러한 행동들을 아이들이 하는 게 저는 불편해요. 어떻게 하면 이런 행동을 줄여나갈 수 있을까요 라고 같이 얘기를 해야지
그냥 전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저 통합도 기대하고 왔는데 이렇게 얘기해서는 그 기대가 다 다르다는 거죠. 제가 학교에서 일하면서 저도 힘들었던 부분이 있다.
네 그래서 이거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서 통합 교육을 할 때 제가 꼭 마음을 이렇게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몇 가지는 사실 이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자면
장애에 대한 이해를 하면서 되게 긴 얘기를 해야 되지만 저는 결국 장애 학생 비장애 학생 특수교육 대상자 혹은 이제 우리 도움이 필요한 아이 이렇게 얘기를 하기도 하는데
그것을 왜 우리는 명명할까 왜 구분할까 했을 때 결국엔 그 학생은 이런 아이야 장애가 있어 라고 말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장애가 있든지 없든지 간에 이 아이에게 필요한 지원
이 아이에게 필요한 도움을 우리가 좀 생각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지금 이 얘기를 하는 거거든요. 예를 들면 환자면 내가 눈이 아파 그래서 이제 눈이 안 좋아라고 하면 그럼 어떤 지원을 할까
어떤 치료를 할까라고 하기 위해서 병원에서 환자라고 하는 거잖아요. 아무나 환자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장애 학생 도움이 필요한 아이 이렇게 얘기할 때도 내가 너무 쉽게 저 아이를 저 아이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예요.
그래서 그래요라고 얘기하고 있진 않은가 교육적 지원을 고려하기 위함이지 너무 어려운 아이 그러니까 그냥 그 아이는 그런 아이에요라고 말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봐야 되는 게 필요하고
꼭 그런 명칭을 쓸 때는 필요하기 때문에 구분해서 쓴다거나 아니면 필요하기 때문에 교육적 지원을 해주기 위해서 쓰는 거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통합 교육 그리고 더불어 잘 살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과정과 어떤 문화를 우리가 만들어가야 되는지 생각하면서 그냥 아까 오랜 시간 함께하고 이런 아니면 내가 그냥 그 아이를 받아들이면 돼. 나는 준비가 됐어.
이런 마음의 준비보다 시간적인 물리적인 환경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가를 좀 살펴보면 좋겠다.그냥 마음으로만 이해하려고 하지만 사실 이해가 잘 안 되거든요.
그리고 환경적인 물리적인 준비라는 게 너무 막 정말 엄청 멋진 시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준비들 예를 들면 아까 전에 제가 봤을 때 멋진데라고 했더니 화장실에 그림 교환 의사소통이 좀 붙어 있더라고요.
근데 그런 것처럼 최소한의 노력들을 하고 있는가라는 거를 나 스스로도 점검을 해보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아까 전에 제가 처음 발표해 주셨던 분이 지금 사라졌어요.
그분이 얘기해 주신 거에 저는 답이 있어서 되게 있다. 꼭 말씀드려야지 했는데 저는 통합 교육을 위한 부모들의 역할로서는 나를 인정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나 부족하지 나 아직 다 이해 못하지 나 사실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한다. 하고 싶지만 아직 안 돼라고 저는 자기 자신을 인정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게 저 역시도 아직 그런 거 장애 학생들을 매일매일 만나지만
매일매일 두려운 순간들이 있고 매일매일 고민하는 순간들이 있고 쉽게 말이 나오려고 하는 순간들이 있어요. 제가 특수 교육을 공부한다고 하면서 특수학교에서 한번 셔틀 버스를 탔거든요.
너무 공포스러운 거예요. 제가 앞자리에 앉았는데 그 45인용 셔틀 버스에 40명의 장애 학생이 지금 뒤에 앉아 있는데 막 소리 나오고 막 막 이제 차가 흔들려요. 이게 막 너무 공포스러운 거예요.
제가 제가 이게 그 생각이 들었어요.특수 교육을 한다는 사람이 이렇게 이거에 공포스러워하는 게 맞아. 저는 인정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나 이렇게 너무 때로 있으면 무섭구나 나 아직 내공이 부족하구나
이런 생각도 해야 되고 아직도 새로운 아이가 오면 그 아이를 쉽게 재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제가 굉장히 유명한 어떤 교수님이 계신데 이름 들으면 장애 판에서는 다 알 만한 교수님이에요.
그 교수님이 옛날에 제가 있던 학교에 부모님이 이제 상담을 요청하셨나 봐요. 아이를 본다고 오셨어요. 저도 되게 유명한 분이고 책도 되게 많이 쓰신 분이라 좀 좀 뭐라도 좀 배우고 싶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오자마자 제가 너무 실망을 했어요. 창문 밖에서 교실 안에 있는 아이를 보고 저런 스타일 내가 딱 갈지 이렇게 얘기하는데 갑자기 네가 뭘 알아 내 새끼를 생각이 들었는데 저는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에 대해서 쉽게 재단할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아이에 대해서 아직 모르는 게 많고 내가 이 아이에 대해서 알아봐야 돼 난 배울 게 아직도 많아라고 인정하고 난 아직 부족해라고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너무 우리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오랫동안 익숙한 것을 편안하게 생각하고 평가하는 사회에서 살았어요. 저도 마찬가지고 부모님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이 이제 어른이 되면 어떤 사회가 될까 너무저는 그런 세상을 살기 때문에 그리고 장애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굉장히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힌 세상에서 오래 살았어요.
그래서 나도 그런 게 뼛속까지 이미 박혀 있다는 걸 늘 생각해야 되고 그것은 저는 장애 부모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장애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사실 당면했을 문제인 게 사실 크기 때문에
그렇게 안 살아온 세상의 삶이 더 크거든요. 그래서 장애 아이의 부모라고 해서 다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다 통달한 것도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다 배워야 하는 존재라는 거를 인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만나는 청년 중에 한 명이 그러는 거예요. 이제 마음을 열기 시작했을 때 이 친구는 이제 일도 하고 이제 장애 2급 정도 돼요. 근데 이 친구가 울분을 포함해서 얘기를 하는데 가슴이 아팠어요.
내가 장애인이야 내가 장애인으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어. 막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근데 애들은 나 고등학교 내내 왕따 시켰어 내가 뭘 잘못했다 그러면서 우는데 거기 있는 그 모임하는 애들이 막 다 우는 거예요.
저도 눈물이 났어요. 근데 그게 되게 안타깝더라고요. 그러니까 자기가 잘못한 게 한 개도 없는데 어쨌든 어떤 시선이 놓여지는 거 시선 폭력이 놓여지는 거잖아요.
그래서 우리의 시선은 어떤지 저는 항상 저도 생각하거든요. 저도 길을 걸어가다 보면 매일매일 장애인을 만나는 사람이지만 그리고 이런 마음을 가지고 이런 운동성을 가지고 살자라고 마음 먹지만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 또 이렇게 쳐다보게 돼요. 그러면 나는 지금 신성폭력을 하고 있는 것인가 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희 센터에 다니는 굉장히 중증 장애 친구가 시선 폭력에 예민하더라고요.
같은 자기 친구들도 개를 조금 이상하게 쳐다보면 얘는 되게 예민하게 반응해요. 싫어해요. 자기를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보는 거를 그래서 얘네도 다 느끼고 있기 때문에
우리 어른들은 항상 더 조심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영상은 시간이 없어서 좀 패스하는 걸로 하겠습니다.그래서 이제 저희 학교에 학부모님께서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처음에 이제 1학년 입학생이었던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한 날 본인들 모였는데 어떤 부모님이 장애 학생 부모님도 계셨어요. 근데 그 친구 굉장히 중증 장애인 친구였거든요.
저를 제일 힘들게 하는 근데 그 친구의 부모님이 이제 막 저희 아이는 장애가 있고 이러이러 해요 얘기를 했는데 어떤 학부모님이 미안해요. 내가 어떻게 대하는지 잘 모르는데 우리가 이 뒤에 배울게요.
어려워하지 말고 우리 자주 만나요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제가 그때 되게 뭉클했었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아이가 오면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장애 학생에 대한 생각은
그냥 그 아이에 대한 내용이니 새로운 친구가 오면 또 새로운 마음으로 이 아이에 대해서 공부해야 하지 하는 마음으로 함께 만나보면 좋겠다라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이제 두 번째로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세요. 서로 잘 지내고 소통하고 근데 그러기 위해서는 저는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정을 만드는 게 더 먼저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시간이 없어가지고 이 영상은 혹시 제가 전달하면 카톡으로 이렇게 전달해 주실 수 있나요?
이 영상이 저는 되게 좋은데 차이와 차별에 대해서 아이와 엄마가 대화하면서 한 영상인데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나온 거거든요. 이걸 혹시 다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꼭 장애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와 차별이 무엇인지를 엄마가 아이에게 설명해 주는 얘기인데 저는 이런 어른이 되어야지라고 저는 생각했거든요. 아이에게 아니야 그냥 잘해줘 그냥 도와주는 거야라고 말하지 않고
나는 내가 어떻게 이 아이가 가진 고민 엄마 나 오늘 이 아이가 나 이렇게 해서 힘들었어도 걔 왜 그래라고 했을 때 내가 설명할 수 있는 카드를 만들어야겠다. 근데 그게 계속 반복이 되거든요. 한 번이 아니에요.
1번 2번 3번 4번 심지어 6년 10년도 그 아이에 계속 그걸 질문해요. 얘 왜 아직도 이래? 난 너무 걔 때문에 힘들어라고 했을 때
나는 그 아이에게 10년 동안 제대로 설명해 줄 수 있는 카드를 만들었는가 이야기해 줄 거리가 있는가 그것이 옳은 방향인가 저는 생각해보고
같이 그게 어렵다면 담임 선생님과 같이 이런 상황일 때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를 함께 그 내용을 만들어가면 좋겠다. 부모님 혼자서는 또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런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그래서 그런 걸 같이 얘기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그리고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게 저는 얼마나 어려운 건지를 사실 또 느꼈던 건
장애랑 상관없이 이게 이제 제가 2017년 18년 19년에는 이제 중등 무지개 학교에 있었거든요. 근데 중고등학생들을 만나니까 애들이 머리가 컸잖아요. 너무 힘든 거예요.
머리가 커지고 아쉬운 게 하나도 없어요. 예를 들면 얘들아 우리 이번에 여행을 갈 건데 버스를 타고 갈 거야 어느 여기 갈 거야 얘기를 해요. 오늘 어떤 애가 선생님 저 버스 멀미해서요. 기차 타고 가야 돼요.
기차 그럼 어떤 애는 네 기차 타게 해줘요. 기차 타고 가는데 기차 타야죠. 다양성을 존중해야죠.이럴 때 공동체성과 다양성이 흔들려요. 너무 힘들어요.
그러면 이제 어떤 이는 저는 그럼 다 같이 기차 타면 어때 기차 값이 더 비싸니까 저 그러면 맛있는 거 못 먹어서 싫어요. 너 어디 가고 싶어요 그럼 어떡할까 이거에 안에서 회의가 이제 진행이 안 되죠.
그래서 제가 느꼈어요.다양성을 존중하는 게 정말 어렵구나. 근데 우리는 사실은 굉장히 오랫동안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다양성을 묵살시켰어요. 사실 우리 공동체는 이래 무지개에서도 사실 많이 그런 걸 느꼈기 때문에
그런 걸 막 이제 근데 그게 좋은 거니까 좋은 거야라고 했는데 사실 요즘 시대는 그렇지 않단 말이에요.그럼 다양성을 어디까지 존중해 줄 것인가 하지만 어디까지 공동체성을 또 중요하게 볼 것인가 함께하는 것도 필요하고 존중해 주는 것도 필요한데 그 사이에서 계속 끊임없이 이제 갈등이 시작됩니다. 그게 거의 갈등이 전부일 수도 있어요. 근데 이런 거를 어른들이 더 많이 고민을 해야 되더라고요.
강제로 강압하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충분히 다 들어주면서 어떤 합의에 이르는 과정 그러니까 결국에는 회의가 많아지고 회의가 많으면 지치기도 하지만 그것이 결국에 다양성을 몸으로 새겨가는 방법인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 교육이 되게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그리고 그래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정을 만들려면 결국 또 아까 말한 것처럼 문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가정 문화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통합 교육을 해서 학교에서 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집에서 이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때는 제가 이제 생각했을 때 내 아이에 대해서 장애 아이든 비장애 아이든 상관없이 내 아이에 대해서 객관화하기 위한 교육을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가 내가 보여주는 모습과 아이의 사회생활도 굉장히 다를 수 있다. 절대 내가 아는 아이가 다가 아니다.
이런 걸 생각하고 아이가 이제 어떤 힘듦을 얘기했을 때 쉽게 편을 들어주기보다는 그냥 그렇다고 부정하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각자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또 좀 극단적인 상황 있잖아요.
예를 들면 제가 많이 추천하는 방식인데 반 안에서 어떤 아이와 어떤 아이가 막 갈등이 지금 심각해요. 했을 때 계속 그 문제에 대해서만 얘기를 하면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얘는 이걸 잘못했고 쟤는 저걸 잘못했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될까 그럼 이걸 어떻게 할까 이 아이가 사과를 할까 말까 이렇게 얘기하기보다는
이 사례와 비슷한 이 사회적인 이야기를 하면은 훨씬 객관적으로 얘기가 많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방식을 써서 우리가 이런 일들이 있는데 우리 이런 것도 한번 생각해 보자
다른 학교에 다른 회사에 다른 나라에 이런 일이 있었대 이럴 때 어떨 것 같아 하면서 그거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훨씬 나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거를 저는 많이 경험을 했어요.
그래서 통합 교육 혹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동체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그런 노력들도 같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그리고 요즘은 이제 성교육이나 다양성 교육을 많이 일상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도 너무 필요하고 대안학교들이 대부분 많이 하는 거지만 어릴 때부터 마시를 많이 하는 거가 저는 진짜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얘기를 마실을 하는데 따로 놀아요 이런 얘기를 하세요.
따로 놀아도 애들이 놀았다고 해요.나 어제 걔랑 놀았다. 근데 사실은 안 놀았거든요. 그 옆방에서 얘는 인형 놀이하고 쟤는 블록 놀이하고 하지만 같이 논 거죠.
그것이 또 턱이 쌓이면 저 아이에 대해서 새롭게 알아가는 것들이 있고 그리고 아까 말한 것처럼 난 너랑 친해. 손잡고 느끼고 악수하고 막 이런 것만 친한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그냥 그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냥 그 존재를 많이 만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정말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이제 무슨 문제가 생기면 부모와 선생님이 한 팀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는 것 같고
그건 너무나 당연히 여기서도 잘하실 것 같고요. 그리고 장애 학생에 대해서 아이가 어렵다고 얘기할 때는 이 아이를 도와줘야 되는 아이니까 하고
이제 어떤 아이를 대상화하기보다는 그리고 또 고쳐야 되는 대상으로 그 아이가 이걸 고쳤으면 좋겠어 이런 것보다는 그것을 어떻게 우리가 이해하고 해석하고 반응할지 혹은 반응하지 않을지 이런 거를 잘 얘기되면서
그 아이는 어떤 게 필요한지를 먼저 다가가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냥 우리가 알아서 얘는 이게 필요할 거야 얘는 이걸 배려해 주면 좋을 거야가 아니라 이 아이에게 너 이거 필요하니?
