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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학년 수 5, 6월 돌아보기

작성자 : 나무꾼

 

 

수

 

1. 누가 : 5학년과 나무꾼선생님


2. 언제 : 화요일 1교시(40분), 목요일 2, 3교시(80분)

 

〈5, 6월 수업내용〉

달	주제	무엇을 하나요
5	분수의 곱셈	분수와 자연수, 단위분수끼리의 곱셈, 진분수끼리의 곱셈을 할 수 있다.
		대분수끼리의 곱셈을 할 수 있다.
	직육면체와 정육면체의 성질	직육면체와 정육면체의 구성요소와 여러 가지 성질을 찾아낼 수 있다.
6	직육면체와 정육면체의 성질	직육면체와 정육면체의 전개도를 그릴 수 있다.
	공간감각	여러 가지 모양으로 주어진 도형을 덮을 수 있다.
	평면도형의 둘레	기본적인 평면도형의 둘레의 길이를 구할 수 있다.
	평면도형의 넓이	넓이를 이해하고, 1cm², 1m² 단위를 안다.
		넓이를 추정하여 cm², m²로 말할 수 있다.

 

3, 4월에 걸쳐 배수와 약수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문제를 통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아이들은 약수와 배수, 공약수와 공배수, 최대공약수와 최대공배수를 알고 문제를 풀 수 있다. 5월에는 분모가 다른 분수(자연수와 진분수, 대분수 등)의 덧셈과 뺄셈, 곱셈을 배웠다. 계산하는 방식을 익히기에 앞서 왜 그렇게 계산하는지를 알아보았다. 분수의 분모와 분자가 의미하는 수의 크기를 배웠다. 아이들은 처음엔 계산하기에 급급하다가 여러 문제를 풀면서 반복하여 틀리는 문제를 통해‘왜?’를 배웠다.

5, 6 성장여행을 다녀온 후 직육면체와 정육면체에 대해 배웠다. 보통 사칙연산보다 도형을 수월하게 배우는 편인데, 아이들은 어려워하였다. 입체도형이라 좀더 생각해볼 점들이 있어서일 것이다. 이전에 배운 평면도형의 특징과 이름을 잘 알고 있었다. 직접 실물 모형을 본 후, 이면지로 직접 오리고 만들어 입체도형의 특징을 배웠다. 계산문제를 풀기보다는 만들기와 그리기 활동을 즐거워하고 잘한다. 만드는데 시간을 충분히 주고 즐기도록 하였다. 수 수업은 뭔가를 만들고 그리고 오리면서 해야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집중한다는 걸 다시 느꼈다.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아도 문제를 통해 만나는 입체도형은 새롭다. 직육면체의 전개도를 모눈종이에 그리며 서로 만나는 변의 칸 수를 열심히 세고 있다. 사칙연산에 강한 아이가 도형에서 주춤하는 것, 도형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아이들을 보면서 또 새롭다. 퀴즈를 내면 달려드는 아이들을 보며 신난다. 빨리 풀고 싶은 마음과 누가 먼저 풀었는지 신경 쓰는 아이들 사이로‘수’가 조금씩 스며드는 것 같다.

여러 문제와 활동으로 정육면체와 직육면체 전개도의 차이를 배워 나갔다. 7월에는 직사각형, 정사각형, 삼각형의 넓이 구하는 법을 배우고, 어떤 도형은 가로×세로인데 어떤 도형은 왜 ÷2가 붙는지 배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