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학년 딱따구리반 3,4월 돌아보기

작성자
달아
작성일
2021-05-10 01:11
조회
548
 

 

 

딱따구리반 3,4월 돌아보기

 

안도하며 맞이하는 3

 

아이들이 올해는 유난히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듯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 우리의 지난해가 어떠했는지 새삼 돌아본다. 불안하고 불완전했던 3월부터 12월. 불완전 속에 웅크리고 견디며 지내야 했던 코비드19의 시대를 살아내며 강물이 흐르듯 아이들은 고맙게도 건강하게 자랐고 열한 살이 되었다. 지난해 채우지 못했던 시간의 부재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멋진 열한살로 성장하고 있다. 교사의 불안과 준비되지 않은 시작보다 아이들이 먼저 ‘선생님 우리는 이제 4학년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어요.’라는 듯 보이는 신호 덕에 안도하며 3월을 시작하였다. 모두가 함께. 열 명 모두가 한 교실에서 시작을 할 수 있었다. 우리가 한 공간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게 가장 감사할 일이었고 가장 안도할 일이었다. 교실이 허락되지 않으면 산이든 텃밭이든 계곡이든 어디서든 함께 할 요령을 찾아낼 기세였다. ‘함께’ 하는 일에 그토록 목이 말랐음을.

 

 

이제는 일상이 된 방역수칙

 

내 몸 온도는 하루 두 번!

아침에 등교를 하면 직접 자기 체온을 재고 기록을 한다. 우리가 이토록 내 몸의 온도를 날마다 알고 살아온 날이 있던가! 신기하게도 체온이 언제나 낮은 아이들과 바탕 체온이 높은 아이들이 있다. 점심을 먹고 신나게 뛰어놀다보면 오후 체온은 잊을 때가 많다. 오후 체온은 오전 보다 높을 때가 많다. 새로 들인 자동 체온계 덕에 하루 두 번 내 모습을 도장 찍듯 볼 수 있고 내 몸 온도를 확인해 본다.

 

마스크를 쓰고 달려도 이젠

마스크를 쓰고 산 지 일 년. 수업할 때 말을 많이 하는 날이면 아직도 불편함을 느낀다. 아이들은 이제 생활이 되어서 그런지 쉬는 시간에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 잘 뛰어논다. 밥을 먹다가도 잠깐 밥을 더 받으러 가거나 일을 보러 갈 때 마스크를 꼭 챙긴다. 깜빡하여 실수하는 일이 적다. 마스크가 젖거나 더러워지면 여분 마스크로 알아서 갈아서 쓴다. 마스크를 쓰며 늘어나는 쓰레기를 걱정하며 마스크를 돌돌 말아 버리거나 마스크 끈을 잘라서 버린다.

 

점심시간에 가림막과 나누어 먹지는 못하고

점심시간에는 가림막을 두고 먹는다. 혼자 앉는 자리에서 고요하게 먹는 게 일상이 되었다. 물론 간혹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지만. 이제는 어려운 반찬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혼자 애써서 먹으려는 모습도 보인다. 가림막은 소독물티슈를 잘라서 쓴다. 한 장을 열두 장으로 나누어서 작은 조각으로 가림막과 책상을 꼼꼼하게 닦는다. 처음엔 교사가 잘랐는데 자연스럽게 언제부턴가 먼저 밥을 먹은 아이가 알아서 잘라서 앞 책상에 둔다. 교사가 손이 하나 덜었다. 언제부터인지 이들이 알아서 시작하는 일이 생기면 그냥 그렇게 자연스럽게 둔다. 열두 조각이 삐뚤빼뚤 서로 다르더니 점차 알맞게 나눈다. 이런 작은 변화들에서 아이들 손끝의 성장을 살포시 느낀다.

반 운영과 생활

 

텃밭에 아침 산책을 나갔을 때 유난히 딱따구리 소리가 크게 들렸다. 아이들과 딱따구리 이야기를 하며 농담을 주고받았다.

“우리반 이름이 딱따구리면 선생님이 ‘딱따구리!’하고 소리치면 여러분들이 모두 딱따구리처럼 ‘딱!딱!딱!딱! 하면 재미있겠어요.” 라고 말하며 모두 웃었다. 그리고 학년회의 시간, 반이름을 정할 때 딱따구리반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구호도 “딱딱딱딱”이 되어버렸다. 새삼 무언가를 정하기 전에 교사가 항상 먼저 말을 조심해야 함을 느낀다. 교사가 툭 내뱉는 말의 영향이 아이들에겐 너무도 크다.

