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학년 초록반 5,6월 돌아보기

작성자
그루터기
작성일
2020-07-25 19:48
조회
97
<5학년의 생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고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힘을 기르는 것, 생활에 필요한 건강한 습관을 키워나가는 것, 서로 배려하는 고운 말 사용하기를 함께 애쓰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면서 교사 스스로의 마음이 바빠졌다.

서로 처음 당면한 일이라 여러 가지 막막함이 있었다. 바로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이 올라왔다. 부모님들이 여러 가지로 힘이 많이 되었다. 먼저 교실을 아이들과 의논해서 페인팅을 했다. 이제 고학년이 된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늘여보고 기본적인 습관을 키워나가는 데 1학기를 보냈다. 내 힘을 키워 정성껏 해보는 것, 싫고 힘든 것도 도전해보고 마음을 내어 볼 수 있도록 애썼다, 생활에서도 지각하지 않기, 준비물 잘 챙기기, 숙제해오기, 사물함정리, 부정적인 생각이나 말보다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하고 생각한 것을 실천하는 것을 연습하고 있다. 정신적, 신체적으로도 변화가 크다. 자신의 행동과 마음을 더 들여더보고 내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은 한해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아침독서>

아침등교 시간을 아이들이 긴장감을 가지지고 지켜나간 덕분에 거의 지각없이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매일 아침 10분 고전읽기로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기르고, 긴 줄글 책을 읽어내는 뿌듯함을 가지려 한다. 아이들은 거의 700페이지 되는 분량 중 반 이상을 읽고 있다 학년이 마무리 될 때 2~3권의 책을 읽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주제 글쓰기>

하루 생활 중 아이들이 말하고 행동한 것을 관찰해서 제목을 주거나 교사가 궁금한 내용을 아이마다 다르게 주제글로 주고 있다. 아이들의 마음이나 생각을 읽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된다.<천둥치는 밤>은 같은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마다의 생각들을 함께 나누고 있다.

<말과 글>

5월은 나에 대해 돌아보고 검은 반점과 태어난 아이를 통해 긍정성과 부정성 느낀점 나누기 귀담아 듣고조사한 내용을 스스로정리해서 발표하는 것을 주로 하고

질문을 ㅌ통해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기를 하였다.

5,18 때는 오월빵을 함께 나누어 먹고 제노사이들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하였다.

3.1절 6.25에 대해 배우고 우리가 진덩 원하는 평황에 대해 공부하려 한다.

 

<생활미술>

프리다칼로와 나헤석의 그림을 보고 오일파스텔을 이용하여 자화상그리기를 하였다.

미술에서 상징은 무엇인지 강요배의 그림을 감상하고 4.3의 상징인 동백꽃의 의미를 살펴보고 상징에 대해 공부하고 나를 상징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표현하고 반 커텐을 만들어 자신의 상징을 옮겨 그리고 있다. 성장여행에 필요한 스케치 수업을 진행하려한다.



 

<학교밖학교/여행준비>

일주일에 두 번은 자전거를 타고 있다.

화요일은1~2시간정도 짧게 타고 금요일은 길게 자건거를 탄다. 여러 명이 함께 속도를 조절하며 함께 타는 연습이 중요하다. 앞,뒤 간격을 유지하고 서로의 상황들을 전달하여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있다. 조금씩 거리와 속도를 높이고 있다. 작년에 여행을 다녀온 소나기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복장과 자전거 안전수칙, 자전거의 구조와 자전거 관리에 대한 수업을 해주셨다. 6학년 아이들은 작년의 직접적인 경험들을 들려주었다. 6학년들과 소규모로 모둠을 나누어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6학년들이 성실하게 답해주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긴 거리를 갈 때는 바다별 선생님이 도와주신다. 용주사와 황구지천을 다녀온 후 자전거에 묻은 흙을 닦고 오일칠을 했다.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면서 스스로 역할들을 정해나갔다 길잡이와 수리 ,안전도유미등의 역할을 맡았다. 금요일은 칠보산을 간다. 가파른 코스와 능선 넘기 등을 하였다.

매주 금요일은 등산과 자전거 수업, 음식 만들기, 여행주머니 만들기 등 여행과 관련된 내용공부와 기능 등을 익혀나가고 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도 1학기 성장여행과 2학기 학년별 여행을 모아 어떤 여행을 해나갈지 준비 중이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는 교사의 고민이 깊다.



<성교육>

6월에 한 번 성교육을 하였다,

몸과 마음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시기이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이성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마음이 예민해지고 몸도 변화도 시작되고 있다. 내 몸을 건강하고 바르게 아는 것 다른 성에 대한 배려를 하는 것과 더불어 성의 역할이 치우치지 않도록 이야기 나누고 있다.