아니면 말을 하기 어려운 친구가 있다면한번 해보고 걔가 선택하는지 안 하는지 보고 그래서 관찰하는 시간이 진짜 많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배려와 존중은 내가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갈 때 그리고 그 당사자의 의사결정을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질 때 가능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어떤 고민을 얘기할 때도 그게 너무 다양한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다 이게 된다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런 태도와 마음을 갖는 것부터 가정에서 잘 얘기가 되면 훨씬 더 통합 교육을 위해 우리가 잘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 그래서 아까 맨 처음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그런 통합 교육을 잘하기 위한
그리고 아이가 잘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고 잘 지내기 위해서 그럼 나는 우리 가정에서는 이 아이와 어떤 걸 해보면 좋을지 어떤 교육을 하면 좋을지 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사실은 제가 강의를 맨날 이 강의를 준비를 하면서 저 답을 하나도 말씀드리지 않고 숙제로에 던져 주는 어떤 나쁜 감사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고민들을 해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고
혹시 장애를 가진 만약에 부모님이 계신다면 저는 제가 무지개 있으면서정말 다양한 아이들을 만났었잖아요. 근데 완전 오픈하는 가정도 있고 정말 오픈하지 않는 가정도 있었어요.
근데 오픈하는 가정이 아이들이 훨씬 정말 잘 지내고 많이 편안해지는데 사실은 오픈하지 않는 과정도 저는 사실 2~3가지가 있었거든요. 부모님들과도 소통을 잘 안 하시고 그러는데 그러면 정말 점점 고립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어렵지만 오픈하고 내 아이가 예를 들면 텐트럼이 있거나 돌발적인 행동을 할 때도 그 아이의 그런 돌발적인 행동을 내가 혹은 다른 우리 교사가 어떻게 이해를 대하는지가
또 다른 부모님들한테 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잘 그거를 설명하고 알리는 시간들이 정말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그렇거든요.
그래서 예를 들어 어떤 아이가 같이 지하철을 타고 가는 돌발적인 행동을 할 때 그런데 이렇게 하지 않고 너 배가 고파서 그렇구나 아닌가 내가 좀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그러나 이렇게 계속 질문을 던지는 방식을 쓰면 다른 사람들도 어려워하지 않고 그렇게 똑같이 하더라고요. 이해하려고 하더라고요. 그 생각을 그렇게 해요.
근데 안 돼 조용 이렇게 하면 얘가 소리 내면 저희 센터 선생님도 아직도 맨날 그런 선생님이 계신데 애가 안 돼 이렇게 뭐 뭔지도 모르고 안 된다고 해요. 그런 거는 좀 이제 그만.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으로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제 아까 말한 것처럼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 생활 기술 훈련 일상생활 기술 훈련부터 많이 할 수 있고 혼자 할 수 있게 하면 좋겠는데
사실 저희 학교에서 만났던 중증 장애 친구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엄마가 되든 안 되든 거품을 하면 아이가 헹구는거부터
그리고 도시락 이렇게 싸고 다녔어요. 그거를 매일매일 했는데 어느 날 감동해서 우셨잖아요.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을 때 엄마가 회의가 있어서 늦게 집에 왔는데 더럽지만 다 해놓은 거예요.
혼자 좀 지저분했지만 엄마가 되게 감동하셨고 그 아이를 중증장애 친구인데도 똥꾸멍이 한 번 따가워봐야지 제대로 닦는 걸 배운다면서 그 엄마는똥구멍이 한번 따가워봐야지 쟤가 제대로 닦지 이러면서
이제 똑같은 분 계세요?네 네 그렇게하면 네가 아픈 거지 이러면서 이제 그렇게 하신 분이 계셨거든요. 진짜 저는 청년들 만나고 다 일자리 다니는 청년들도 아직도 잘 못씻는 친구들 있거든요.
근데 이 친구는 6학년 되니까 혼자 다 씻어요. 엄마 손이 안 필요해요.너무 어릴 때부터 그거 다 해주시면 커서도 다 해야 되는데 그거 도대체 엄마가 아니면 누가해요 저희 센터에서도 맨날 또 샤워하는 애 있단 말이에요.
남자애가 맨날 이렇게 벗고 나가서 똥꼬 씻을래 이런 애 있어요. 근데 그렇게 하지 않고도 혼자서 할 수 있는 거를 어릴 때부터 많이 해주면 좋겠다.
내 자녀에 대한 리포트를 잘 정리해놔서 어렵지만 객관화하는 과정을 잘 되면 좋겠다.
그런 말씀드리고 싶고 네 자기 결정권 이 얘기 꼭 하고 싶은데요. 이게 활동 지원사 선생님들을 이제 나중에 이제 만나게 되잖아요. 활동 25분인데 괜찮으시죠?
활동 지원사 선생님들은 공부를 너무 많이 이제 그런 걸 배워요. 자기 결정권이 중요해요. 이런 거를 자기가 자기 결정을 하게 해줘야 돼요.근데 이제 시설에서 사는 분들을 제가 좀 만난 적이 있어요.
이제 강사로 나가서 이제 몇 번 한 45회 만난 적이 있는데 자꾸 화가 나요.
제가 그 장애인 당사자가 오늘 누구 씨 오늘 아침 뭐 먹을래요? 짜장면 자기 결정권 존중 짜장면 가요. 점심 뭐 먹을래요? 짜장면 짜장면 집 가요. 저녁 뭐 먹을래요? 자장면 짜장면 집 가요.
이게 자기 결정권인가그러면 제가 너무 화가 나죠. 그러면 무단횡단하겠다고 하면 존중해 줄 거예요. 제가 그랬거든요. 근데 이제 자기 결정권이 무엇인가 요즘 얘기가 너무 많이 되니까 그 말을 건드리지를 못해요.
자기 결정권이라는 거 근데 자기 결정권도 범위가 한계가 있을 거잖아요. 그럼 저 사람 때리겠다고 하면은 별도로 존중해줘요 그거 아니잖아요. 그것도 그 어떤 범주 안에서한계와 범위 안에서 해야 되는데
우리는 그걸 가끔 두려워할 때가 있어요. 내가 이걸 막는 게 결정권을 존중해 주지 않는 건가 그래서 자기 결정권도 결국 많은 기회와 경험 안에서 할 수 있는 사회적인 어떤 상식적인 선 안에서 해야 된다.
짜장면을 삼시 세끼 먹는 건 상식적이지 않잖아요. 그런 상식 안에서의 결정권을 얘기해야 된다라는 거를 이제 말씀드리고 싶고요.그래서 앞에 다 말씀드린 내용이에요.
그래서 가정과 학교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결국에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사는 거고 통합 교육이 잘 되는 과정일 것이다. 근데 그게 통합 교육이 장애 비장애 통합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잘 살아가는 방법일 것이다.
나도 존중받는 방법일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다 끝났어요.
마지막 챕터 포 자리에서 보는데요. 이게 제가 너무 중요한 것 같아서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이게 함께 사고 함께 사는 땡땡땡땡땡이 오늘 키워드였어요.
강의의 키워드 땡땡땡 땡땡이. 원래 저는 답이 있는데 여러분들도 답을 가져가셨으면 좋겠어서 일단 생각해보고 이따 또 아직 선물이 4개가 남았거든요. 네 좀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애 학생들의 부모님 교사 당사자에게 제일 중요한 단어가 있어요. 그게 뭘까요? 아까 앞에 나왔는데 자립이에요. 자립 자립해야 돼. 그러면 이제 어떤 부모님이 이렇게 얘기하세요.
나도 자립을 못하는데 발달장애인이 무슨 자립을 해요 저는 저희 아이 자립을 생각도 안해. 평생 제가 데리고 살 거예요. 이렇게 얘기하시거든요. 근데 이 자립의 사전적인 의미를 보니까요.
남에게 의지하거나 종속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섬 이걸 자립이라고 하더라고요.너무 어려운 거예요. 저는 아직도 엄마 아빠랑 같이 살고 빨래도 엄마가 해주고
그리고 동료들과 같이 일하고 제 동료인 차차가 없으면 저는 하루 종일 불안하고 저는 자립을 못한 사람이니까 어떤 걸까요? 여러분들은 다 이런 자립을 하셨나요?
남에게 의지하거나 종속되지 않고 스스로 힘을 썼나요?저는 이게 자립이 이 단어 때문에 묶이는 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장애학의 고전이라는 책을 보면 김도현 님께서 이런 말을 하세요.
삶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타인의 개입 또는 보호를 최소화해서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모든 과정 그래서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것 모든 과정이지만 최소화의 과정일 수도 있거든요.
그걸 당사자가 참여하는 것을 자립이라고 얘기했어요. 이 내용은 혼자 알아서 다 잘하는 게 자립이 아니라 내가 짜장면 얘기하면 조금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뭐 먹고 싶어요 하는 기회라도 주는 거 먹을 수 있는 고를 수 있는 오늘은 어디 놀러 갈까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지.오늘 나가 놀거야 나만 따라와 하고 활동 지원으로 선생님 손을 따라가는 거는
사실 자립이 아닐 수 있는 거죠. 오늘 너 노래방을 가고 싶어 아니면 볼링장을 가고 싶어 했을 때 어디 갈지 선택하고 그 경우 수는 당연히 선택하면 들어줄 수 있는 경우의 수여야겠죠.
근데 가끔 어른들은 아닌 것도 선택일 때 있거든요. 너 이거 할까 말까 이런 거 있잖아요.그래서 이런 것들을 자립이라고 하는데 이 발달장애인들의 삶은 사실 태어나서 평생 살 때까지 되게 빡빡하게 살아요.
아주 어릴 때는 조기 치료실 다니느라 바쁘고 치료실 치료실 센터 바쁩니다.
학교 갔다가 지금 제가 만난 친구들도 월요일은 수영 가고 화요일은 두들오고 수요일은 농구 가고 엄청 바빠. 하루에도 막 스케줄이 여러 개예요.
언어 치료 사회성 치료 그룹 치료 재활 치료 다 받고 병원도 다니고요.부모로서 어른으로서 도움을 주고 싶은 건 너무 당연한 마음이지만 빡빡한 시간 안에서 하다 보니까 친구도 프로그램으로 만나요.
개인적인 친구가 없고 프로그램으로 만나고 학교 끝나고 놀이터에서 10분 노는 것도 결국 엄마가 가면 가는 거고 엄마가 안 가면 못 가는 겁니다.
애들이 자유롭게 편의점에서 학원 끝나고 아이스크림 하나 먹을까 이런 것도 당연히 불가능하죠.하고 싶어도 표현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당연히 안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제일 답답한 건 청소년이 됐음에도 물을 먹는 것도 허락을 받아요. 물 먹고 싶어요 물 먹어도 돼요? 아니 되지. 언제든지 나는 먹을 수 있어. 말을 해도 그게 안 돼요.
너무 허락받는 삶을 살게 되거든요. 사실그렇다고 또 불안해요. 허락을 안 받으면 마음대로 하고 다니면 또 불안하죠. 하지만 20살이 넘으면 2가지 중에 하나예요.
복지관 집 복지관 집 아주 제한적인 아니면 활동 지원 선생님 손에 이끌려서 다니는 아주 제한적인 삶을 살거나 이제는 엄마한테 얘기도 안 하고 아침 엄마 일어나기 전부터 밖에 나가가지고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들어오는데 2가지 구름이거든요. 대부분.그래서 그어떤 삶을 살 것인가라고 했을 때 정말 최소한의 자립을 하기 위해서 발달장애인들은 이런 삶의 기술들을 배웁니다. 배워야 합니다.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데 기초가 되는 삶의 기술을 배워야 되고요.
그거는 예를 들면 물을 먹는 것부터 숟가락을 놓고 아니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고 옷을 갈아입고 날씨에 맞는 옷을 찾아 입고 아니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회사까지 아니면 복지관까지 혼자 갈 수 있고
이런 자기 결정권 이런 것들을 배워야 되고 두 번째로는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 하는 데 필요한 삶의 기술을 배워야 돼요. 관계도 배워야 되고
이 친구들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요즘 아주 핫한 인권 감수성을 장애인 당사자도 배워야 돼요.장애인 친구들도 여자들 그런 거 아니야 또 남자는 이렇게 해야 돼 이런 거 되게 많아요.
아주 고정된 그런 편입된 것들이 많거든요. 인권 감수성 요즘 시대에 맞게 또 배워야 되고 협력하고 돕는 방법도 배워야 돼요. 그래서 저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도 다른 사람 도와줄 수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걸 굉장히 많이 강조하거든요.그리고 세 번째는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는 삶의 기술도 필요해요. 키오스크나 배달 앱 영화 예매도 이제는 다 대부분 앱으로 하거나 키오스크로 하죠.
그런 것도 혼자 하지 못하면 이제 볼 수 없어요. 옛날에는 볼 수 있었는데 선거하는 것들이 점점 바뀌어 나가고 있고 그리고 여가생활 등평생 교육도 굉장히 요새 강조가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배우는데 다 같이 살려면 발달장애인만 공부해야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우리도 마을도 학교도 함께 고민을 해야 돼요.
그것은 무엇일까라고 했을 때 제가 제가 이 강의를 다른 데서 하려고 준비했을 때 어떤 분이 그러는 거예요. 난 우리 동네에 장애인이 들어 다니는 거 본 적이 없어요.본 적이 없다는 사람에게 뭘 준비하자고 할까
이런 의문이 들었죠. 그래서 아까 본 적 만나기 어렵다고 한 것처럼 만나기 어려운 것도 많고 아까 부모님들이 얘기하신 것처럼 복지관 다니는 친구들과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 나는 접점이 없겠구나
지하철에서 만나는 어떤 불특정 어떤 친구가상동 행동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하는 거 외에는 만날 접점이 없는 거죠 친구로서.
그래서 우리는 그래도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했을 때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이런 얘기를 김우빈도 했습니다. 아까 cf 얘기하셔서 이 생각이 났는데 작년이 되게 핫한 한 해였잖아요.
우영우와 우리들의 블루스로 장애에 대한 관심이 아주 컸는데요.그런 것도 도움이 많이 돼요. 하지만 소소하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은 낯설다면 궁금한 마음부터
아까 말한 것처럼 저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 조용히 하라고 말하기 전에 왜 소리를 지를까 한번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관찰을 해요.
뭐가 필요하구나 뭐가 불편하구나 이런 걸 알아가는 것부터 인사하는 것부터 자연스럽게 하면 좋겠고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을 쌓아야 돼요. 제일 안 좋은 게 처음 만났는데 너무 힘든 날이었어.
그럼 이제 그다음부터 안 만나고 싶죠. 함께 했을 때 처음 무조건 재밌어야 돼요. 그래서 제가 저는 이제 그럴 때 보통 이제 제가 오지랖을 많이 하고 이제 생쇼를 많이 하는데 즐거워야 돼.
첫 경험은 무조건 즐겁게 다음이 기대되게 해야 됩니다. 편안한 시간도 좋고요. 두 번째는 시각적인 자료나 쉬운 자료를 당연히 만들어야 돼요.예를 들어 여기는 화장실은 이쪽으로 가세요라고 했을 때
화장실 글씨 하나만 쓰지 않고 그림도 하나 꼭 같이 곁들여주는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여기서 숟가락은 여기 놓고 배식밥 먹고 다시 반납할 때 숟가락은 여기 젓가락은 여기 이런 거 할 때도 꼭 그림과 같이 그런 거 하나로도 다양한 의사소통 사용자를 고려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데 굉장히 많은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장애인이라고 따로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기회를 얻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 좋아요. 보통 이제 이런 고민을 요즘 지자체에서도 많이 하고 있는데장애인들은 장애인 체육은 장애인 체육회에서 하잖아 장애인들이 배우고 싶으면 장애인 복지관에서 하잖아라고 하지만 사실은 일반 주민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에도 원하면 참여할 수 있어야 되거든요. 이건 주민이니까. 하지만 자꾸 분리되는 기회는 좋지 않은 것 같아요. 동등한 기회를 얻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가 고민하는 것들이 필요하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자립의 핵심은 자기 결정권을 진짜 올바르게 존중해 주는 것과 나중에 성인 이외에는 주거를 책임져주는 게 나라에서 혹은 우리 지 동네에서 지역사회에서 해야 되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24시간 돌봄의 부모님들은 이제 짐을 집이라고 말하면 죄송하지만 어쨌든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도 주거에 대한 관심이 너무 많아요. 사실은 일자리는 되게 많이 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주거를 요즘은 그룹홈을 많이 하지 않고 주택 공급 그니까 lh에서 주택 공급하는 걸로 많이 가고 있어요. 근데 그러면 24시간 돌봄 없이 어떻게 살아요? 주택 공급 때문에 그쵸 말이 안 되는 건데
그래서 24시간 돌봄하는 활동 지원사 해달라고 하면 또 안 해주고 있거든요. 그니까 이게 지금 굉장히 말도 안 되는 상황이긴 합니다.그래서 거의 그러니까 부모님과 같이 살 수밖에 없죠.