 

딱따구리들은 몸을 낮추어 일하는 데 주저함이 없고 힘든 일에도 꾀가 없다. 놀듯 즐겁게 일하는 아이들 마음이 너무 귀하다. 그런 모습을 보면 뭉클하고 고맙고 멋지다는 생각을 한다. 교사가 해야 할 일을 알려주면 군말이 없다. 바로 몸을 움직인다. 교실벽 페인트칠, 텃밭일, 하천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청소...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마무리까지 해내는 힘이 좋다. 교사가 구조와 역할을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 서로 살펴 마무리 할 수 있다. 교사도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아이들도 해야 할 일을 그 시간에 해내려고 더욱 노력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다 놓쳐지는 것들도 있다. 공책 정리, 사물함 정리, 글자를 바르게 또박또박 쓰는 것, 알림장을 보고 스스로 챙기는 것, 빈그릇을 제대로 하고 식판 설거지를 집에서 스스로 하는 것. 이맘 때 쯤 되면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아이들도 느슨해지기 쉬운 것들이다. 잘해오던 일들이 느슨해지기도 한다. 교사도 아이들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놓치고 있었다. 아이들을 불러모아 사물함 정리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한 명씩 확인하고 잘 안 되는 아이들은 도와주었다. 사물함은 날마다 정리하며 유지하려는 중이다. 빈그릇 또한 어느새 아이들에게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 하고 느슨해졌던 것 같다. 빈그릇의 의미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나누고 빈그릇을 확인하고 있다. 확실히 아이들이 식판을 더 깨끗하게 비우려고 노력한다. 스스로 잘 하지만 아직 어른의 손길이 필요한 일들이 있다. 방법을 알려주고 습관이 되도록 좀 더 살펴야 하는 일들은 날마다 확인하고 놓치지 않도록 교사도 노력 해야겠다.

 

어느 학년보다 유난히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이 서로 관심이 덜하고 거의 따로 지내는 모습이 많이 관찰되었다. 4학년 때는 남녀가 섞여서 많이 놀고 같이 하는 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산선생님이 전해주셨다고 말했더니 아이들이 인정했다. 반 약속을 정하며 아이들이 먼저 일주일에 한 번 목요일 점심에 다 같이 어울려 놀기로 했다. 매주 서로 하고 싶은 놀이를 정해서 다 같이 잘 어울려 놀고 있다.

몸으로 하는 놀이를 할 때는 100으로 몸을 써서 놀지 않고 서로 살피고 너무 뾰족하게 말하지 않기, 성교육 시간에도 서로를 대하는 문화나 우리반에서 남자와 여자에 대한 차별과 고정관념에 대해 자세히 다루었다. (성교육 돌아보기부분 참고) 그러면서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은’ 이라는 말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또 ‘남자들끼리 하면 안 돼요?’ ‘여자들끼리 하면 안 돼요?’ 라고 말했다가도 얼른 알아채고 그 말을 수정하는 모습도 보인다. 아이들 안에 알아챔이 생기고 인식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수업 시간마다 짝활동, 모둠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고 여행 준비를 하면서 점차 긍정적인 변화가 보인다. 한 교실에 있어도 거의 교류가 없던 아이들이 서로 장난을 치거나 농담을 주 받기도 하고 같이 웃기도 하고 어떤 일이 있을 때 서로 이해하고 받아주는 모습들이 보인다. 여행을 통해 조금씩 더 서로 알아가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마련해주어야겠다. 계속 이야기 나누고 생각의 변화가 있는 계기가 있으면 문화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으며 꾸준히 함께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활동을 이어 가야 겠다.

또한 우리 학교의 고학년, 일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학년 안에서 뿐 아니라 다른 학년과도 어우러지고 살필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우리끼리만 재미있고 즐거운 게 아니라 위아래로 관계의 폭을 넓혀가는 기회가 꼭 필요하겠다.

내밀한 관계 안에서 놓쳐지기 쉬운 자기표현과 자기 마음 돌보기도 살펴보려고 한다.

 

역할을 맡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나서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이 있다. 반장단은 한 해 동안 모든 역할을 돌아가며 3주 단위로 하기로 정했다. 아이들이 직접 자기가 하고 싶은 때에 손을 들어 반장단을 구성했다. 청소도 마찬가지로 모두 번갈아 가며 경험한다. 4학년 때에는 학교를 이끌어가는 고학년의 연습으로 할 수 있는 많은 역할과 경험을 해 보았으면 한다.