여자아이들과 남자 아이들이 함께 이야기 나누고 다시 여자 아이들과 남자아이들이 나누어 진행하였다

이후 2회 정도를 더 계획하고 있다.

 

<학년회의>

아이들이 돌아가며 역할을 나누어 회의를 진행한다.

주로 전체적인 안건보다 반의 안건과 건의 내용을 회의하고 의논한다.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의논하여 조율하는 과정을 배우는 시간이다.

 

<그밖에>

월 수 하루 닫기 시간에는 그 날 배운 영어를 함께 다시 읽어본다.

준비물과 숙제를 챙기고 자신의 사물함정리와 과목에 나온 프린트물을 정리한다.

 

전체 아침 열기 시간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이들과 월요일 시간에는 학교주변과 칠보산을 산책한다. 학교 주변의 식생공부를 이 시간에 한다.

 

한 달에 한번 황구지천을 자전거를 타고 탐사하고 식생들을 관찰하고 있다.

 

열체크는 점심시간에 매일 이루어진다.

 

6월부터 시작한 체력단련은 스스로 체크표를 만들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5학년 수> *길섶 선생님과 함께

 

그룹 등교 시기에 맞춰 <약수>를 시작했다. 오랜 방학 때문이었을까? 약수에 필요한 구구단이 아이들 머릿속에서 잊혀 있었다. 5학년 담임선생님께 부탁해 집중 구구단 외우기를 했다. 12단까지 외우기로 했고 곱셈을 나눗셈으로 바꾸어서 하는 연습도 바로바로 나오게 기계식으로 암기를 했다. <배수>에 대한 이해를 위해 369놀이를 3의 배수, 5의 배수 놀이로 변경하여 5월까지 매주 했다. 처음에는 어려워하고 틀리기도 했지만, 몸을 움직이며 익히니 이해하는 속도가 빨랐다. 아이들과 즐겁게 했다. 구구단과 배수에 대한 기초를 확실히 다지니 이해가 힘들었던 약수가 아이들에게 빠르게 흡수됐다. 다시 한번 기초의 중요성을 느꼈다.

 

 

5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5학년의 수에 집중했다. 개념을 들어갈 때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접근했다. 알고 있는 이론도 이야기로 접하면 생소하게 들리는 법이다. 약수를 충분히 배웠는데도 이야기로 접하니 순간 당황하던 아이들이 떠오른다. 올해는 놀이와 함께 스토리텔링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완전수>, <소수>에 대해 배울 때는 완전수를 찾기 대회를 열었다. 승부욕이 많은 아이들이다. 먼저 찾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다.

 

 

<최대공약수>, <공배수>, <최소공배수>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로맨스이야기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들려줬다. 달력에서 둘이 만나게 되려면 언제가 되어야 할까로 2와 3의 공배수를 배웠다. 공배수를 이해하니 최소공배수의 원리는 빠르게 배웠다. 최소공배수를 할 때는 나눗셈이 확실히 되어야 하는데 나눗셈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있어 그 아이들은 개별적으로 나눗셈을 먼저 복습하기로 했다. 최소공배수를 이용한 박수놀이도 수업에 도입했다. 357박수를 만들어 동시에 쳤을 때 짝끼리 합을 맞추는 놀이다.

 

<5학년 공동체 놀이>

 
업그레이드 진놀이

피구 (2차시)

티볼 (2차시)

ㄹ자 놀이

투포환, 투호, 창던지기
3학년과 공동체 놀이 시간이 겹치게 되면서 운동장을 함께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자주 생겼다. 다행히도 다리공사를 시작하기 전에는 넓은 공터에서 놀이를 할 수 있었고, 공사가 진행되고 나서는 맷돌화장실 아래의 공원이 공사가 완료되어 그곳에서 수업을 했다. 아이들은 고맙게도 큰 불평 없이 주어진 조건에서 열심히 참여했다. 어떤 놀이든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학년이다.

 

5, 6월에는 놀이와 경기를 병행했다. 진놀이, ㄹ자놀이, 투호, 투포환, 창던지기는 놀이로서 아이들의 활동 모습을 보았고, 피구, 티볼은 규칙인 있는 경기로서 규칙을 잘 이해하며 경기에 참여했는지를 보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피구로 좋은 기회에서 자기가 아무리 잘던 질 수 있어도 친구가 던져볼 수 있게 기회를 양보했다. 승부에 대한 집착도 분명히 보였지만 그보다 먼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크다는 것을 알았다. 덕분에 모든 아이들이 돌아가며 계속 던져볼 기회를 얻었다.