근데 근처 일본은 그룹 폼이 너무 당연하대요. 그래서 노인도 그룹폼에 가 장애인도 그룹이 그룹 폼이 또 너무 일반화돼 있는 게 또 일본이라고 해요.
그래서 정말 가까운 데 되게 다른데 저희도 이런 거에 대한 고민을 조금씩 해나가야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국엔 자립이 아니라 저는 연립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책에 보면 김도현 님이 또 이렇게 말했어요. 자립과 의존이라는 이분법을 넘어설 때 드러나는 새로운 가치가 바로 함께 어울려 섬 즉 연립일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홀로 서기도 나이가 된 의존도 아닌 함께 서기로서의 연립 생활로 나아가야 한다.
이런 연립은 사회적 존재이자 사위 존재인 인간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존재함의 형태이다. 그래서 자립을 중요하게 당연히 얘기하지만 우리는 동시에 연립도 고민해야 된다.
어떻게 함께 어울려 설 것인가 그래서 함께 서고 함께 사는 땡땡땡땡땡이 되면 좋겠는데오자 토크로 네어떤 분 얘기해 주시면 좋을까요? 제가 비루 하지만 또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이 그림을 저희가 만든 거예요. 그림 쪽으로 좀 몇 년 됐지만 이제 함께 서고 함께 사는 내가 되는 곳이 되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이 일을 하고 있고 지금까지 말씀드렸습니다. 긴 시간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네 고맙습니다.혹시 시간이 너무 좀 길어졌는데질문이 있으시면 해주셔도 됩니다.질문 있으세요?
(질문) 죄송한데요. 선생님 아까 중고등학생이 되니까 머리가 커져서 이런 얘기를 하시면서 번뜩 생각이 났는데 저희 아이들은 이제 중고등학생 아이들이 있는데
학교에서는 조금 부모가 개입이 다 하면 친구들하고 같이 서로 잘 노는데 자기들끼리 서로 놀 때는 함께 노는 게 참 어려워요.
예를 들어서 토요일에 노래방을 볼링장을 가 그러면 만 맞는 친구들 이렇게 딱 가니까 사실 거기에 항상 끼지 못하는 친구들이 생기면 내가 되게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
이럴 때 우리 아들한테 어떻게 얘기를 해야 될까 이런 고민이 좀 돼요.
강사(물방울); 근데 아이들은 사실 그걸 아이한테 이거를 스스로 마음을 내라고 말하기가 참 쉽진 않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게 제일 어렵죠.고민이고 답은 없는 것 같지만 저는 그 친구들이 학교 안에서 잘 지내는 것만으로도 사실 다라고 생각하기는 해요.
여가까지 자유로운 시간까지 기대하는 것은 정말 마음이 나지 않으면 누구의 입김에 의해서 선택하는 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러면 그 친구들이 예를 들면 저는 만약에 제가 교사로서 아니면 부모님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예를 들면 자주는 아니지만
한 달에 한 번 하는 동아리를 만들어서 그게 꼭 주말이 아니더라도 동아리 활동으로 가보자 이런 정도 그니까 어쨌든 구조적 구조는 있어야 될 것 같아요.
마음이 자유롭게 나지 않는다면 구조는 있어야 될 것 같고 그런 경험들이 또 즐거움이 쌓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또 또 다른 노력도 많이 해야겠죠. 결국에 그 친구와 함께했을 때 즐거운 경험이 쌓여야 돼요.
그러니까 즐겁다고 하는 것은 마음이 통해야 즐겁잖아요. 근데 처음에는 마음이 통하기가 어렵잖아요. 그러면 예를 들어다른 학교에서 적절한 예는 아닐 수 있지만
학교 안에서 보드 게임방을 장애 학생과 같이 오면 예를 들면 할 수 있어요. 그럼 장애 학생들과 어떻게든 너 나 보드 게임하라고 하자 하는 거죠. 약간의 구조를 그렇게 만들어주는 것도 어른의 몫이는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아주 자유로운 여가까지 저는 사실 저도 기대하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어렵고 그래서 저는 그런 고민 끝에 두 둘이 처음 했을 때 친구 사이라는 프로그램을 그런 걸 했어요.
그러니까 친구들과 학교에서 잘 지내지만여가 활동까지 충족되지 못하는 친구들 결국엔 볼링장도 야구장도 엄마랑 가는친구들이 끼리 모여가지고 여가 활동 동아리를 만들었었거든요.
학교 안에서 그 친구들끼리 잘 되면 좋겠지만 아주 그건 정말 어려운 일이고 즐거움이 쌓이고 아주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 있게 돼야 되는데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
네 잘 되면 좋은데 네 그리고 아주 그거 강조하는 건 어려운 것 같아요.
사회자(가오리); 질문 없으시면 선생님 박수로 다시 한번 마무리를 할 텐데요. 제가 언제지? 제작 한참 몇 년 전에 대구 안심마을에 간 적이 있어요.
거기도 공동체인데 그곳은 장애 비장의 성소수자 그리고 기타 되게 조금 작은 공동체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거든요. 굉장히 유기적으로 잘 아주 잘 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리고 선진지로서 사람들이 많이 견학도 가고 그래서 근데 거기 조합 조합으로 돼 있거든요. 그리고 설명해 주시는 분이 이러는 거예요. 취재를 되게 많이 한대요.
취재를 많이 와서 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이렇게 사람들이 다 이렇게 잘 지내고 있어요. 막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요.
그래서 그때 그분이 하시는 말씀들이 기억이 나는데 이게 우리가 선하고 착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렇게 지내는 것이 아니고 그냥 우리는 서로 한 10년이 넘은 공동체거든요. 그냥 서로 익숙해진 것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우리를 막 이렇게 착한 상으로 보는 그 시선이 너무 부담스럽대요. 그냥 우리는 서로 익숙해져서 서로 다르다는 걸 잊고 사는 것뿐인데 그래서 굉장히 되게 저는 이렇게 현실적으로 와닿는 거 말이었어요.
지금 선생님께서 해주신 얘기도 보면만나는 기회가 많아야 된다. 그렇죠 일상적으로 만나는 기회가 많아서 그 시간이 쌓여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해주시는 어떤 물꼬를 터주셔서 감사하게 생각 드리고요. 저희는 이제 마칠 텐데요. 마치면서 뮤직비디오 보고 마칠 거예요. 마치고 보고 그냥 돌아가시면 됩니다.
-함께 서고 함께 사는 00000-
사회적 협동조합 두들 진영아(물방울)선생님과 함께
사회자(가오리) 강사 선생님 소개해드릴게요.
강사(물방울)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은 사회적 협동조합 두들에서 일을 하는 특수교사이면서 잡일도 하면서 운전도 하면서 이사장 맡고 있는 진영아이고 별명은 물방울입니다.앉아서 얘기하겠습니다.
이렇게 많이 오실 거라는 거를 알고는 있었지만 굉장히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얘기하게 돼서 좀 떨리기도 하고 제가 초등 무지개 중등 무지개 학교에서 11년 동안 일을 했었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이런 굉장히 공동체성이 물씬 나는 공간에 오니까 약간 울컥하기더라고요. 좋은 에너지를 갖고 가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이 자리에 어떤 궁금증 어떤 마음으로 오셨는지 굉장히 궁금하고
이렇게 한 분 한 분 이야기를 듣고 싶지만 또 시간이 제한이 돼 있는 관계로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제 이야기가 궁금하실까 이런 것도 굉장히 준비를 하면서 많이 고민이 됐어요.
왜냐하면 이제 저한테 강의를 의뢰하셨던 두 분께서는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와지금 두들라는 곳에서 어떻게 장애학생들과 살고 있는지 그리고 또 함께 잘 살기 위해서 어떤 거를 부모님은 가정 안에서
또 학교에서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지를 얘기해달라고 하셨는데어떻게 비중을 둬야 될까 항상 이게 고민이거든요. 그래서 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게 좀 쑥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그렇긴 했지만
또 그냥 저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한번 그냥 들어주신다 생각하고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주면 좋을 것 같고 항상 저는 이제 강의하기 전에 되게 두려운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
제가 하는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좀 상처가 되진 않을까일단 기본적으로 저는 그럴 의도는 없다는 거를 항상 네 넓은 마음으로 예쁜 눈으로 바라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4가지 과정으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하고요.간단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진영아고 이제 별명은 물방울이고 25살 때부터 지금 마흔이 됐는데 계속 물방울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고
제가 초등 무지개 학교의 교사로 들어가면서 저와 20살 나이 터울이 난 동생들이 있어요. 근데 그 동생들도 무지개 학교에서 이 다녔기 때문에 지금 이제 졸업했는데
가족 안에서도 물방울이라고 이름을 되게 많이 불렸고 저희 엄마도 별명도 쓰고 저를 물방울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제 삶은 이제 사실 제 이름보다는 별명으로 더 많이 불려오는 게 더 익숙한 것 같아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성당을 다니고 있고 그때 성당에서 봉사활동을 여는 캠프로 갔었어요. 근데 그때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시설에 가게 됐어요. 제가 들어간 방은 미취학 학생들이 있는 방이었던 것 같아요.
8명 정도의 학생들이 있었고 지금은 그렇게 봉사활동을 받지 않는 것 같지만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중학생 초등학생 때는 그런 공사도 중고등학생을 받았기 때문에
저희는 가서 2박 3일 동안 머물면서 같이 이제 친구들과 지냈거든요. 근데 어떤 친구가 의자에 이렇게 까딱까딱 앉아서 이렇게 계속 흔들고 있었어요.
저희는 이제 이런 장애를 가진 친구를 처음 만났거든 되게 중증 장애 친구들이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말도 걸고 만져도 주고 막 이렇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 친구가 이렇게 하다가 눈을 이렇게 눌렀어요.
이 눈 밑에를 근데 눈알이 여기까지 튀어나왔다가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다 비명을 질렀어요. 비명을 질렀더니 선생님께서소리 지르지 말아요. 소리 지르면 더 즐거웠고 자극이 돼서 더 누르게 되니까
소리를 지르지 마세요라고 했는데 그때부터 이제 막 입을 막기 시작했어요. 너무 무서우니까 눈을 빠져들 것 같이 이렇게 막 튀어나오는 거예요. 근데 이제 그걸 왜 그런가 하고 여쭤보니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즐거움을 찾기 위해서 자기 자극을 하는 거죠. 아무도 자극을 주지 않으니까 사실 밥 먹고 이제 보육 선생님들이 봐주시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까 자기 자극을 하는 거예요.
뭘 긁기도 하고 무슨 누르기도 하고 그러면서 이제 그런 반응에 더 즐거운 거라고 생각하고 계속 이제 눈을 누른다는 거죠. 사람들이 오면 그리고 제가 어디서 약간 충격을 먹었어요.
무슨 이런 애가 있지 그리고 나서 이제 2박 3일을 지내면서 정도 많이 들고 느낀 것도 되게 많았어요. 그리고 이제 안녕 나 다음에 또 올게 그랬더니 거기 이제 하 선생님이 그런 거 하는 거 아니에요 오지도 않을 거잖아요.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제가 약간 울컥했어요.그래서 그럼 내가 와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엄마 아빠 제 여동생 그리고 제가 그때 과외 선생님까지 다섯 명이서 거기를 한 번 더 방문을 했었어요.
그러고 나서 제가 마음에 궁금증이 생겼던 것 같아요. 이 친구들은 어디서 공부하지? 난 왜 이 친구들을 처음 만났지? 이런 궁금증이 되었고 그리고 나서 그렇게 지내던 와중에 또
고등학교 1학년 때 엄마가 이제 인도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자 그래서 캘커타의 3학년 성교회 수녀원에서
첫날 장애 영유아 아주 갓 태어난 장애 아이가 있는 곳에 이제 봉사를 갔어요. 그런데 그때도 고민이 됐던 것 같아요. 이런 생명들은 어디서 어떻게 살아나가는 걸까? 궁금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돌아와서 장애 이런 거 검색을 해보니까 특수교사라는 직업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때부터 막연하게 특수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 특수교육을 전공하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대학에서 4년 동안 특수학교를 전공하면서 저도 저는 좀 사실 고백을 하자면 대놓고 이렇게 약간 투쟁하는 스타일은 안 되거든요. 투쟁도 열심히 하고 이런 친구들도 있는데
저는 약간 뒤에서 궁시렁거리면서 난 다르게 살아야지 약간 이런 케이스여가지고 대놓고 투쟁은 무서워서 무서워. 그런데 가까이도 못 가고 이제 나는 다르게 살 거야. 이런 마음으로 가득 차 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미친 듯이 했어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제가 나중에 어쨌든 일할 곳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3번씩 3일씩 가는 거예요. 봉사활동하러굉장히 많은 거를 이제 보고 배우고 느꼈던 것 같아요.
이제 그러면서 학교에서 내가 진짜 좋은 선생님이 돼야지라고 생각하고 기간제 교사로 일을 하게 됐어요. 근데 이게 웬일이에요 너무 제가 핍박을 받는 거예요. 일반 학교에 이 기간 초등학교에 기간제 교사로 갔는데
선생님들이 저를 선생님 취급도 안해 주고 2년제 나왔니? 막 이렇게 물어봐요. 나 4년제인데 사범대 나왔는데
1년 동안 열심히 활동 교육한다고 했는데 저한테 막 실내화 이런 직무를 주고 학교에서 교육감 이런 분들이 오시면 실내화를 제가 한 발 앞에다가 이렇게 갖다 놔드리는 거예요.
그런 일이 많고 이러면서 또 무슨 아이가 밥 먹다가 조금 흘렸으면 선생님 와서 닦고 가세요. 이런 얘기 하고 그래서 제가 통합 교육을 2개 다 망해라 막 이러면서 욕을 하면서 1년을 다녔어요.
그러고 나서 이제 기간제였기 때문에 개학이 끝나고 임용을 볼까 말까를 너무 고민하게 된 거예요. 저는 이제 장애 학생들과 만나는 교사를 계속하고 싶은데 이게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데서 내가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난 눈물 싫은데 이러면서 이제 시간을 보냈죠. 그러고 나서 무지개 학교를 가게 됐어요. 그래서 무지개 학교에서 굉장히 행복하고 즐겁게 물론 너무 힘든 때도 있었지만
열심히 살았고 11년 동안 이 일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도 약간 좀 재밌는 썰이긴 한데요. 2008년에 제가 학교에 처음 들어갔어요. 8월에 10월에 초등 대학 교사 연수 이런 그런 거 있잖아요.
그런 데 가고 그다음에 전국 대안 교사 실천대회 이런 데도 갔는데 거기에 이제
지금 이번에도 아마 이제 여름에 한다고 올라왔더라고요. 근데 분과 모임이 있어요.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 분과를 안 들어올 수도 있고 제가 들어갈 수도 있는 건데 이렇게 부가 있는 구경을 했어요.