 

 

 

말과글

 

-<물이 되는 꿈> 그림책 감상

느낌 문장으로 이어가기

‘물이 되는 꿈’ 음악 들으며 몸짓으로 표현해 보기

 

-<구덩이에서 어떻게 나갈까?>

그림으로 이야기 짐작하기

이야기 듣기

쥐와 고양이 역할이 되어 토론하기, 설득하기, 역할 바꾸어 보기

 

-<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 감상

학교 둘레에 내가 좋아하는 나무 그림 그리고 글쓰기

제주 소원나무 문화

나무 그림책 숲에서 읽기, 서평 쓰기

 

-과정드라마 <당산나무의 기억>

마을 이름 정하기

자기 역할 정하기, 역할 소개서 쓰기

자기 역할이 되어 소개하기

당산나무 아래에서 함께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 장면 만들기

나무의 입장이 되어 나이테 만들기

당산나무가 가장 기뻤던 기억과 슬펐던 기억 장면으로 만들어 발표하기

‘당산나무의 기억’을 주제로 시 쓰기

마을에 생긴 일 ‘도로개발 안내’ 즉흥극

마을 토론 개발이냐? 보존이냐? 마을사람들의 선택?

이후 마을 사람들과 당산나무는 어떻게 되었을까?

 

-<당산할매와 나>

책 읽고 기억에 남는 부분 소감 나누기

필사

 

 

1학기 말과글의 큰 주제는 ‘나무’이다. 나무와 관련된 그림책, 과정드라마를 통해 아이들과 몸짓, 말, 이야기, 토론, 즉흥극, 글쓰기, 시쓰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갔다. 과정드라마를 하며 살구나무 아래가 무대가 되어 재미있게 장면을 만들었다. 오래된 나무의 소중함을 알고 지키고자 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크게 느껴졌던 시간이었다. 개발 안내문을 가지고 마을 주민들을 설득하려던 역할교사가 오히려 나쁜 사람이 되었다. 자기 역할이 되어 생각을 뚜렷하게 말하고 맛깔나게 사투리를 써가며 토론을 했다. 극활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이었다.

텃밭 일지, 주제 글쓰기를 하며 틈틈이 맞춤법과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다. 글과 시 속에서도 아이들이 생각보다 더 감성적이고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힘이 성장하고 있음이 보인다.

여행 이후에는 긴 줄 글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한다. 긴 글 읽는 힘을 키우고 책 읽는 문화를 교실 안에 활발하게 꽃피우려 한다. 맞춤법과 글쓰기, 시 낭송하기, 국어사전 찾기와 같이 말과글의 본디 목표한 바를 더 챙겨서 수업을 진행해야겠다.

 



 



 

-큰 수

10000 열 고개

10000원의 쓰임

100짜리 모눈종이로 10000만들기

다섯 자리 수 익히기

주어진 수로 가장 큰 수와 가장 작은 수 만들기

수 크기 비교

큰 수의 덧셈과 뺄셈

칸 공책에 큰 수 자리 수 맞추어 쓰기

혼합계산

 

-시간

1초 동안 할 수 있는 일

해시계그리기

시간 단위

선생님과 아이들의 대결 시간 안에 도착하기

짝활동: 시간 만들기, 12시간 해시계만들기

 

-각도

360도 시계만들기

수학 사전에서 각도의 뜻 찾기

색종이로 각도 만들기

 

 

화요일 비대면 수업 시간과 금요일 수업을 바꾸어 진행하면서 수 수업 시간이 덜 챙겨졌다. 여행 이후 가장 부지런히 챙겨야 할 수업이다. 여행준비를 하면서 핀란드는 날마다 한 장씩 풀기를 숙제로 내고 있다. 사칙연산은 꾸준히 날마다 학습과 과제로 이어가고 수업 진도를 진행해가야겠다.

수는 수업을 진행하며 다시 공부하는 몸을 만드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차근차근 큰 수를 가지고 놀아보고 아이들과 조작 활동을 하며 열었는데 수에 대한 아이들의 고정관념을 만나는 게 교사로서 불편했던 것 같다. 수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다른 제안을 하거나 부정적인 이야기를 먼저 할 때가 많아서 수업을 중단하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상의 수는 이렇게 많은데 더 넓은 세상을 배우지 않을 건지. 정말 재미있는 것만 하는 게 좋은 건지. 재미있는 게 무엇인지. 무엇을 우리가 공부 해야 하는지.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아이들이 수 수업을 준비하는 모습도 달라졌다. 또 재미있는 제안을 하나씩 해 보기로 했다. 교사도 아이들이 더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하려 더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과 시간과 각도를 도입하며 직접 해시계를 만들어 보고 시간마다 달려 나가 해시계의 움직임만큼 표시해 보고, 교사대 아이들로 편을 나누어 시간에 도착하기, 교실 안에서 각도를 발견하는 활동을 할 때 아이들이 가장 흥미로워했다.