 

<음식살림>

누가:초록샘과 5,6학년 선택수업

언제:화요일 2교시~3교시(80분)

아이들이 일상이나 여행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을 순서를 정해, 매번 수업시간마다 한명씩 돌아가며 한다. 냄비에 밥을 하고 계란을 굽거나 삶기 등을 하며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기른다. 아직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미숙하여 요리를 하는 과정 속에서 필요한 도구 사용법을 익히고 있다.

음식을 하는 것은 먹는 즐거움도 커지만, 밥을 하기 전 오늘 필요한 도구들을 미리 모둠별로 준비하거나 쌀을 미리 씻어 불려놓거나 계란을 삶기 전에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놓는 것처럼 재료를 다듬고 준비하고 사용한 도구와 재료들을 잘 정리하고 것도 요리를 하는 과정에 포함이 된다. 아이들은 손을 씻고 머리를 정갈이 다듬고 음식을 한 준비를 한다. 음식은 정성이고 과정속에서 똑같은 재료를 준비하지만 다른 맛을 가지는 것이다.

제철에 난 재료를 이용하여 1학기동안 도구의 사용법을 익히고 음식을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습관을 익히려한다.
날짜 내용
5월 19일 모둠별 밥하기,계란굽기
5월 26일 정해진 재료인 감자로 모둠별로 요리정해 하기
6월 2일 감자샌드위치 만들기, 계란 삶기
6월 9일 떡볶기 만들기-우리가 만든 고추장을 이용한 요리
6월 16일 콩국수만들기-제철요리
6월 23일 김밥만들기
6월 30일 피클만들기-텃밭의 작물을 이용한 요리
 

 

<5학년 기타> *그루터기 선생님과 함께

 

작년과 이어서 하여 익숙한 아이들과 시작하게 됐다. 작년과 배우는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작년에는 정해진 곡을 중심으로 코드를 배워 연주했다면, 올해는 코드를 연결하여 코드가 손에 익도록 연습한다. 예를 들어 Am->Em->G->C->F->Am…를 반복하여 손에 익도록 연습한다. F의 장벽에 도전 중이다. 어려워하더니 점점 극복하는 모습이 보인다.

 

어느 정도 연습이 되면 노래로 넘어간다. 현재는 김희동 선생님의 <다 봄님이에요>를 연습중이다. 코드를 늘려나가며 김희동 선생님 노래 2곡을 더 연습하려 한다.

 

무엇보다 악기는 꾸준한 연습이 중요하기에 수업시간에는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려 한다. 동시에 배운 코드와 지금까지의 코드를 연결하여 돌리는 연습을 일주일에 3일 정도 시간 내어 연습하도록 숙제를 내주고 있다.

 

작년과 올해의 연습방식을 비교하자면 순서의 차이이긴 하지만 올해 방식이 연습이라는 측면에서는 도움이 더 된다. 곡을 연주하면 흥미는 생기지만 쉽게 질리는 면이 있는데, 코드를 돌리는 방법을 이를 보완해준다.

 

 

<5학년 과학> *그루터기 선생님과 함께

 

5학년 과학은 하늘(天), 땅(地), 사람(人)의 순서로 진행된다.

 

하늘에서는 태양이 우리에게 주는 빛으로 해시계를 만들고 나침반의 사용법을 익혔다.

빛이 한 종류만이 아니라 여러 종류로 분류됨을 배웠다. 자외선 발색 물감으로 3학년 때 배운 별자리 라벨을 색칠하고 자외선을 비추는 실험을 했다.

빛이 열에너지를 주고 그것이 어떻게 공기의 흐름을 만드는지 공부했다. 고기압과 저기압을 이해하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기단에 대해 배웠다.

 

고기압과 저기압이 서로 어떻게 움직이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풍선으로 실험했다. 공부후에는 풍선과 박스지로 자동차를 만들었다.

하늘에서의 전체적 흐름은 이렇다. 태양이 우리에게 빛을 주고, 그 빛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지구의 대기가 어떻게 흐르고 영향을 주는지 공부했다.

 

땅에서는 하늘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결합니다.

암석을 어떻게 나눌 수 있는지, 흙을 크기에 따라 채로 분리하기를 했다.

판구조론을 배우고 우리는 어디쯤 위치하는지를 배웠다. 판이 서로 마주하고 벌어지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도 공부했다.

우리나라의 반도의 특성과 동고서저의 특징을 공부했다. 유수대에 흙과 돌을 이용해 동고서저를 만들어보고 물을 부어 물이 어떻게 흐르는지 관찰했다.

앞으로는 한반도 바다의 특징과 제주도의 형성에 대해 공부하려 한다.

 

초등 과학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지점은 관찰이다. 현상을 관찰하고, 관찰한 내용을 자기의 글로 정리하는 힘을 키움과 동시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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