가서 그랬더니 통합 교육 이야기 이렇게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게 있네 내가 나도 들어가 볼까 다른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어떡하지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거 선생님이 만든 분과예요.
이러는 거예요. 저는 진짜 들어온 지 3개월 차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제가 만들었다고 그랬더니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희 조직에 제가 이제 들어갔을 때 교사 대표가 까마귀였는데
까마귀가 이제 막 제 이름으로 만들어 놓은 거예요. 그래서 낭떨어지에 사자 새끼 이렇게 밀어내는 것처럼 끌려와가지고다 저만 바라보고 있어요. 제가 만든 방이니까 저도 잘 모르는데 이러면서 이제 분과 모임을 했었어요. 그리고 그 모임이 토대가 돼서 어느 날 연대에서 전화가 왔어요. 선생님 특수교사 모임 만드신다고 했죠? 아니요 저 처음 모임인데요. 갑자기 대한 교사 통합교육 연구 모임을 만들게 됐어요.
참 시키는 대로 잘하는 좀 착한 아이였죠. 그래서 이제 만들게 되면서 거기 이제 2008년부터 대안학교 통합교육 연구 모임을 시작했고 처음 시작했을 때는 3학교가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점점 커져서
지금까지도 이 북부 모임이 계속되고 있고 북부에 대표를 하면서 전 약간 일복이 아주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다들 지원 사업 넣어보자. 이래서 그때 교보생명에서 하는 대안교육 지원사업에서
대안학교 통합교육 현실도 파악해보고 교사들끼리 연수도 제주도로 갔다 오고 그다음에 장애 학생들끼리 모여서 여행도 가보고 이런 그런 프로젝트를 1년 동안 했어요.
그때 이제 옛날에 계시던 밀감 선생님이랑 같이 친구들이랑 여행도 갔다 오고 그 이후에 이제 이슬하고도 계속 이제 인연이 돼서 이제 제 인연이 계속 되었고요.
북부 모임에 그 프로젝트도 1년 동안 하면서 저희가 엄청 끈끈해졌어요. 교사들끼리도 사실 학교에 1명 정도 있잖아요 특수교사가
근데 이제 이 대안 교육 판에서 통합 교육을 어떻게 해나갈까를 혼자 고민하지 않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마음을 나눌 동료가 있다는 게 되게 자주 연락하지 않아도 엄청 든든했고 그렇게 인연을 가지고 오다가
이 모임에서 어떤 선생님이 우리 졸업하고 나서도 애들이 좀 마땅히 길이 없는 것 같아 우리가 잘 가고 있는 걸까 이런 물음표를 계속 던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두들이 어쨌든 만들어졌고
지금 저는 두드려서 이사 대표 하면서 이제 이렇게이 자리까지 오게 됐고요. 아주 일복이 많은 사람이나 일을 몰고 다니는 친한 사람들도 저랑 같이 있는 거를 좀 꺼려하는
근데 사실은 자신 있게 말하는 게 제가 벌린 일은 한 개도 없고 다 니네들이 벌린 일을 내가 한 것이다라고 들은 상황이고요. 그래도 즐겁게 일을 하고 있고 오랜만에 칠보산에 와서 여기도 되게 오랜만에 왔어요.
제가 너무 반갑고 이슬이랑도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러면 이제 저희 두들 얘기도 조금 어떤 활동하는지 얘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이슬이 없어서 아쉽지만 원래는 있을 자리도 있었는데
저희 지금은 7명이서 조합원으로 하고 있고 저희는 당사자들이나 혹은 부모님들을 조합원으로 들이지 않고 실제로 이 두들을 기획하고 운영할 사회복지사와 특수교사를 중심으로 조합을 운영해요.
그리고 이용하는 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가장 가장자리에 있는 왼쪽에 있는 여자 선생님 제외하고는 다 대안학교 특수교사 출신들이에요. (사진)같이 일을 하고 있진 않지만
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저랑 여기 오른쪽에 뒤에 있는 여자 선생님은 길 학교에 특수교사 무지개 출신의 연두빛 앞에 남자 선생님도 무지개 출신 한 선생님이고요.
옆에는 길에서 일했던 이렇게 다 이쪽 일을 하고 있고 인연이 있던 선생님들이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일을 하고 있으면서
두들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들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냐면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졸업을 하고 났더니 학교에서는 막 여행도 가면서 자립한다고 막 시계 요리도 하고 청소가 빨리라도 시키고 이렇게 했어요.
졸업하고 났더니 복지관 집 복지관 집 이렇게 다니는 거예요.얘 원래 편의점에서 혼자 혼자서 사 먹는 건데 안 돼 왜 이렇게 복지관 집만 돌아다녀
그리고 얘가 복지관 선생님들하고도 제가 좀 친해가지고 얘기를 들어보면 왕자님처럼 누워만 있고 이제 아무것도 안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울증 걸린 애처럼 왜냐면 산책도 다 자유롭게 다녔거든요.
저희는 활동도 엄청 많잖아요 대안학교는 근데 이제 복지 안에서 또 하나 주간 활동 보호하는 그 안에서 그냥 이렇게 이런 이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시간 되면 운동하러 갑시다.
운동하러 갔다고 이렇게 너무 재미가 없는 거죠. 자기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고 그래서 이제 약간 무기력증에 빠진 거죠. 그런 얘기를 들으면서 이거 너무 답답하다.
근데 우리가 학교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또 플러스 알파를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뭐라도 한번 해볼까 뭐라도 해 각자 뭘 하고 싶은지 얘기를 꺼냈어요.
사방에서 또 같이 뭐 할까 우리 뭐 해볼까 이런 얘기하면서 각자 학교에서는 다 하지 못한 아쉬웠던 것들 아니면 내가 꿈꾸고 있는 것들을 조금씩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저희의 약간 모토가 뭐라도 해보자 했어요. 뭐라도 해보자 그게 아직도 지금까지도 그런 마음들이 많이 남아있어요.두들이 생겨나는 이제 배경 앞에 좀 설명을 드렸고
어떻게 하지 뭘 하지 그러면 학교에서 가르치는 게 좀 여기는 어쨌든 실질적이고 의미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럼 난 또 뭘 가르쳐야 되지
근데 뻑빠지게 가르쳤더니 애들이 또 그냥 복지관 안에만 있네 이런 고민을 계속했던 거죠.
그래서 자세히 보면 학교에서의 지역사회 통합으로 배움과 노력했던 게 나중에 졸업하고 나니까 기관 중심 돌봄 중심 활동 지원서 선생님 손에 이끌려서 하루 종일 다니는 거예요.
선생님은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 그리고 부모님은 나이가 들고 이제 힘이 없고 그러니까 복지관도 부모님이랑 다니면 버스를 타고 다니고 이렇게 할 수 있지만 셔틀을 타러 다니는 거죠.
편안하게 너무 편안하고 너무 안전하지만 너무 재미없고 너무 제한적인 삶을 살게 되는 걸 보면서 그리고 오히려 졸업하고 났더니 더 자립이나 독립에 대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은 없고
그냥 체험 위주의 삶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안타까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제 대안학교 통합 교육의 한계도 저희 어쨌든 내부인이었으니까 또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너무 좋은 것도 많지만그걸 보고 저도 11년은 열심히 그 순간은 단 한 번도 후회하지 않지만 한계도 있긴 있다. 왜냐면 학생 수가 너무 작다 보니까 생활 연령에 맞는 내밀한 교육을 하기에는
재정적인 인력적인 여력이 부족하다. 그리고 하나에 1명 정도 2명 정도니까 뭘 좀 모아서 하려고 해도 이제 해보다 쉽지가 않은 거죠. 인적 물적 자원도 사실은 부족하고
그리고 학교와 가정에 연계가 어려움이 있다는 건 지낼 때는 연계가 잘 되지만 그렇다고 학교에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 게 가정에서도 다 뒷받침되기 또 어렵더라.
그리고 졸업 후에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졸업 후에도 결국엔 부모가 24시간 책임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진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인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너무 거창하지만 그래도 한번 이런 거 한번 해볼까 하고 마음을 냈던 게
졸업 후 장애 청년들을 부모가 온전히 책임져야 되는 구조를 좀 깨보자. 근데 저희가 그거를 온전히 또 맡을 수는 없으니
저희가 집과 복지관 치료실 외에 플러스 알파의 선택지 정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지금은 집과 복지관 정도가 다하면 플러스 알파가 되보자.
그리고 그 플러스 알파가 대안학교에서 했던 내용이 거의 다 저희는 가지고 있거든요. 저희의 그게 배움의 결과이기도 하기 때문에 교사들 자체도 삶과 여가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확장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좋겠다. 자신의 욕구가 뭔지 알고 하고 싶은 걸 찾고 기획하고 운영해 볼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 체험 훈련 이거는 이제 집을 말하는 건데요.
그걸 통해서 자립 기술을 연습하고 그다음 단계인 그룹홈을 위한 현실적인 준비도 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관심과 흥미에 따라 지역 안에서 인턴십이나 직업 훈련 기회를 마련하면 좋겠다.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들과 좋은 만남을 하고 그것이 자립에 긍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지면 좋겠다. 이런 생각들을 했는데 결국 다 제가 그냥 학교에서 했던 것들이에요. 여기서 다 하고 계시는 것들이고
근데 그것이 솔직히 말하면 여기서 할 때는 저도 부모님들이 그냥 당연하게 느껴지셨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대안학교에 다니지 않은 일반 학교에 다녔던 혹은 특수학교에 다녔던 장애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은
너무 센세이션한 거예요.
이게 어떻게 이런 게 이런 게 말이 돼 이런 것들이 되게 많았어요. 그래서 지금도 제가 애들을 만나면서 부모님들은 굉장히 독특하다고 얘기를 해주세요.
저는 너무 당연한 건데 그래서 이런 기대들과 노력을 해보자라고 마음 먹었고 저희 두들은행동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세상으로 향하는 문을 두드리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들이 두 행동하자 하는 것과 두들기자 이런 뜻 두 가지를 담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이제 그렇게 해서 모임을 시작을 해서 처음에는 교사들이 각자 자기 학교에서 일을 하면서
16년부터 18년도까지는 다 주말에 한 달에 2번 한 번 이렇게 시간을 내서 저희는 나름 자아 실현하는 곳이야라는 마음을 먹으며 일을 막 했죠. 거의 추적을 했죠. 그러면서 나들 집 공간이라는 걸 만들었어요.
자리 풀려서 한번 해보자. 그래서 대안학교에서 학생들이 여행 가는 것처럼 집을 떠나서 청년들이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1박 2일 집을 떠나서 혼자만의 혼자 자고 친구들이랑 같이 자고
친구들이랑 같이 밥 해먹고 하는 경험이라도 한번 쌓아보자라는 마음으로 그때 소셜 펀딩을 했고 아마 여기 계신 분들 중에도 도움 주신 분이 계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1천만 원 정도 모금해서 이제 시작을 했어요.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리고 나서 저희 의왕에서는 발달장애 친엄마 만들기 프로젝트라고 셰어플 프로젝트를 같이 또 시작을 해서
거기서도 같이 아직까지도 인연을 다 해서 발달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마을 축제 같은 것도 하고 그런 모임들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저희가 창업 지원 받아가지고 최우수상이나 우수상도 선정됐는데제가 이거 지원 사업을 해보면서 알게 된 게 저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잖아요. 물론 제가 일을 잘해서 상을 받는 걸 수 있지만
지원 사업이 몇 달 하면 다 되거든요. 이게 떨어뜨릴 수가 없는 아이템이에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슨 사업이 떨어뜨리면 너무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떨어지지가 않아요. 지원 사업이 다 돼요. 너무 힘들어요. 이게 3개를 넣으면은 2개만 됐으면 좋겠는데 3개가 다 돼서 제가잠도 못 자고 일을 하고 그랬는데
그래서 어쨌든 좋은 평가들도 되게 많이 받았고 작년에는 과거에 이제 지원 사업 받았던 팀들 중에 보건복지 분야에서 아직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팀 중에 우수상이 또 선정돼가지고 또 그것도 이제 상도 받았습니다.
이렇게 7명의 조합원들과 후원자분들이 여럿 계시고요.장애 청년들은 지금 방과후 활동 서비스하는 친구들은 24명 플러스 알파 낭만 자립 식탁이라고 요리 프로그램인데 요리와 함께 대화를 해요.
주제 대화 그래서 그런 왜냐면 이제 사실 장애 학생들과 대화를 해보니까 대화가 너무 재미가 없는 거예요. 자랑밖에 안 해요. 나 뭐 샀다 나 이거 엄마가 사줬다 나 여행 갔다 왔다.
사진 보여주면서 나 여행 갔다 왔어요. 재밌었겠다.이건 또 뭐 했어요? 재미가 없는 거예요. 내가 대화를 하도 재밌게 해보자. 그래서 주제 대화를 했는데 대화가 엄청 많이 들었어요. 청년들이었거든요.
다 직장 다니는 청년들이니까 장애가 아주 심하지 않았어요. 근데도 대화가 안 되더라고요. 근데 이제 저랑 만난 지 한 3~4년 됐거든요.
이제는 서로 저희 없이도 밥 먹으면서 대화를 하고 나 이거 이 상사 때문에 되게 힘들었잖아. 그러면 그래 그럼 이렇게 해봐. 이거 좋아하고 되게 끈끈한 대화도 되게 끈끈한 게 생겼어요.
그래서 제가 되게 뿌듯한데 낭만자리 시작도 하고 낭만자리 캠핑이라고 이제 올해 처음 시작하는 건데 아니 무슨 지자체에서 하는 캠핑 프로그램 보면 힐링 캠핑 이래가지고 장애 부모님과 장애 자녀가 같이 캠핑을 가는 거예요.그럼 왜 힐링이에요?힘들지 그래서 제가 우리는 진짜 그 그런 게 제가 문제인데 우리 진짜 희밍을 한번 줘보자.
이제 애들만 데리고 또 이번에하게 됐습니다.그리고 생활연극 워크숍은 장애 비장애 상관없이 연극을 통해서 아이들 친구들과 사귀고 연극하고 그런 프로그램 하고 싶은 친구들을 했는데
사실 대부분 경계선 아이들이나 정말 소수의 비장애 학생 대부분의 장애 학생들인데 엄청 끈끈해졌어요. 그래서 지금 3년 진짜 하고 올해는 잠깐 쉬고 있는데
이것도 아이들이 엄청 저희는 프로그램만 열리면 하루에 다 마감이 돼요. 아주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희가 하고 있는 사업 크게 2가지인데 한 가지는 자립 교육 프로그램이나 당사자들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해요. 그리고 지역 환경 개선 프로그램으로는 이제 예를 들면 쉐어블 프로젝트
이거는 이제 지역 이웃과 발달장애인이 즐겁게 만나고자 하는 걸로 축제도 하고 다양한 이제 장애이해 수업이라고 저는 부르지 않고 장애 공감 수업이라고 하는데
장애 공감 수업도 하면서 즐거운 아이템을 매개로 같이 프로그램 하는 어린이들 프로그램도 있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배리어프리 영화제도 한 번 했었고 그다음에 그런 이야기 강연 이런 것도 나가기도 하고 요 별별 이야기 이게 이제 비장애 학생들 대상으로 장애 공감 그러니까 저희는 그래서 사실 뒤에도 잠깐 나오겠지만
장애 발달장애는 이런 장애야 지적 장애는 이런 장애야. 보통 우리 티켓 배우고 그랬거든요.