함께 탐구하고 질문거리를 해결해가고, 또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도 보고, 발견하는 기쁨을 알아가고 다양한 활동으로 생생하게 살아있는 수 시간이 될 수 있게 교사도 항상 고민하고 준비해야겠다.

 

텃밭살림

 

텃밭 살피기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작물 공부와 조사, 게시물 만들기

새 터전 땅 돌 줍기, 땅 평탄화 하기

새 텃밭 살펴보기, 텃밭디자인

텃밭에 있는 풀 그림 그리기

두둑과 고랑 만들기

지줏대에 알맞은 나무 찾기

지줏대 디자인

작물심기

지줏대세우기

 

처음 텃밭에 산책을 나갔을 때 흙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았다. 겨울을 이기고 난 풀과 꽃을 유심히 보았다. 자세히 몸을 낮추어야 볼 수 있는 작은 꽃을 보며 감탄했다. 새로운 꽃을 발견하면 아이들이 “선생님”하고 불러서 여기저기 오가느라 바빴다. 풀꽃 도감을 보고 이름을 찾는 아이도 있다.

올해 심을 넝쿨 작물 중 몇가지는 교사도 처음이라 아이들과 같이 공부를 하며 지냈다. 그러다 보니 3주만에 텃밭에 가게 되었는데 이전 텃밭은 사라지고 새로운 곳을 텃밭으로 삼아야 했다. 텃밭 디자인 하러 갔다가 아이들과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잠깐 이전 텃밭을 보며 멍하니 있었다. 잘린 나무와 우리가 가꾸어온 텃밭이 사라지니 아이들도 마음이 좋진 않았다. 돌아와 그 마음을 글로 남겼다.

새 텃밭은 좀 더 작지만 우리가 농사를 짓기엔 더 알맞아 보인다. 텃밭갈기에 5,6학년이 힘써주어 할 일이 적었다. 전체 고랑을 나누는 것은 4학년이 맡기로 했다. 삽을 들고 학년별로 밭을 나누어 열심히 흙을 팠다. 힘쓰는 일이야 딱따구리들이 최고 부지런하다.

지줏대로 쓸 나무를 주우러 학교 둘레 산으로 나섰다. 나뭇가지들이 많이 버려져 있어 톱을 들고 알맞게 자르고 날랐다. 두 모둠으로 나누어 구상한 모양대로 오이 지줏대를 세웠다. 거미줄 엮듯이 촘촘하게 줄을 엮었다. 모양이 제법 그럴싸한 지줏대가 세워졌다. 완두콩도 심었고 지줏대를 다시 세워줘야 한다. 그러고도 땅이 남아 잎채소와 옥수수 몇 개를 심었다. 야심차게 준비했던 수세미를 심을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여 모종을 현관앞에 두었는데 수산나선생님께서 챙겨서 심어주셨다. 수세미는 키우기를 부지런히 해야겠다. 모둠별로 시간을 정해서 텃밭 시간 외에도 텃밭에 가서 작물을 부지런히 돌보아야겠다. 아이들의 성실하고 부지런한 손길이 작물을 돌보느라 더욱 바빠지겠다.

 

공동체놀이

 

-쥐와 고양이

-뜀틀운동

-평균대

-매트운동

-줄넘기

 

언제나 기다리는 시간이다. 쥐와 고양이 놀이를 첫 시간에 해 보았는데 이 놀이 하나로 아이들과 40분 동안 땀 흘리며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 우리반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도 고백신, 오징어 놀이 같이 공동체 놀이시간에 할법한 놀이들을 즐겨한다. 규칙이 있고 힘과 몸을 쓰는 놀이를 좋아한다. 여자아이들 표현에 의하면 과격한 놀이인데 마음이 뾰족해지거나 서로 힘 조절을 못하여 다칠 정도가 아니니 과격하다기 보다는 힘을 많이 쓴다는 표현이 맞겠다.

3월에는 기계운동을 주로 했다. 뜀틀을 단계를 높여가며 넘기를 했다. 약속은 넘고 나면 당당하게 선수처럼 꼭 멋지게 마무리를 하기였다. 그 약속 하나가 뜀틀운동을 더욱 재미있게 했다. 잘 넘지 못해도 끝까지 당당하게 마무리를 하면 되는 것이다. 약간의 긴장감이 있으면서 재미있는 마무리가 적당한 느슨함을 주었다.

평균대 운동도 균형 잡기의 단계를 높여갔다. 처음에는 이정도야 쉽지요 하던 아이들이 단계를 높여가니 눈빛이 진지해지면서 몸의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 내 몸을 조절하고 움직임에 집중해 볼 수 있는 활동은 자주 해 보면 좋겠다.