시각 장애인을 만나면 이렇게 행동해야 돼 이런 거 저는 잘 안 가르쳐주고 예를 들면 다리가 불편한 사람이 산에 평생 한번 산에 가고 싶어. 그럼 어떻게 가면 좋을까 이런 문제 해결력으로 더 많이 접근해요.
사실은 그게 저는 다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장애에 너무 국한하면 너무 힘들기만 한 부딪히기 어려운 것 같지만 문제를 해결해 보자는 걸로 가면 굉장히 좀 다양한 아이디어가 아이디어 안에서 나오더라고요.
그러면서 만날 때 그런 마음으로 만났으면 좋겠어요.이제 많이 수업을 하고 있는 편이긴 합니다. 그래서 이거는 이제 방과 후 활동을 제일 주력해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 인스타그램도 있는데
저희의 방과 후 활동 서비스가 아주 인기가 많아요. 정말 자랑할 만한 건데요. 정원이 24명인데 아직도 대기가 35명이 있어요. 1년에 3명도 그만두지는 않거든요.
그리고 제가 부모님들께 이게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면서 대기를 받기는 하는데 이제 아주 인기가 좋아요. 근데 어떻게 하냐면 일단 아까 전에도 이제 몇 분 얘기를 들었는데 되게 좋아해 주셨는데
저희는 저희 방과 후에서 밥을 해결합니다. 아이들이 저녁을 해먹어요. 이게 열릴지 잠깐만 잘 안 열리네요.
그러면 저희는 사진은 잘 열리지 않는 관계로 사진 보여드리면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던 거는 이거 사실 저희를 자랑하려는 게 아니라 저희가 발달장애 학생들과 어떻게 만나는지를 좀 보여드리고 싶은 건데
이거는 냉면 사진이에요. 그럼 아이들이 이제 냉면을 와서 저희는 한 달에 한 번 오늘도 그 활동을 했을 텐데 제가 오늘 여기 나오느라 근데 아이들이 이제 저희 메뉴판이 있어요.
사진과 함께 있는 요리 메뉴판이에요. 10장짜리 거기에 메뉴만 잔뜩 있어 몇 백개 100몇십 개는 있어요. 그럼 그거를 애들이 넘기면서 자기가 7월달에 먹고 싶은 음식이 5개를 골라요.
한 사람이 그 5개를 고르면 그거를 이제 이 요일의 아이들은 이런 거 먹고 싶구나 해가지고 요일 식단표를 제가 짜요.그리고 제가 매일 잠을 봐요. 저는 장도 봐요. 장을 쿠팡에서도 보고 마트에서도 보고 이제 장을 봅니다.
그리고 딱 갖고 오면 이제 지난주 토요일에는 냉면을 해 먹었는데 면을 막 뜯고 면을 삶고그다음에 계란도 삶고 부침개도 붙이고 해가지고
이제 아이들이 다 밥을 처음 해먹고 저희가 엄청 음식이 맛있어서 애들이 살이찌는 저도 저는 살인 것 같은데 살이 찌는데 그래서 엄마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면서도 사실 행복해하시는데요.
저희가 너무 맛있는 게 육수 팩도 저희 다 만들어요. 그래서 다시마 이만한 거를 애들 보면 자르라고 노동을 시켜서 멸치를 5마리씩 넣으라고 하고 그러니까 팩에다가 새우를 5마리씩 넣어라 한 숟가락씩 넣어라
이렇게 해가지고 육수 팩을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아이들이 그걸로 육수도 내놓고 너무너무 이제 행복해하거든요.그리고 이제 쌀도 다 찍고 그냥 보기 좋은니까 여기는 너무 익숙할 거예요.
하지만 일반 학교 부모님들은 깜짝 놀라세요. 애들이 칼을 준다고요 안전칼을 쥐어드리면 안 될까요? 어머니 안전칼이 더 위험해요. 잘 안 들어도 쥐어 뜯거든요. 그냥 차라리 칼로 위험하니까 조심해야를 가르치는 게 낫다. 그래서 애들이 그렇게 요리를 합니다.요리를 다 해요. 그래서 그날 그날 요리를 해먹고 어떤 날은 이 생선 가스를 우리가 직접 바로 튀기고 다들 이제 대단하다고 하는데
저는 애들이 아무것도 할 게 없어서뜯고 다니는 걸 보는 것보다 막 하는 걸 많이 좋아해주면 애들이 성취감을 얻는 게 저는 더 행복하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많이 이제 일을 하고 여기 옆에 있는 거는 위에 두 번째 사진은 요리는 메뉴로 보는 거예요. 뭐 먹을까 해서 이제 글씨도 쓰고 그리고
밑에 이제 사진은 원래 이제 사진 넘기면 이 아이가 생일이었는데 친구들이 마트에 가서 초코파이와 빼뺴로를 사서 생일 케잌을 만들어서 생일 축하해 주는 모습이고요.
그리고 밑에는 이제 버스를 좋아하는 애들이 생겼어요. 그럼 저희는 정해진 프로그램이 딱 있어서 오늘 이거 하는 시간이야라고 물론 할 때도 있지만 아이들이 뭘 하고 싶다고 하면 다음에 그걸 꼭 해줘요.
그래서 어떤 날 어떤 아이들이 지금 이제 5학년 아이들이에요. 5학년 아이들이 갑자기 버스에 퍼졌어요. 맨날 버스를 노래를 불러요. 8번 전기 버스 탈 거예요. 그래 타라 가자.
저 너무 행복해요. 버스를 타면 애들이 조용하거든요. 안 하고 버스 아저씨가 돌면 저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돼요
아이들이 하고 싶은 거를 하게 해줘야 돼요. 가능하면 다. 그리고 이 옆에 마지막 사진은 제가 학교에 있을 때 잘 몰랐어요. 근데 방과 후를 하다 보니까 오히려 더 학교에 수업이 있잖아요. 방과 후를 하다 보니까 수업은 아니야. 하지만 일상을 살아야 돼. 그럼 뭐 할까? 언어 치료를 하자니 언어 치료를 선생님이 더 잘하고 미술을 하자니 미술 치료 선생님 더 잘할 텐데
미술 선생님들도 잘할 텐데 그럼 우리는 뭐 할까? 되게 일상적인 거에 집중을 하기로 했어요. 다른 데서 안 하는 거 아무도 안 하는 거 그랬더니 어떤 게 보이냐면 애들이 자기 생일도 몰라요.
그럼 당연히 누구 생일도 몰라요. 엄마 아빠 생일도 몰라요. 엄마 아빠 생일 카드를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거야. 제가 약간 너무 속상했어요.그래서 어머니 아버지께 생일을 다 물어봤어요.
가족들 생일 그리고 약간 가까이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봐주시는 경우 할머니 할아버지 생신도 적어달라고 해서 그때 그러면 생일까지 애들이 직접 다 만들어요. 그래서 보내드리는데
너무너무 기뻐하시고 좋아하시고 감동받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약간 그런 일상성 일상에서의 우리가 그냥 당연하게 하는 것들이 아이가 스스로 챙기기 어렵기 때문에 하지 못하는 것도 굉장히 많고
근데 그게 아이가 못 챙기기는 하지만 그 기쁨을 모르는 건 아니거든요. 누구보다 좋아하고 축하해 주는 걸 좋아하고 생일은 다 아는데 그걸 못 챙기는 것뿐이죠.그런 걸 우리가 좀 더 챙겨야겠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대부분 그런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지고 있고 또 이렇게 아이들과 해서 5학년 친구고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둘이 처음에는 이런 다양한 걸 하고 싶었는데 많이 반 정도는 하게 된 것 같고 그래서
막연하게 돋보였던 큰 그림들이 많이 되고 있어요.그 외에는 저희가 생각해 보니까 일터는 사실 좀 안 하고 싶은 게 일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일터도 일하는 곳은 더 잘할 수 있는 분들도 있어서 저는 조금 더 주거나 아니면 정말 일상적인 다양한 즐거운 프로그램들 아니면 학생들이 하고 싶어서 얘기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기획하고 해나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제 다음 주에 또 캠핑도 가거든요. 그래서 애들이 맨날 저 오면 캠핑 가고 싶어 전화도 와요.길긴 간대. 이제 저희 이렇게 하는데
그래서 아주 그런 기대하는 시간들을 많이 꾸려나가는 구들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맨날 하고 있고요. 지금은 이제 사실 지금 이번 주 월요일에 이사를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굉장히 사실 지금 피곤하기도 힘들었는데 좀 며칠 쉬어가지고 괜찮았었어요. 이렇게 즐겁게 아름답게 오고 사실은 이 두들도 다 물어봐요.
그러면 물방울은 두들에 선생님들은 얼마 이제 사회적 협동적 이런 거 하고 싶은 부모님들도 그러면 조합원들은 얼마씩 내셨어요? 저는 진짜 하나도 안 냈거든요.
정말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고 저희는 그 대신 노동력으로 갈아 넣겠다. 그래서 제 몸을 갈아가지고 지금 하고 있는데그래도 이제 즐겁게 하고 있어요.
여러분주변에 도와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도와주고 계시고 저희 조합원들의 시부모님 조합원들의 친정 식구들도 다 응원해 주고 계세요.
그래서 열심히 꾸려나가고 있고요. 이 친구들이 처음에 이 친구들이 청년들이 아까 대화하는 이야기 얘기했던 청년들인데 이 친구들이 처음에 1박 2일 프로그램 할 건데 저는 물밀듯이 올 줄 알았어요.
대박 100명이 모이면 어떡하지 사실 요 신청을 안 하는 거예요. 근데 이제 몇 명이 이제 팀으로 들어오게 됐어요. 근데 이 친구들이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부모님들은 제가 선생님의 뭘 믿고 우리 애들을 잠을 재우죠.
너무 당연한 말씀이신 거예요. 사실 그렇잖아요. 제가 무슨 복지관 선생님도 아니고 학교 이름 걸고 있는 사람도 아니고 사회적 협동조합 이제 막 만들었다는데 누가 그걸 숙박 프로그램을 보내겠어요
그리고 이 친구들도 이렇게 왔어요. 저 오늘 한번 그냥 와본 거예요.그래요 이러고 이제 했는데 지금까지도 저희 프로그램만 못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이거든요.
이 친구들이 하는 말이 요즘은 그래도 많이 자조 모임 같은 것도 많이 당사자 중심으로 바뀌었어요. 요즘은. 근데 이걸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사실 그렇게 아주 의미 있는 자주 모임은 전 별로 보지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이 친구들이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다른 데는 의견을 말해봐 해도 사실 의견이 반영이 안 되거나 그럴 때가 많은데 여기는 좀 달라요. 여기는 진짜 너무 할인만큼 질문을 많이 하고 너무 할인만큼 선택할 게 많고
근데 그게 다 실현되고 그래서 되게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여전히 많이 오고 있는 친구들이고요.그리고 저희는 어쨌든 거기서도 별명을 쓰고 있고 선생님보다는
그냥 동네 언니, 누나, 형, 오빠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저희 두들에 대한 안내고요. 여기서 사실 칠보 공동체도 당연히 이제 공동체고 대안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너무 잘 알고 계시고 이해하고 계신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저도 학교에 있어 보니까 또 이런 기회에 한번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이 또 필요하면 좋더라고요.
저는 좀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보려고 합니다. 요거를 쓰면서 잠깐의 쉬는 시간 겸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종이를 나눠드릴 텐데요 거기에 질문이 3가지가 있어요.
통합 교육을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근데 왜 해야 될까?다 물어보세요. 저한테 학교 왜 해야 돼요?
물어보고 학교에서 일할 때도 장애 학생들은 그냥 장애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가는 게 낫지 않나 이런 생각 선생님들도 하실 수 있고 부모님들 중에 하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리고 장애 학생의 부모님도 내가 이 선택이 옳은 걸까 하고 늘 고민하고 계실 거거든요. 근데 이때 왜 해야 될까 한번 생각해 봐 주시고
통합 교육이 잘 됐으면 좋겠기는 한데 통합 교육이 잘 된다는 게 도대체 뭘까 그 잘이 뭘까 그리고 통합 교육이 잘 되려면 뭘 해야 될까? 되게 어려운 질문이고 답은 없습니다.
제가 점수를 매기는 건 아니니까 편하게 생각하시고 볼펜과 종이 나눠드릴 테니까 간단하게 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면서 잠깐 쉬고 45분에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발표시간)
발표자1; 저는 통합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연습을 미리 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하고요. 그리고 내가 바라는 거에서는 다른 분들하고 비슷해요.
서로를 좀 기다려주고 이해하는 모습 결국에는 선을 이루는 쪽으로 서로 양보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가는 게 필요할 것 같다. 이해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 저도 잘 몰랐었거든요.
친한 친구가 이렇게 장애인 복지공단에서 근무를 해요. 그래서 이 이야기를 들을수록 그럴 수도 있구나 다 똑같구나 라고 이해하게 되니까 정말 옆에서 봤으면 더 빨리 알았을 것 같은데 모르니까 모르는 것 같아요.
안 봤으니까. 그리고 사실 3번은 저 개인적인 노력은 사실 잘 모르겠는데 좀 나라에서 cf로 약간 보여주는 게 되게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야 딱 받아들이지 그냥 우리가 뭘 하는 건 되게 작은 것 같아서
이 나라에서 기업들이 돈을 좀 써서 장애인과 함께 가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준다면 더 빠르게 속도 변화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발표자2; .1번 질문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생명의 문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자신의 존재고 그렇다면 나는 내 곁을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매일 장애 학생도 수 있고요. 비장애 학생도 있고요. 서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통합 교육을 해야 된다고 그러면 내가 바라는 통합 교육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했을 때는 말은 비슷합니다.
만약에 어떤 비장애 학생이 있을 때 장애 학생이 옆에 있는 것들이 전혀 불편하지 않고 그 다음에 불쾌하지 않고 서로 가치 있음을 인정하고 내 자신의 가치를 내어주고 함께하는 것이 그런 모습이 아닌가
첫 번째 하나는 그런 함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함께하는 그 공간에서의 노력도 필요하고
강사(물방울); 고맙습니다. 원래 제가 다른 학교 부모님 갔을 때 다 읽었거든요. 네 제가 읽었어요. 이렇게 마스터 하신 분도 계시네요.
이러면서 근데 이거를 사실은 왜 생각해 보게 했냐면 저는 통합 교육이 잘 됐으면 좋겠는 마음은 누구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여기 통합 교육을 기대하고 왔든 기대하진 않았지만
이런 교육 좋네라고 하시는 분들 계실 수도 있을 거고 그런데 이게 통합 교육이 제가 대부분 이제 이 방식으로 여러 번 부모님들을 뵀었는데 대부분 선생님들도 사실 마찬가지였어요.
어떤 통합 교육이 잘 되는 모습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서로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그 내용이 똑같은 거예요.
저는 이게 학교의 교육 철학과 목표와 교육 과정에 연결고리라고 생각해서 사실 이 질문을 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교육 철학은 예를 들면 나를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자.자기 앞치락거리를 하는 아이로 키우자.
교육 철학이라면 그것이 교육 목표로 되고 교육 과정으로 가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예를 들면 제가 알기로 칠보는 여행에 가서 속옷을 자기가 빨아요. 그게 구체적인 활동으로 연결이 되죠.
하지만 통합 교육에 대해서는 자꾸 구체적으로 연결을 안 하고사이좋게 지내라 니네 화해해야지 너 이해해야지 자꾸 정서적인 그런 부분만 계속 내용은 구체적인 내용은 없고 그냥 이렇게 좋게 좋게 이런 말로만 되는 것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선생님들도 마찬가지고 부모님들도 마찬가지고 전 그걸 더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서로를 이해해야 된다고 생각해. 그럼 서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예를 들면 가장 느리고 가장 가장 느리고 가장 보편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거예요. 느리죠 근데 막 싸우기도 하고 그렇게 되죠. 그럼 조금 빨리 하고 싶어.
그럼 예를 들면 서로에 대한 이해하는 어떤 특별한 수업들을 가져갈 수도 있는 거고좀 진하게 만나고 싶어. 그러면 이제 막 여행을 가서 우리 그런 여행은 사실 그런 이유가 있잖아요.
아이들과 뭔가 어떤 극단적인 막 힘들의 어떤 극단적인 고난의 상황에 다가가서 그 안에서 서로 돕고 그리고 거기서 딱 느끼는 성취감과 뿌듯한 거 우리가 함께했어
이런 어떤 그런 걸 느꼈을 때 또 진하게 오는 것들이 있는 것처럼 통합 교육도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그럼 어떻게 사이좋게 지내게 할 거지?그냥 말로만 사이 좋게 친해
니네 싸웠어 악수 안 하죠 이렇게 할 것인가 물론 그렇게 안 하겠지만 저는 진짜 그거 너무 싫었거든요. 그렇게 안 하시겠지만 어떻게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예를 들어 우리 집을 자유롭게 키워요.
아이들을 근데 그 자유가 사람마다 다 다르잖아요. 어디까지 자유로울 것이냐 가정마다 다르단 말이에요.우리 아이는 예의 바르게 키우고 싶어요. 하면 어떻게 할까요?
어떤 부모님들은 요새는 무한 인사를 하지는 않겠지만 요즘은 근데 인사를 어른들 보면 무조건 인사를 하게 하고 또 예를 들면 엄마가 먼저 인사를 하게 하고 어른들한테도 잘하고 식당에 갔는데도 고맙습니다.
반찬을 줘서 감사해요. 이런 얘기도 많이 듣고 자란 아이가 100%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그걸 부모가 내가 이걸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 그렇게 살아내야 되는 거잖아요.
왜 흔히 책을 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요즘 막 인스타일도 많이 나오던데 딴 짓을 하다가도 애가 일어나면 책을 꺼내서 보는 척을 하더라고요. 그렇게라도 거짓으로라도 내가 연기를 해서 아예 책을 읽게 한다.
이런 부모님들도 요새는 많더라고요. 인스타에 맨날 그런 게 떠요. 그냥 어쨌든 그런 거라도 그 아이를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었는지 그럼 그거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과제와 목표가 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그거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것이 통합 교육이고 공동체 생활이라고 생각해요. 그 통합 교육이 꼭 장애 비장애인 통합만이 아니라 모든 이제 공동체의 삶이 결국에는 우리가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한 거잖아요.
그래서 그렇고 저는 결국엔 이 통합이라고 하는 것 장애 비자인 연령, 성별 이런 모든 다문화 어쨌든 모든 사람이 통합되어 산다는 것은 저는 결국 교육을 통해서 혹은 일상적인 삶을 통해서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결국엔 여기에 다니는 아이들은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어른들보다 훨씬 더 이해의 폭이 넓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지금은 이게 특수 교육과 통합 교육이 있는데
특수 교육은 어쨌든 장애 학생들에 맞는 적합한 교육을 하는 걸 특수 교육이라고 하거든요. 근데 우리 통합 교육을 한다고 하잖아요. 통합 교육을 사람마다 다 생각하는 게 달라요.
어떻게 다른지는 지금 약간 미묘하긴 한데 귀 기울여서도 충분히 비교가 가능하실 거예요.
통합 교육에 대한 정의를 학자 여섯 학자가 정의한 건을 가져왔어요.잘 들어보시고 내가 생각하는 통합 교육은 이런 것 같아.
내 입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 학자가 말한 거에 내가 더 마음이 맞아 하는 거를 한번 기억하셨다가 나중에 번호로 얘기해 주시면 돼요.
1번 특수교육 대상자가 일반 학교에서 장애 유형, 장애의 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않고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 것을 통합 교육이라고 한다.
이게 지금 우리나라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요법의 정의입니다. 이게 마음에 와닿으신지? 두 번째 다양한 교육적 필요와 능력을 가진 아동들이 함께 교육을 받는 것으로서 그 특징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사회적 활동이나 보수적 활동 교육 활동에서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다. 3번 장애 아동이 일반 학급과 일반 학교에 완전히 통합되어야 한다고
그들의 교육은 그들이 장애가 아니라 그들의 능력에 기초해야 된다는 신념과 철학을 의미한다.좀 어려운데 죄송해요. 하지만 미묘하게 다릅니다. 넘어갈게요.
4번 누구나 소속되고 수용되고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가 충족되게 하기 위한 지원이 학교 공동체의 또래들과 다른 구성원에 의해 제공되는 것이다.어렵죠?
다섯 번째 모든 학습자를 그들의 지역사회에 있는 연령에 적합한 일반 학교 교실에서 함께 교육함으로써 모든 학습자를 환영해 주고 인정하고 긍정하는 것이다. 이게 조금 말이 쉬운 것 같아요.
이거는 94년에 나온 거 아니어서 그런가 마지막 여섯 번째입니다.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모든 면에서 학교 공동체 안에서 가치롭고 필요한 구성원이라는 관점을 확실하게 하는 원칙의 집합이다.
어렵죠 죄송해요. 하지만 마음에 와닿는 무언가가 있을 겁니다. 제가 앞에 한번 다시 특수교육 대상자가 일반 학교에서 장애 유형 정도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 것
2번 다양한 교육적 필요와 능력을 가진 아동들이 함께 교육을 받는 것으로서 그 특징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사회적 활동이나 교수 활동에서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다.
3번 장애 아동이 일반 학급과 일반 학교에 완전히 통합되는 거 그 통합 교육은 특수학교에 가면 안 되고 통합할 때 환경에서 그들의 교수는 그들의 장애가 아니라 능력에 기초해야 된다.
4번 누구나 소속되고 수용되고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가 충족되게 하기 위한 지원이 학교 공동체의 또래들과 다른 구성원들에게 제공되는 것이다.
모든 학습자를 그들이 지역사회에 있는 연령에 적합한 일반 학교 교실에서 함께 교육함으로써 모든 학습자를 환영하고 인정하고 긍정하는 것이다.
마지막 6번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모든 면에서 학교 공동체 안에서 가치로 꼭 필요한 구성원이라는 관점을 확실하게 하는 원칙 테스트입니다. 6개의 정의가 다 달라요. 이건. 근데 통합 교육에 대한 정의에요.
통합 교육 한 가지 뜻이 그러니까 당연히 학자들도 이렇게 다른데 우리도 다르다는 게 당연하다는 얘기를 제가 하고 싶은 겁니다. 1번 1번이 내 마음에 드는 통합 기록의 정의다. 그러면 2번 2번이 내 마음에 든다.
3번이 내 마음에 든다. 네 3번 더 맞습니다. 4번이 마음에 든다. 두 분 밖에 안 계세요 어머니 마음에 든다.6번이 마음에 든다. 네 그렇습니다. 그렇군요.
네 이거는 제가 사실 이걸 말씀드리는 것은 결국에 통합 교육이라는 정의를 이 많은 학자들이야 다른 의미로 정의를 했잖아요. 근데 이 정의에 보면 장애 학생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 게 있고 아닌 게 있어요.
그니까 결국에 아주 넓게는 제 생각엔 아주 넓게는 5번이 제일 포괄적이에요.모든 학습자를 활용하고 인정하고 긍정하는 것이 또 통합 교육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거예요.
그러면 장애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이 학교에서 하지 않더라도 너는 우리 아이 친구들이야. 우리 함께 사이좋게 지내자는 통합 교육인 거예요. 사실 그러나 어떤 데서는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아야
통합 교육이라고 말하는 정의도 있어요. 이게 누구를 위한 정의이냐에 따라 다르겠죠. 이거는 이제 교육에 대한 법령이니까 그렇겠지만 이게 통합 교육에 대한 정의도 너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통합 교육 해요라는 말로는 이 공동체 안에서 각자가 생각하는 통합 교육이 다르다는 거죠. 기대하는 거. 그렇기 때문에 통합 교육을 정말 잘하고 싶은가 그럼 대화를 많이 해라.
아까 소통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맞아요. 소통을 많이 해야 되고 선생님과 부모님 사이에서 혹은 학교 반 안에서 이야기를 나눌 때 전 아이가 아이들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이런 추상적인 말이 아니라 지금 이러이러한 행동들을 아이들이 하는 게 저는 불편해요. 어떻게 하면 이런 행동을 줄여나갈 수 있을까요 라고 같이 얘기를 해야지
그냥 전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저 통합도 기대하고 왔는데 이렇게 얘기해서는 그 기대가 다 다르다는 거죠. 제가 학교에서 일하면서 저도 힘들었던 부분이 있다.
네 그래서 이거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서 통합 교육을 할 때 제가 꼭 마음을 이렇게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몇 가지는 사실 이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자면
장애에 대한 이해를 하면서 되게 긴 얘기를 해야 되지만 저는 결국 장애 학생 비장애 학생 특수교육 대상자 혹은 이제 우리 도움이 필요한 아이 이렇게 얘기를 하기도 하는데
그것을 왜 우리는 명명할까 왜 구분할까 했을 때 결국엔 그 학생은 이런 아이야 장애가 있어 라고 말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장애가 있든지 없든지 간에 이 아이에게 필요한 지원
이 아이에게 필요한 도움을 우리가 좀 생각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지금 이 얘기를 하는 거거든요. 예를 들면 환자면 내가 눈이 아파 그래서 이제 눈이 안 좋아라고 하면 그럼 어떤 지원을 할까
어떤 치료를 할까라고 하기 위해서 병원에서 환자라고 하는 거잖아요. 아무나 환자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장애 학생 도움이 필요한 아이 이렇게 얘기할 때도 내가 너무 쉽게 저 아이를 저 아이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예요.
그래서 그래요라고 얘기하고 있진 않은가 교육적 지원을 고려하기 위함이지 너무 어려운 아이 그러니까 그냥 그 아이는 그런 아이에요라고 말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봐야 되는 게 필요하고
꼭 그런 명칭을 쓸 때는 필요하기 때문에 구분해서 쓴다거나 아니면 필요하기 때문에 교육적 지원을 해주기 위해서 쓰는 거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통합 교육 그리고 더불어 잘 살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과정과 어떤 문화를 우리가 만들어가야 되는지 생각하면서 그냥 아까 오랜 시간 함께하고 이런 아니면 내가 그냥 그 아이를 받아들이면 돼. 나는 준비가 됐어.
이런 마음의 준비보다 시간적인 물리적인 환경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가를 좀 살펴보면 좋겠다.그냥 마음으로만 이해하려고 하지만 사실 이해가 잘 안 되거든요.
그리고 환경적인 물리적인 준비라는 게 너무 막 정말 엄청 멋진 시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준비들 예를 들면 아까 전에 제가 봤을 때 멋진데라고 했더니 화장실에 그림 교환 의사소통이 좀 붙어 있더라고요.
근데 그런 것처럼 최소한의 노력들을 하고 있는가라는 거를 나 스스로도 점검을 해보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아까 전에 제가 처음 발표해 주셨던 분이 지금 사라졌어요.
그분이 얘기해 주신 거에 저는 답이 있어서 되게 있다. 꼭 말씀드려야지 했는데 저는 통합 교육을 위한 부모들의 역할로서는 나를 인정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나 부족하지 나 아직 다 이해 못하지 나 사실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한다. 하고 싶지만 아직 안 돼라고 저는 자기 자신을 인정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게 저 역시도 아직 그런 거 장애 학생들을 매일매일 만나지만
매일매일 두려운 순간들이 있고 매일매일 고민하는 순간들이 있고 쉽게 말이 나오려고 하는 순간들이 있어요. 제가 특수 교육을 공부한다고 하면서 특수학교에서 한번 셔틀 버스를 탔거든요.
너무 공포스러운 거예요. 제가 앞자리에 앉았는데 그 45인용 셔틀 버스에 40명의 장애 학생이 지금 뒤에 앉아 있는데 막 소리 나오고 막 막 이제 차가 흔들려요. 이게 막 너무 공포스러운 거예요.
제가 제가 이게 그 생각이 들었어요.특수 교육을 한다는 사람이 이렇게 이거에 공포스러워하는 게 맞아. 저는 인정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나 이렇게 너무 때로 있으면 무섭구나 나 아직 내공이 부족하구나
이런 생각도 해야 되고 아직도 새로운 아이가 오면 그 아이를 쉽게 재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래서 제가 굉장히 유명한 어떤 교수님이 계신데 이름 들으면 장애 판에서는 다 알 만한 교수님이에요.
그 교수님이 옛날에 제가 있던 학교에 부모님이 이제 상담을 요청하셨나 봐요. 아이를 본다고 오셨어요. 저도 되게 유명한 분이고 책도 되게 많이 쓰신 분이라 좀 좀 뭐라도 좀 배우고 싶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오자마자 제가 너무 실망을 했어요. 창문 밖에서 교실 안에 있는 아이를 보고 저런 스타일 내가 딱 갈지 이렇게 얘기하는데 갑자기 네가 뭘 알아 내 새끼를 생각이 들었는데 저는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해요.
아이에 대해서 쉽게 재단할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아이에 대해서 아직 모르는 게 많고 내가 이 아이에 대해서 알아봐야 돼 난 배울 게 아직도 많아라고 인정하고 난 아직 부족해라고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너무 우리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오랫동안 익숙한 것을 편안하게 생각하고 평가하는 사회에서 살았어요. 저도 마찬가지고 부모님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이 이제 어른이 되면 어떤 사회가 될까 너무저는 그런 세상을 살기 때문에 그리고 장애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굉장히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힌 세상에서 오래 살았어요.
그래서 나도 그런 게 뼛속까지 이미 박혀 있다는 걸 늘 생각해야 되고 그것은 저는 장애 부모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장애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사실 당면했을 문제인 게 사실 크기 때문에
그렇게 안 살아온 세상의 삶이 더 크거든요. 그래서 장애 아이의 부모라고 해서 다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다 통달한 것도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다 배워야 하는 존재라는 거를 인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만나는 청년 중에 한 명이 그러는 거예요. 이제 마음을 열기 시작했을 때 이 친구는 이제 일도 하고 이제 장애 2급 정도 돼요. 근데 이 친구가 울분을 포함해서 얘기를 하는데 가슴이 아팠어요.
내가 장애인이야 내가 장애인으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어. 막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근데 애들은 나 고등학교 내내 왕따 시켰어 내가 뭘 잘못했다 그러면서 우는데 거기 있는 그 모임하는 애들이 막 다 우는 거예요.
저도 눈물이 났어요. 근데 그게 되게 안타깝더라고요. 그러니까 자기가 잘못한 게 한 개도 없는데 어쨌든 어떤 시선이 놓여지는 거 시선 폭력이 놓여지는 거잖아요.
그래서 우리의 시선은 어떤지 저는 항상 저도 생각하거든요. 저도 길을 걸어가다 보면 매일매일 장애인을 만나는 사람이지만 그리고 이런 마음을 가지고 이런 운동성을 가지고 살자라고 마음 먹지만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 또 이렇게 쳐다보게 돼요. 그러면 나는 지금 신성폭력을 하고 있는 것인가 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희 센터에 다니는 굉장히 중증 장애 친구가 시선 폭력에 예민하더라고요.
같은 자기 친구들도 개를 조금 이상하게 쳐다보면 얘는 되게 예민하게 반응해요. 싫어해요. 자기를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보는 거를 그래서 얘네도 다 느끼고 있기 때문에
우리 어른들은 항상 더 조심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영상은 시간이 없어서 좀 패스하는 걸로 하겠습니다.그래서 이제 저희 학교에 학부모님께서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처음에 이제 1학년 입학생이었던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한 날 본인들 모였는데 어떤 부모님이 장애 학생 부모님도 계셨어요. 근데 그 친구 굉장히 중증 장애인 친구였거든요.