4월에는 줄넘기를 시작했다. 줄넘기는 놀라웠다. 두명 정도를 제외하고는 줄넘기를 정말 못해서였다. 줄을 넘기고 뛰는 걸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놀랐다. 줄넘기는 교실에 두고 날마다 하도록, 올해는 줄넘기를 꾸준히 해서 체력도 키우고 줄넘기와 친해질 수 있게 해야겠다.

 

 

 

 

 

옷살림

 

-헌옷 모으기

-쌀주머니 만들기

-제주 간세 인형이야기

-재료(헌옷 모으기)

-간세 인형 디자인하기

-천 고르기

-천에 도안 그리기

-꼬리와 갈기 골라서 만들어두기

-박음질하기

 

올해는 아이들과 되살림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 4학년이 맡은 주요 청소 구역도 분리수거라서 더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된다. 비닐을 덜 쓰고 되살려 쓸 수 있는 일들을 같이 고민한다. 1학기 옷살림도 그와 연결되어 있다. 6년 내내 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많은 비닐이 나오는 것 중 하나가 쌀이다. 해윤이 어머니께서 아이의 못 입는 잠옷으로 쌀주머니를 만드신게 너무도 인상적이어서 꼭 아이들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못 입는 옷을 모으는 게 쉽지는 않았다. 쌀을 넣을 적당한 두께의 면, 마무리가 될 페트병 뚜껑 부분을 딱 찾아야 하는데 우선 만들어서 잘 써보는데에 의미를 두기로 했다. 잠옷, 티셔츠. 남방 다양한 옷을 가지고 와서 못가지고 온 친구들은 서로 나누었다. 다리나 팔 부분을 잘라서 아래부분만 꼼꼼하게 바느질 하여 간단하게 쌀주머니를 만들었다. 실제로 여행준비를 하며 쌀주머니에 쌀을 넣어왔는데 페트병 뚜껑으로는 잘 안 잠겨서 고무줄을 묶기로 했다.

제주 간세는 이전 4학년들과 만들었을 때 아이들 만족도도 좋았고 만드는 과정 안에 여러 가지 바느질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올해도 시도 해 보았다. 간세 인형이 만들어지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실제 제주에서 버려지는 옷으로 만들어진 간세인형을 보여주었다. 아이들이 가지고 온 헌 옷과 학교에 있는 천들을 모아서 인형을 만들기로 했다. 기본 도안 틀에 자기가 만들고 싶은 간세 인형을 디자인해보고 그에 비슷한 느낌의 천을 골랐다. 아이들이 전체로 손 솜씨가 좋고 빨라서 완성 속도가 빨라 2,3주만에 완성하고 응용하여 다양한 크기의 간세인형을 만든 아이도 있었다. 완성도도 꽤 좋다. 자기가 가지고 온 옷이 인형이 되니 더 뿌듯하다는 아이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이후에는 개인 과제로 동물 인형만들기를 시작한다. 만들고 싶은 동물의 몸 형태와 비율을 잘 살려서 도안을 만들고 긴 시간을 들여 자기 작품을 완성해 보려고 한다.

 



 

학교밖학교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를 처음 탔을 때 이야기

-수변공원 돌기 (속도와 거리 조절)

-길잡이 연습 (수변공원에서 번갈아가며)

-코너 돌기 짝과 연습, 오르막 오르기 연습

-체인이 빠졌을 때 끼우기 연습

-물향기공원-황구지천-벚꽃길

-수변공원-상상캠퍼스-서호공원

-수변공원-왕송호수

 

 

학교밖학교는 자전거를 타는 데 힘쓰고 있다. 자전거를 타며 체력을 키우고 조금씩 구간을 늘려가고 있다. 3월에는 화요일 비대면 수업 날 오전 오후 두 모둠으로 나누어 자전거연습을 했다. 5명씩 자전거를 타니 교사가 혼자서 이끌어 자전거 교육을 하기에 좋았다. 번갈아가며 안전한 수변공원길 안에서 길잡이를 해보고 서로 속도와 거리를 조절하는 연습도 했다.

태백선생님의 도움으로 아이들 전체가 모여 함께 자전거를 탔다. 체인이 빠졌을 때 끼우는 방법도 한명씩 직접 해보고 오르막 오르기, 코너가 많은 구간 연습하기를 반복했다. 교사가 두 명이니 도전해 볼 수 있는 동선도 넓어졌다.

4월말에 계획했던 서수원 편익시설 벚꽃길을 더 빨리 다녀오게 되었고 찻길에 있는 자전거 도로, 차도, 공원길, 황구지천 길, 다양한 코스를 아이들이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불안정했던 아이들도 점차 함께 자전거를 타는 데에 익숙해지고 자전거 실력이 눈에 띄게 느는게 보인다. 패달을 밟는 다리 힘이 세졌고 못 오르던 오르막을 모두 오르기도 한다.