저를 제일 힘들게 하는 근데 그 친구의 부모님이 이제 막 저희 아이는 장애가 있고 이러이러 해요 얘기를 했는데 어떤 학부모님이 미안해요. 내가 어떻게 대하는지 잘 모르는데 우리가 이 뒤에 배울게요.
어려워하지 말고 우리 자주 만나요라고 얘기를 하셨는데 제가 그때 되게 뭉클했었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아이가 오면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장애 학생에 대한 생각은
그냥 그 아이에 대한 내용이니 새로운 친구가 오면 또 새로운 마음으로 이 아이에 대해서 공부해야 하지 하는 마음으로 함께 만나보면 좋겠다라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이제 두 번째로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세요. 서로 잘 지내고 소통하고 근데 그러기 위해서는 저는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정을 만드는 게 더 먼저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시간이 없어가지고 이 영상은 혹시 제가 전달하면 카톡으로 이렇게 전달해 주실 수 있나요?
이 영상이 저는 되게 좋은데 차이와 차별에 대해서 아이와 엄마가 대화하면서 한 영상인데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나온 거거든요. 이걸 혹시 다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꼭 장애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와 차별이 무엇인지를 엄마가 아이에게 설명해 주는 얘기인데 저는 이런 어른이 되어야지라고 저는 생각했거든요. 아이에게 아니야 그냥 잘해줘 그냥 도와주는 거야라고 말하지 않고
나는 내가 어떻게 이 아이가 가진 고민 엄마 나 오늘 이 아이가 나 이렇게 해서 힘들었어도 걔 왜 그래라고 했을 때 내가 설명할 수 있는 카드를 만들어야겠다. 근데 그게 계속 반복이 되거든요. 한 번이 아니에요.
1번 2번 3번 4번 심지어 6년 10년도 그 아이에 계속 그걸 질문해요. 얘 왜 아직도 이래? 난 너무 걔 때문에 힘들어라고 했을 때
나는 그 아이에게 10년 동안 제대로 설명해 줄 수 있는 카드를 만들었는가 이야기해 줄 거리가 있는가 그것이 옳은 방향인가 저는 생각해보고
같이 그게 어렵다면 담임 선생님과 같이 이런 상황일 때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를 함께 그 내용을 만들어가면 좋겠다. 부모님 혼자서는 또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런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그래서 그런 걸 같이 얘기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그리고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게 저는 얼마나 어려운 건지를 사실 또 느꼈던 건
장애랑 상관없이 이게 이제 제가 2017년 18년 19년에는 이제 중등 무지개 학교에 있었거든요. 근데 중고등학생들을 만나니까 애들이 머리가 컸잖아요. 너무 힘든 거예요.
머리가 커지고 아쉬운 게 하나도 없어요. 예를 들면 얘들아 우리 이번에 여행을 갈 건데 버스를 타고 갈 거야 어느 여기 갈 거야 얘기를 해요. 오늘 어떤 애가 선생님 저 버스 멀미해서요. 기차 타고 가야 돼요.
기차 그럼 어떤 애는 네 기차 타게 해줘요. 기차 타고 가는데 기차 타야죠. 다양성을 존중해야죠.이럴 때 공동체성과 다양성이 흔들려요. 너무 힘들어요.
그러면 이제 어떤 이는 저는 그럼 다 같이 기차 타면 어때 기차 값이 더 비싸니까 저 그러면 맛있는 거 못 먹어서 싫어요. 너 어디 가고 싶어요 그럼 어떡할까 이거에 안에서 회의가 이제 진행이 안 되죠.
그래서 제가 느꼈어요.다양성을 존중하는 게 정말 어렵구나. 근데 우리는 사실은 굉장히 오랫동안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다양성을 묵살시켰어요. 사실 우리 공동체는 이래 무지개에서도 사실 많이 그런 걸 느꼈기 때문에
그런 걸 막 이제 근데 그게 좋은 거니까 좋은 거야라고 했는데 사실 요즘 시대는 그렇지 않단 말이에요.그럼 다양성을 어디까지 존중해 줄 것인가 하지만 어디까지 공동체성을 또 중요하게 볼 것인가 함께하는 것도 필요하고 존중해 주는 것도 필요한데 그 사이에서 계속 끊임없이 이제 갈등이 시작됩니다. 그게 거의 갈등이 전부일 수도 있어요. 근데 이런 거를 어른들이 더 많이 고민을 해야 되더라고요.
강제로 강압하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충분히 다 들어주면서 어떤 합의에 이르는 과정 그러니까 결국에는 회의가 많아지고 회의가 많으면 지치기도 하지만 그것이 결국에 다양성을 몸으로 새겨가는 방법인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 교육이 되게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그리고 그래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정을 만들려면 결국 또 아까 말한 것처럼 문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가정 문화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통합 교육을 해서 학교에서 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집에서 이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때는 제가 이제 생각했을 때 내 아이에 대해서 장애 아이든 비장애 아이든 상관없이 내 아이에 대해서 객관화하기 위한 교육을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가 내가 보여주는 모습과 아이의 사회생활도 굉장히 다를 수 있다. 절대 내가 아는 아이가 다가 아니다.
이런 걸 생각하고 아이가 이제 어떤 힘듦을 얘기했을 때 쉽게 편을 들어주기보다는 그냥 그렇다고 부정하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각자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또 좀 극단적인 상황 있잖아요.
예를 들면 제가 많이 추천하는 방식인데 반 안에서 어떤 아이와 어떤 아이가 막 갈등이 지금 심각해요. 했을 때 계속 그 문제에 대해서만 얘기를 하면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얘는 이걸 잘못했고 쟤는 저걸 잘못했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될까 그럼 이걸 어떻게 할까 이 아이가 사과를 할까 말까 이렇게 얘기하기보다는
이 사례와 비슷한 이 사회적인 이야기를 하면은 훨씬 객관적으로 얘기가 많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방식을 써서 우리가 이런 일들이 있는데 우리 이런 것도 한번 생각해 보자
다른 학교에 다른 회사에 다른 나라에 이런 일이 있었대 이럴 때 어떨 것 같아 하면서 그거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훨씬 나에 집중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거를 저는 많이 경험을 했어요.
그래서 통합 교육 혹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동체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그런 노력들도 같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그리고 요즘은 이제 성교육이나 다양성 교육을 많이 일상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도 너무 필요하고 대안학교들이 대부분 많이 하는 거지만 어릴 때부터 마시를 많이 하는 거가 저는 진짜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얘기를 마실을 하는데 따로 놀아요 이런 얘기를 하세요.
따로 놀아도 애들이 놀았다고 해요.나 어제 걔랑 놀았다. 근데 사실은 안 놀았거든요. 그 옆방에서 얘는 인형 놀이하고 쟤는 블록 놀이하고 하지만 같이 논 거죠.
그것이 또 턱이 쌓이면 저 아이에 대해서 새롭게 알아가는 것들이 있고 그리고 아까 말한 것처럼 난 너랑 친해. 손잡고 느끼고 악수하고 막 이런 것만 친한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그냥 그 존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냥 그 존재를 많이 만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정말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이제 무슨 문제가 생기면 부모와 선생님이 한 팀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는 것 같고
그건 너무나 당연히 여기서도 잘하실 것 같고요. 그리고 장애 학생에 대해서 아이가 어렵다고 얘기할 때는 이 아이를 도와줘야 되는 아이니까 하고
이제 어떤 아이를 대상화하기보다는 그리고 또 고쳐야 되는 대상으로 그 아이가 이걸 고쳤으면 좋겠어 이런 것보다는 그것을 어떻게 우리가 이해하고 해석하고 반응할지 혹은 반응하지 않을지 이런 거를 잘 얘기되면서
그 아이는 어떤 게 필요한지를 먼저 다가가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냥 우리가 알아서 얘는 이게 필요할 거야 얘는 이걸 배려해 주면 좋을 거야가 아니라 이 아이에게 너 이거 필요하니?
아니면 말을 하기 어려운 친구가 있다면한번 해보고 걔가 선택하는지 안 하는지 보고 그래서 관찰하는 시간이 진짜 많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배려와 존중은 내가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갈 때 그리고 그 당사자의 의사결정을 존중해 주는 마음을 가질 때 가능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어떤 고민을 얘기할 때도 그게 너무 다양한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다 이게 된다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런 태도와 마음을 갖는 것부터 가정에서 잘 얘기가 되면 훨씬 더 통합 교육을 위해 우리가 잘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 그래서 아까 맨 처음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그런 통합 교육을 잘하기 위한
그리고 아이가 잘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고 잘 지내기 위해서 그럼 나는 우리 가정에서는 이 아이와 어떤 걸 해보면 좋을지 어떤 교육을 하면 좋을지 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사실은 제가 강의를 맨날 이 강의를 준비를 하면서 저 답을 하나도 말씀드리지 않고 숙제로에 던져 주는 어떤 나쁜 감사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고민들을 해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고
혹시 장애를 가진 만약에 부모님이 계신다면 저는 제가 무지개 있으면서정말 다양한 아이들을 만났었잖아요. 근데 완전 오픈하는 가정도 있고 정말 오픈하지 않는 가정도 있었어요.
근데 오픈하는 가정이 아이들이 훨씬 정말 잘 지내고 많이 편안해지는데 사실은 오픈하지 않는 과정도 저는 사실 2~3가지가 있었거든요. 부모님들과도 소통을 잘 안 하시고 그러는데 그러면 정말 점점 고립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어렵지만 오픈하고 내 아이가 예를 들면 텐트럼이 있거나 돌발적인 행동을 할 때도 그 아이의 그런 돌발적인 행동을 내가 혹은 다른 우리 교사가 어떻게 이해를 대하는지가
또 다른 부모님들한테 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잘 그거를 설명하고 알리는 시간들이 정말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그렇거든요.
그래서 예를 들어 어떤 아이가 같이 지하철을 타고 가는 돌발적인 행동을 할 때 그런데 이렇게 하지 않고 너 배가 고파서 그렇구나 아닌가 내가 좀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그러나 이렇게 계속 질문을 던지는 방식을 쓰면 다른 사람들도 어려워하지 않고 그렇게 똑같이 하더라고요. 이해하려고 하더라고요. 그 생각을 그렇게 해요.
근데 안 돼 조용 이렇게 하면 얘가 소리 내면 저희 센터 선생님도 아직도 맨날 그런 선생님이 계신데 애가 안 돼 이렇게 뭐 뭔지도 모르고 안 된다고 해요. 그런 거는 좀 이제 그만.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으로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제 아까 말한 것처럼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 생활 기술 훈련 일상생활 기술 훈련부터 많이 할 수 있고 혼자 할 수 있게 하면 좋겠는데
사실 저희 학교에서 만났던 중증 장애 친구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엄마가 되든 안 되든 거품을 하면 아이가 헹구는거부터
그리고 도시락 이렇게 싸고 다녔어요. 그거를 매일매일 했는데 어느 날 감동해서 우셨잖아요. 초등학교 6학년이 되었을 때 엄마가 회의가 있어서 늦게 집에 왔는데 더럽지만 다 해놓은 거예요.
혼자 좀 지저분했지만 엄마가 되게 감동하셨고 그 아이를 중증장애 친구인데도 똥꾸멍이 한 번 따가워봐야지 제대로 닦는 걸 배운다면서 그 엄마는똥구멍이 한번 따가워봐야지 쟤가 제대로 닦지 이러면서
이제 똑같은 분 계세요?네 네 그렇게하면 네가 아픈 거지 이러면서 이제 그렇게 하신 분이 계셨거든요. 진짜 저는 청년들 만나고 다 일자리 다니는 청년들도 아직도 잘 못씻는 친구들 있거든요.
근데 이 친구는 6학년 되니까 혼자 다 씻어요. 엄마 손이 안 필요해요.너무 어릴 때부터 그거 다 해주시면 커서도 다 해야 되는데 그거 도대체 엄마가 아니면 누가해요 저희 센터에서도 맨날 또 샤워하는 애 있단 말이에요.
남자애가 맨날 이렇게 벗고 나가서 똥꼬 씻을래 이런 애 있어요. 근데 그렇게 하지 않고도 혼자서 할 수 있는 거를 어릴 때부터 많이 해주면 좋겠다.
내 자녀에 대한 리포트를 잘 정리해놔서 어렵지만 객관화하는 과정을 잘 되면 좋겠다.
그런 말씀드리고 싶고 네 자기 결정권 이 얘기 꼭 하고 싶은데요. 이게 활동 지원사 선생님들을 이제 나중에 이제 만나게 되잖아요. 활동 25분인데 괜찮으시죠?
활동 지원사 선생님들은 공부를 너무 많이 이제 그런 걸 배워요. 자기 결정권이 중요해요. 이런 거를 자기가 자기 결정을 하게 해줘야 돼요.근데 이제 시설에서 사는 분들을 제가 좀 만난 적이 있어요.
이제 강사로 나가서 이제 몇 번 한 45회 만난 적이 있는데 자꾸 화가 나요.
제가 그 장애인 당사자가 오늘 누구 씨 오늘 아침 뭐 먹을래요? 짜장면 자기 결정권 존중 짜장면 가요. 점심 뭐 먹을래요? 짜장면 짜장면 집 가요. 저녁 뭐 먹을래요? 자장면 짜장면 집 가요.
이게 자기 결정권인가그러면 제가 너무 화가 나죠. 그러면 무단횡단하겠다고 하면 존중해 줄 거예요. 제가 그랬거든요. 근데 이제 자기 결정권이 무엇인가 요즘 얘기가 너무 많이 되니까 그 말을 건드리지를 못해요.
자기 결정권이라는 거 근데 자기 결정권도 범위가 한계가 있을 거잖아요. 그럼 저 사람 때리겠다고 하면은 별도로 존중해줘요 그거 아니잖아요. 그것도 그 어떤 범주 안에서한계와 범위 안에서 해야 되는데
우리는 그걸 가끔 두려워할 때가 있어요. 내가 이걸 막는 게 결정권을 존중해 주지 않는 건가 그래서 자기 결정권도 결국 많은 기회와 경험 안에서 할 수 있는 사회적인 어떤 상식적인 선 안에서 해야 된다.
짜장면을 삼시 세끼 먹는 건 상식적이지 않잖아요. 그런 상식 안에서의 결정권을 얘기해야 된다라는 거를 이제 말씀드리고 싶고요.그래서 앞에 다 말씀드린 내용이에요.
그래서 가정과 학교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결국에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사는 거고 통합 교육이 잘 되는 과정일 것이다. 근데 그게 통합 교육이 장애 비장애 통합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잘 살아가는 방법일 것이다.
나도 존중받는 방법일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다 끝났어요.
마지막 챕터 포 자리에서 보는데요. 이게 제가 너무 중요한 것 같아서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이게 함께 사고 함께 사는 땡땡땡땡땡이 오늘 키워드였어요.
강의의 키워드 땡땡땡 땡땡이. 원래 저는 답이 있는데 여러분들도 답을 가져가셨으면 좋겠어서 일단 생각해보고 이따 또 아직 선물이 4개가 남았거든요. 네 좀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애 학생들의 부모님 교사 당사자에게 제일 중요한 단어가 있어요. 그게 뭘까요? 아까 앞에 나왔는데 자립이에요. 자립 자립해야 돼. 그러면 이제 어떤 부모님이 이렇게 얘기하세요.
나도 자립을 못하는데 발달장애인이 무슨 자립을 해요 저는 저희 아이 자립을 생각도 안해. 평생 제가 데리고 살 거예요. 이렇게 얘기하시거든요. 근데 이 자립의 사전적인 의미를 보니까요.