가장 뒤에서 열명의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우리 주변에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는 참 아름다운 길이 많고 그 길을 달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멋지다.

자전거를 타고 혼자 등하교를 할 수 있는 건 아이들에게 작은 독립이다. 부모님 도움 없이 내 힘으로 먼 거리를 더 빠른 시간에 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다만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릴 때는 이제 주행이 되기 때문에 안전에 더욱 유의 해야 한다. 가방(흘러 내리지 않게)과 옷차림을 편하게 하고, 자전거는 안전과 관련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수시로 점검도 꼭 필요하다.



 

 

 

외국어

(주정현선생님 작성)

 

인사하기, 이름과 국적 소개하기, my classroom (교실안 물건 찿기)

 

숫자 (1 ~ 20 ), 단수와 복수,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color) , 우리 가족,

 

How many ~ do you have ? 표현 익히기, my body (나의 몸) , 모양 (tall

 

long , pretty , short ) 등

 

- Phonics (h / c / t/ b / f / s / sh / l / ow / ip / op .... )

 

- 활동 ( 노래 부르기 , 샌드위치 만들기 , 상자 속에 물건 알아맞추기 등)

 

1학기 동안에는 알파벳 음가를 이해하며 짧은 음절의 단어를 중심으로 읽기에 익숙해지고 기본적인 회화 표현을 통해 듣고 말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그림그리기나 색칠하기, 노래 부르기 등의 활동을 통해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했다. 4학년 아이들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한다. 개별적으로 수업의 이해 속도나 관심의 차이가 조금 있을 수는 있지만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된다. 영어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 몇 명의 친구들의 에너지가 긍정적인 자극이 되기도 하고 때때로 어수선한 분위기도 교사의 지적에 바로 반응하며 다시 집중하기도 한다. 조금씩 영어와 친구가 되는 한 학기가 되길 기대한다.

 

 

 

과학

 

그루터기 선생님 작성

4학년 과학은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된다. 물질, 생명, 환경이다. 관찰하는 힘을 키우며 점점 주변으로 시선을 확장하는 과정이다.

 

첫 시간은 그림책으로 열었다. ‘조오’작가님의 「나의 구석」이란 책이다. 까마귀가 방 한 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고, 물건이나 장식 등을 채워가며 마지막에는 창문을 만들고 바깥과 만난다. 과학이란 과목도 이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자신의 머릿속에 좋아하는 것들을 차곡차곡 쌓다보면 그것이 세상과 소통하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과학지식은 쌓아둠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 서로가 평화롭게 살아가도록 연결하는 힘이 될 때 가치롭다. 동시에 공간을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무엇으로 마음을 채우고 지식을 쌓느냐가 세계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런 생각의 흐름으로 4학년의 일 년 과학 구성했다.

 

3,4월에는 물질에 대해 배운다. 얼음이 녹고 수증기가 되어 날아가는 과정을 관찰했다. 고체, 액체, 기체가 서로 연결되어 있고, 각 특징이 있음을 나누며 앞으로 공부해 갈 방향을 나눌 수 있었다.

 

액체, 기체, 고체 순서로 진행된다. 세 가지 실험으로 액체를 관찰했다. 첫 실험으로 밀도탑을 쌓았다. 같은 양의 액체라해도 다른 양의 소금을 넣었을 때 층이 구분되어 나누어 쌓임을 관찰했다. 또한 기름과 물이 분리되어 액체마다 성질이 다름을 관찰했다. 두 번째는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에 잉크를 퍼트려 보았다. 같은 종류의 액체이지만 온도에 따라 다르게 반응함을 관찰했다. 세 번째는 끓는 점을 실험했다. 애탄올과 물, 기름을 끓이며 서로 끓는 점의 차이를 실험했다.

기체의 첫 실험은 플라스크에 종이 장갑을 씌워 가열했다. 열로 장갑이 스스로 부풀어 오름을 볼 수 있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기체의 부피가 커짐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는 아이들이 많이 알고 있는 탄산,설탕사탕과 더불어 식초,소다를 섞었을 때 빠르게 산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특정한 물질을 섞었을 때 기포가 발생하고 그것이 기체임을 관찰했다. 세 번째는 풍선에 줄을 태워 앞으로 나아가게 했다. 공기가 공간을 차지한다는 것과 기체에도 힘이 있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4학년 과학은 실험을 먼저하고 개념을 배운다. 실험 과정을 되짚어보며 관찰한 것을 단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마치 수를 배울 때 조작활동을 하고, 수학사전을 찾아보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러다보니 아이들 입장에서는 생소한 단어를 많이 만난다. 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면 흥미를 잃게 된다고 생각한다.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오류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교사의 노력이 중요하다.

 

남은 1학기 동안에는 물질에서 고체 부분과 배운 것을 정리하고 생명이란 주제로 식물의 구조와 특징을 알아가는 시간이 남아있다.

 

 

생활미술 (초록샘선생님 작성)

 

첫 시간에는 수업 내용 나누고 미술 재료를 어떻게 사용하고 보관하는지를 공부했다.

우리 옛그림 감상을 했다. 김홍도, 신윤복, 정선 등의 그림을 감상하고 화원화가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알아보았다.

문방사우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도구의 사용과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봤다. 붓, 벼루 먹, 종이의 사용과 보관법을 공부하였다. 직접 먹과 벼루를 이용해 먹갈기를 했다. 붓을 이용해 선 긋기를 연습했다. 다음에는 사군자에 대해 알아보고, 사군자 중 난 그리기를 했다. 지우개를 이용한 낙관 만들기를 했다. 낙관의 쓰임새와 ‘號(이름 호)’에 관해 배웠다. 현재는 나만의 하천 만들기를 하고 있다.

 

 

 

 

성교육

 

 
<4학년 성교육 돌아보기 >
 

*성교육 전에

 

1. ‘열한 살이 되어 내 몸과 마음의 변화, 성장>이라는 주제로 글쓰기를 냄

-’마음이 까칠까칠해진다. 온순한 양 같았다가 사자가 되기도 한다.‘

’키가 조금 더 컸다.‘

’힘이 더 세지고 글씨를 더 잘 쓰게 됐다.‘

’4학년이 되어 피곤할 때가 많다.‘

→열한 살 변화에 대해 여자아이들은 마음이 어떻게 변하는지, 몸이 어떻게 변하는지 구체적으로 적었다. 몽오리가 생기거나 생리에 걱정을 하는 아이도 있었다. 남자아이들은 머리카락을 자른 거, 힘이 더 세진 거, 잘모르겠다 같이 아직 자기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2. 설문지 ’열 한 살! 00이가 궁금해요‘
열 살과 열한 살은 뭐가 다르다고 생각하나요?

앞으로 내 몸은 어떻게 변하고 성장할까요?

나는 어떤 성격인가요?

나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나와 마음이 가장 잘 맞는 친구는 어떤 친구인가요?

나와 잘 맞지 않는 친구는 어떤 모습인가요?

요즘 가장 재미있는 일, 관심 가는 일,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내가 가장 자신있을 때는 언제 인가요?

내가 가장 자신없을 때는 언제 인가요?

‘여자 답다’는 말을 들어봤나요? 이건 어떤 모습을 말하는 걸까요?

‘남자 잡다’는 말을 들어봤나요? 어떤 모습을 말하는걸까요?

‘차별’ 한다고 느낀 경험이 있나요?

성교육 시간에 궁금한 건 무엇인가요?
 

13번 답

여자나 남자는 왜 (같은 사람인데) 다른 모습으로 성장할까요?

키가 궁금하다. 성장기 어린이는 보통 키가 몇인지, 또 키가 작으면 그게 어느 정도인지.

성장과 내 몸이 잘 성장하는 것인지, 아닌지와 몸에 대해 궁금합니다.

흑인 백인 남자 여자 차별이 돼 생겼는지

몸에 털이 왜 나는 걸까?

난 200살까지 살까?

 

 

 

 

1차시 : 내 몸의 변화와 성장 (목요일 4교시)

목표

생식기 까지 포함해서 자신의 몸에 대해 잘 알고 긍정적인 감정을 키우기

곧 일어날 몸 변화를 잘 맞이하고 우리의 몸을 서로 존중, 아껴주는 문화 만들기

 

-내 몸의 이름 알기

1) 생식기

-이름과 생긴 모양이 다를 뿐 각자 자기만의 성기가 있어요. 성기에는 이름이 있다.

남자에게는 음경이 있고 여자에게는 음순이 있다.

남자와 여자의 성기 모양 (그림을 보며)

2) 사춘기

[사]생각 춘 [춘] 봄 춘

봄처럼 푸릇푸릇 자라나는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

 

호르몬이 깨어난다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어린이몸에서 어른몸으로 변해가는 시기

 

3) 2차성징

 

남자의 몸: 어깨가 넓어진다. 수염이 난다. 근육발달, 정자. 사정, 음경주변과 겨드랑이 밑 털

음경이 커지고 색이 짙어진다. 목 한 가운데 울대뼈가 커진다. 목소리-낮아짐, 쉰소리. 갈라짐. 변성기

여자의 몸: 목소리가 가늘어진다. 겨드랑이와 음순에 털이 난다. 골반과 엉덩이가 커지고 둥그스름해진다. 가슴이 커진다. 덩어리가 만져진다. 아프다. 생리가 시작된다.