남에게 의지하거나 종속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섬 이걸 자립이라고 하더라고요.너무 어려운 거예요. 저는 아직도 엄마 아빠랑 같이 살고 빨래도 엄마가 해주고
그리고 동료들과 같이 일하고 제 동료인 차차가 없으면 저는 하루 종일 불안하고 저는 자립을 못한 사람이니까 어떤 걸까요? 여러분들은 다 이런 자립을 하셨나요?
남에게 의지하거나 종속되지 않고 스스로 힘을 썼나요?저는 이게 자립이 이 단어 때문에 묶이는 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장애학의 고전이라는 책을 보면 김도현 님께서 이런 말을 하세요.
삶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타인의 개입 또는 보호를 최소화해서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모든 과정 그래서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것 모든 과정이지만 최소화의 과정일 수도 있거든요.
그걸 당사자가 참여하는 것을 자립이라고 얘기했어요. 이 내용은 혼자 알아서 다 잘하는 게 자립이 아니라 내가 짜장면 얘기하면 조금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뭐 먹고 싶어요 하는 기회라도 주는 거 먹을 수 있는 고를 수 있는 오늘은 어디 놀러 갈까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지.오늘 나가 놀거야 나만 따라와 하고 활동 지원으로 선생님 손을 따라가는 거는
사실 자립이 아닐 수 있는 거죠. 오늘 너 노래방을 가고 싶어 아니면 볼링장을 가고 싶어 했을 때 어디 갈지 선택하고 그 경우 수는 당연히 선택하면 들어줄 수 있는 경우의 수여야겠죠.
근데 가끔 어른들은 아닌 것도 선택일 때 있거든요. 너 이거 할까 말까 이런 거 있잖아요.그래서 이런 것들을 자립이라고 하는데 이 발달장애인들의 삶은 사실 태어나서 평생 살 때까지 되게 빡빡하게 살아요.
아주 어릴 때는 조기 치료실 다니느라 바쁘고 치료실 치료실 센터 바쁩니다.
학교 갔다가 지금 제가 만난 친구들도 월요일은 수영 가고 화요일은 두들오고 수요일은 농구 가고 엄청 바빠. 하루에도 막 스케줄이 여러 개예요.
언어 치료 사회성 치료 그룹 치료 재활 치료 다 받고 병원도 다니고요.부모로서 어른으로서 도움을 주고 싶은 건 너무 당연한 마음이지만 빡빡한 시간 안에서 하다 보니까 친구도 프로그램으로 만나요.
개인적인 친구가 없고 프로그램으로 만나고 학교 끝나고 놀이터에서 10분 노는 것도 결국 엄마가 가면 가는 거고 엄마가 안 가면 못 가는 겁니다.
애들이 자유롭게 편의점에서 학원 끝나고 아이스크림 하나 먹을까 이런 것도 당연히 불가능하죠.하고 싶어도 표현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당연히 안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제일 답답한 건 청소년이 됐음에도 물을 먹는 것도 허락을 받아요. 물 먹고 싶어요 물 먹어도 돼요? 아니 되지. 언제든지 나는 먹을 수 있어. 말을 해도 그게 안 돼요.
너무 허락받는 삶을 살게 되거든요. 사실그렇다고 또 불안해요. 허락을 안 받으면 마음대로 하고 다니면 또 불안하죠. 하지만 20살이 넘으면 2가지 중에 하나예요.
복지관 집 복지관 집 아주 제한적인 아니면 활동 지원 선생님 손에 이끌려서 다니는 아주 제한적인 삶을 살거나 이제는 엄마한테 얘기도 안 하고 아침 엄마 일어나기 전부터 밖에 나가가지고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가 들어오는데 2가지 구름이거든요. 대부분.그래서 그어떤 삶을 살 것인가라고 했을 때 정말 최소한의 자립을 하기 위해서 발달장애인들은 이런 삶의 기술들을 배웁니다. 배워야 합니다.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데 기초가 되는 삶의 기술을 배워야 되고요.
그거는 예를 들면 물을 먹는 것부터 숟가락을 놓고 아니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고 옷을 갈아입고 날씨에 맞는 옷을 찾아 입고 아니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회사까지 아니면 복지관까지 혼자 갈 수 있고
이런 자기 결정권 이런 것들을 배워야 되고 두 번째로는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 하는 데 필요한 삶의 기술을 배워야 돼요. 관계도 배워야 되고
이 친구들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요즘 아주 핫한 인권 감수성을 장애인 당사자도 배워야 돼요.장애인 친구들도 여자들 그런 거 아니야 또 남자는 이렇게 해야 돼 이런 거 되게 많아요.
아주 고정된 그런 편입된 것들이 많거든요. 인권 감수성 요즘 시대에 맞게 또 배워야 되고 협력하고 돕는 방법도 배워야 돼요. 그래서 저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도 다른 사람 도와줄 수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걸 굉장히 많이 강조하거든요.그리고 세 번째는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는 삶의 기술도 필요해요. 키오스크나 배달 앱 영화 예매도 이제는 다 대부분 앱으로 하거나 키오스크로 하죠.
그런 것도 혼자 하지 못하면 이제 볼 수 없어요. 옛날에는 볼 수 있었는데 선거하는 것들이 점점 바뀌어 나가고 있고 그리고 여가생활 등평생 교육도 굉장히 요새 강조가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배우는데 다 같이 살려면 발달장애인만 공부해야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우리도 마을도 학교도 함께 고민을 해야 돼요.
그것은 무엇일까라고 했을 때 제가 제가 이 강의를 다른 데서 하려고 준비했을 때 어떤 분이 그러는 거예요. 난 우리 동네에 장애인이 들어 다니는 거 본 적이 없어요.본 적이 없다는 사람에게 뭘 준비하자고 할까
이런 의문이 들었죠. 그래서 아까 본 적 만나기 어렵다고 한 것처럼 만나기 어려운 것도 많고 아까 부모님들이 얘기하신 것처럼 복지관 다니는 친구들과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 나는 접점이 없겠구나
지하철에서 만나는 어떤 불특정 어떤 친구가상동 행동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하는 거 외에는 만날 접점이 없는 거죠 친구로서.
그래서 우리는 그래도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했을 때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이런 얘기를 김우빈도 했습니다. 아까 cf 얘기하셔서 이 생각이 났는데 작년이 되게 핫한 한 해였잖아요.
우영우와 우리들의 블루스로 장애에 대한 관심이 아주 컸는데요.그런 것도 도움이 많이 돼요. 하지만 소소하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은 낯설다면 궁금한 마음부터
아까 말한 것처럼 저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 조용히 하라고 말하기 전에 왜 소리를 지를까 한번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관찰을 해요.
뭐가 필요하구나 뭐가 불편하구나 이런 걸 알아가는 것부터 인사하는 것부터 자연스럽게 하면 좋겠고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을 쌓아야 돼요. 제일 안 좋은 게 처음 만났는데 너무 힘든 날이었어.
그럼 이제 그다음부터 안 만나고 싶죠. 함께 했을 때 처음 무조건 재밌어야 돼요. 그래서 제가 저는 이제 그럴 때 보통 이제 제가 오지랖을 많이 하고 이제 생쇼를 많이 하는데 즐거워야 돼.
첫 경험은 무조건 즐겁게 다음이 기대되게 해야 됩니다. 편안한 시간도 좋고요. 두 번째는 시각적인 자료나 쉬운 자료를 당연히 만들어야 돼요.예를 들어 여기는 화장실은 이쪽으로 가세요라고 했을 때
화장실 글씨 하나만 쓰지 않고 그림도 하나 꼭 같이 곁들여주는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여기서 숟가락은 여기 놓고 배식밥 먹고 다시 반납할 때 숟가락은 여기 젓가락은 여기 이런 거 할 때도 꼭 그림과 같이 그런 거 하나로도 다양한 의사소통 사용자를 고려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데 굉장히 많은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장애인이라고 따로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기회를 얻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 좋아요. 보통 이제 이런 고민을 요즘 지자체에서도 많이 하고 있는데장애인들은 장애인 체육은 장애인 체육회에서 하잖아 장애인들이 배우고 싶으면 장애인 복지관에서 하잖아라고 하지만 사실은 일반 주민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에도 원하면 참여할 수 있어야 되거든요. 이건 주민이니까. 하지만 자꾸 분리되는 기회는 좋지 않은 것 같아요. 동등한 기회를 얻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가 고민하는 것들이 필요하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자립의 핵심은 자기 결정권을 진짜 올바르게 존중해 주는 것과 나중에 성인 이외에는 주거를 책임져주는 게 나라에서 혹은 우리 지 동네에서 지역사회에서 해야 되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24시간 돌봄의 부모님들은 이제 짐을 집이라고 말하면 죄송하지만 어쨌든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도 주거에 대한 관심이 너무 많아요. 사실은 일자리는 되게 많이 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주거를 요즘은 그룹홈을 많이 하지 않고 주택 공급 그니까 lh에서 주택 공급하는 걸로 많이 가고 있어요. 근데 그러면 24시간 돌봄 없이 어떻게 살아요? 주택 공급 때문에 그쵸 말이 안 되는 건데
그래서 24시간 돌봄하는 활동 지원사 해달라고 하면 또 안 해주고 있거든요. 그니까 이게 지금 굉장히 말도 안 되는 상황이긴 합니다.그래서 거의 그러니까 부모님과 같이 살 수밖에 없죠.
근데 근처 일본은 그룹 폼이 너무 당연하대요. 그래서 노인도 그룹폼에 가 장애인도 그룹이 그룹 폼이 또 너무 일반화돼 있는 게 또 일본이라고 해요.
그래서 정말 가까운 데 되게 다른데 저희도 이런 거에 대한 고민을 조금씩 해나가야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국엔 자립이 아니라 저는 연립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책에 보면 김도현 님이 또 이렇게 말했어요. 자립과 의존이라는 이분법을 넘어설 때 드러나는 새로운 가치가 바로 함께 어울려 섬 즉 연립일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홀로 서기도 나이가 된 의존도 아닌 함께 서기로서의 연립 생활로 나아가야 한다.
이런 연립은 사회적 존재이자 사위 존재인 인간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존재함의 형태이다. 그래서 자립을 중요하게 당연히 얘기하지만 우리는 동시에 연립도 고민해야 된다.
어떻게 함께 어울려 설 것인가 그래서 함께 서고 함께 사는 땡땡땡땡땡이 되면 좋겠는데오자 토크로 네어떤 분 얘기해 주시면 좋을까요? 제가 비루 하지만 또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이 그림을 저희가 만든 거예요. 그림 쪽으로 좀 몇 년 됐지만 이제 함께 서고 함께 사는 내가 되는 곳이 되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이 일을 하고 있고 지금까지 말씀드렸습니다. 긴 시간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네 고맙습니다.혹시 시간이 너무 좀 길어졌는데질문이 있으시면 해주셔도 됩니다.질문 있으세요?
(질문) 죄송한데요. 선생님 아까 중고등학생이 되니까 머리가 커져서 이런 얘기를 하시면서 번뜩 생각이 났는데 저희 아이들은 이제 중고등학생 아이들이 있는데
학교에서는 조금 부모가 개입이 다 하면 친구들하고 같이 서로 잘 노는데 자기들끼리 서로 놀 때는 함께 노는 게 참 어려워요.
예를 들어서 토요일에 노래방을 볼링장을 가 그러면 만 맞는 친구들 이렇게 딱 가니까 사실 거기에 항상 끼지 못하는 친구들이 생기면 내가 되게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
이럴 때 우리 아들한테 어떻게 얘기를 해야 될까 이런 고민이 좀 돼요.
강사(물방울); 근데 아이들은 사실 그걸 아이한테 이거를 스스로 마음을 내라고 말하기가 참 쉽진 않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게 제일 어렵죠.고민이고 답은 없는 것 같지만 저는 그 친구들이 학교 안에서 잘 지내는 것만으로도 사실 다라고 생각하기는 해요.
여가까지 자유로운 시간까지 기대하는 것은 정말 마음이 나지 않으면 누구의 입김에 의해서 선택하는 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러면 그 친구들이 예를 들면 저는 만약에 제가 교사로서 아니면 부모님으로서 할 수 있는 건 예를 들면 자주는 아니지만
한 달에 한 번 하는 동아리를 만들어서 그게 꼭 주말이 아니더라도 동아리 활동으로 가보자 이런 정도 그니까 어쨌든 구조적 구조는 있어야 될 것 같아요.
마음이 자유롭게 나지 않는다면 구조는 있어야 될 것 같고 그런 경험들이 또 즐거움이 쌓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또 또 다른 노력도 많이 해야겠죠. 결국에 그 친구와 함께했을 때 즐거운 경험이 쌓여야 돼요.
그러니까 즐겁다고 하는 것은 마음이 통해야 즐겁잖아요. 근데 처음에는 마음이 통하기가 어렵잖아요. 그러면 예를 들어다른 학교에서 적절한 예는 아닐 수 있지만
학교 안에서 보드 게임방을 장애 학생과 같이 오면 예를 들면 할 수 있어요. 그럼 장애 학생들과 어떻게든 너 나 보드 게임하라고 하자 하는 거죠. 약간의 구조를 그렇게 만들어주는 것도 어른의 몫이는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아주 자유로운 여가까지 저는 사실 저도 기대하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어렵고 그래서 저는 그런 고민 끝에 두 둘이 처음 했을 때 친구 사이라는 프로그램을 그런 걸 했어요.
그러니까 친구들과 학교에서 잘 지내지만여가 활동까지 충족되지 못하는 친구들 결국엔 볼링장도 야구장도 엄마랑 가는친구들이 끼리 모여가지고 여가 활동 동아리를 만들었었거든요.
학교 안에서 그 친구들끼리 잘 되면 좋겠지만 아주 그건 정말 어려운 일이고 즐거움이 쌓이고 아주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 있게 돼야 되는데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
네 잘 되면 좋은데 네 그리고 아주 그거 강조하는 건 어려운 것 같아요.
사회자(가오리); 질문 없으시면 선생님 박수로 다시 한번 마무리를 할 텐데요. 제가 언제지? 제작 한참 몇 년 전에 대구 안심마을에 간 적이 있어요.
거기도 공동체인데 그곳은 장애 비장의 성소수자 그리고 기타 되게 조금 작은 공동체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거든요. 굉장히 유기적으로 잘 아주 잘 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리고 선진지로서 사람들이 많이 견학도 가고 그래서 근데 거기 조합 조합으로 돼 있거든요. 그리고 설명해 주시는 분이 이러는 거예요. 취재를 되게 많이 한대요.
취재를 많이 와서 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이렇게 사람들이 다 이렇게 잘 지내고 있어요. 막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요.
그래서 그때 그분이 하시는 말씀들이 기억이 나는데 이게 우리가 선하고 착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렇게 지내는 것이 아니고 그냥 우리는 서로 한 10년이 넘은 공동체거든요. 그냥 서로 익숙해진 것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우리를 막 이렇게 착한 상으로 보는 그 시선이 너무 부담스럽대요. 그냥 우리는 서로 익숙해져서 서로 다르다는 걸 잊고 사는 것뿐인데 그래서 굉장히 되게 저는 이렇게 현실적으로 와닿는 거 말이었어요.
지금 선생님께서 해주신 얘기도 보면만나는 기회가 많아야 된다. 그렇죠 일상적으로 만나는 기회가 많아서 그 시간이 쌓여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해주시는 어떤 물꼬를 터주셔서 감사하게 생각 드리고요. 저희는 이제 마칠 텐데요. 마치면서 뮤직비디오 보고 마칠 거예요. 마치고 보고 그냥 돌아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