 

4) 우리 몸의 털

털-어디에?

어디에 더 날까? 왜 나지?

머리카락처럼 길까?

털의 기능-몸의 약한 부분 보호, 온도 조절, 여린 피부 보호, 눈썹과 코털 이물질과 먼지

겨드랑이 털 땀의 양 조절, 생식기 보호

 

필요한 만큼만 긴다. “걱정마, 우리 몸이 알아서 조절해!”

 

5) 남자 -사정, 정액, 몽정

여자 - 냉, 생리

 

-서로의 몸 변화를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

-건강하고 정상적인 성장 과정, 축하받을 일!

-마음의 변화

-성장 속도가 서로 다르다. 성장 속도가 빠른 사람도 있고 느린 사람도 있다. 자기만의 속도대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몸과 내 몸을 비교하지 말자.

-서로의 몸의 변화 알고 존중하기

-열 한살 지금 우리는 어디쯤 있을까?

 

 

2차시 (금요일 4교시 과학시간) 남성과 여성의 차이/ 성차별 / 성고정관념 / 우리반

 

우리교실의 성차별과 성고정관념

 

함께 생각해 보기 성고정관념, 성역할 고정관념 사례

-남여 서로 마주 보고 앉는다. 성고정관념이나 차별을 경험했거나 들었던 말을 개인 칠판에 적어보기, 번갈아가며 앞에 나와서 대사를 하듯 자기가 쓴 말을 하며 칠판에 붙인다.

 

 

 

 

 

 

 

 

 

 

*노래 아기상어

생각해보기 – 광고 속 성고정관념 찾기

’상어가족‘ 노래 가사 성평등 단어로 바꿔보기

( )아빠 상어

( )엄마 상어

( )아기 상어

 

*성별과 색깔 / 성별과 놀이 / 성별과 개성

여자색깔? 남자색깔?

-남자 하면 떠오른 색깔 여자 하면 떠오르는 색깔, 내가 좋아하는 색깔 써보기

-릴레이로 말해보기

-남자를 상징하는 색은 주로 파란색 (빨간색, 민트색) 여자를 상징하는 색은 주로 핑크색

-내가 좋아하는 색과 성별을 상징하는 색이 같나?

-그럼 우린 언제부터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핑크색으로 생각하게 되었을까?

-우리가 어릴 때 보았던 만화 속 캐릭터의 모습은 어떤지 떠올려 보고 나누어 보자.

시크릿 주주, 베어블레이드

-성별에 따라 색 고정관념이 생긴 역사 들려주기

성별에 색깔은 없다. 남들이 정한 기준을 따라가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색깔이 무엇인지를 알고 선택하자.

 

-성역할이 무엇인가요?

-자신이 경험했던 성역할 고정관념이 있나요?

-성역할 고정관념은 왜 생기는 걸까요?

(사례 – 이야기, 동화, 그림책, 동요, 광고)

 

2. 우리 교실에서 볼 수 있는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의 말과 행동 찾아보기

-보드에 써보고 발표하기

 

-성별을 나누고 서로에게 대하는 모습 돌아보기

-평생 남자끼리, 여자끼리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반에는 열명의 다양한 친구들이 있다. 다양하게 어울리고 알아가야 내 세상을 넓힐 수 있다.

 

 

 

 

 

 

 

 

-남성과 여성이라는 틀에 자신을 가두지 말고 더 넓은 세상을 위해 꿈을 펼쳐주세요.

*여자라서 남자라서 당연한 것은 없어요. 여자와 남자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야 해요. 우리는 모두 자신이 가진 장점과 개성, 특기, 흥미를 마음껏 드러낼 수 있고,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어요.

 

 

평가

1차시 몸에 대해 알기는 조금 더 큰 그림자료나 영상자료를 더 활용했다면 아이들이 더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었겠다. 서로 몸이 다르게 변하고 존중하고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나눌 수 있었다.

2차시에는 우리반 문화를 돌아보았다. 남녀가 서로 나누어 활동을 하고 지내려고 하는 모습이 오래 되면서 서로를 배려하지 못하고 차별하는 말과 행동이 자주 보인다. 이런 우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고 서로 노력해야할 점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반 문화로 이어가면서 성차별, 성고정관념에 대해 일상에서도 나눌 것이다. 남자끼리, 여자끼리 서로 차별하지 않고 다양하게 어울리고 생각을 넓혀 갈 수 있도록 학교 생활 전반에 활동꺼리를 넣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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