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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학년 음악 3,4,5월 돌아보기

작성자 : 나무꾼

 

 

음악

 

1. 누가 : 2학년과 나무꾼 선생님, 길섶 선생님


2. 언제 : 수요일 3교시(40분)

 

<3,4,5월 수업내용>

달	날	주제	무엇을 하나요	활동/준비물
2	28	수업안내	-배운 노래, 아는 노래 같이 부르기 <축복송>, <누구일까>,<친구에게>, <겨울나무>,<반달> 등등 -소리와 노래의 차이/ 음 맞추기 -음악수업 약속 정하기	손뼉치기, 쉬운 노래 준비 (간다간다,핫도그아줌마 등)
3	7
	14	옛 이야기 듣고 표현하기	<도깨비 팬티>, <뒷산 늙은 호랭이>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하기	옛 이야기책
	21		<스스로 왕자> -9살이 되면~
	28	두드리고 표현하기	-어떤 소리가 날까? -어떻게 두드릴까? -규칙적인 두드림/ 불규칙적인 두드림 -모둠별로 교실 안 물건들을 골라 두드려서 1분 동안 표현하기 -얼굴과 몸으로 소리 표현하기	손뼉, 얼굴표정, 책상, 교실 안 공간, 물건
4	4	숲에서 봄노래	<봄님이 왔어요>, <다 봄님이에요> -봄에는 무엇을 할까?	숲에서 봄노래부르기
	11
	18	비	<비 오는 날>, <비가 내리면> -청개구리 이야기
	25		<옥수수 심는 날>, <감자꽃을 보려면>	발구름
5	2	가족	<어머니가 참 좋다> -우리 가족/선생님 웃음소리 따라하기	웃음소리
	9		2학년 노래자랑	신나는 마음
	16	5,6학년 성장여행
	23	감상	-선으로 듣는 음악 -들은 노래/소리를 선으로 표현하기(스케치북, 색연필 준비)	감상음악/노래
	30	악기와 함께1	-다양한 악기 소리 듣고 느껴보기 -맡은 악기로 음계 및 리듬 표현하기 *집에 있는 악기 미리 가져오기	핸드벨, 북, 꽹과리, 징 등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아 무얼하든 하하호호 하는 아이들이다.

노래 대신 땅을 파고 놀거나 숲길을 돌아다녀도 흥얼흥얼 거리며 우르르 몰려다닐 것이다.

아이들 안에 호기심과 흥이 가득하다. 노래를 배우며 간단한 놀이도 하고 이야기도 들려준다.

노래에 별 관심이 없는 아이도 놀고 난 다음에는 노래를 몇 소절 따라 부르곤 한다. 전반적으로 노래를 곧잘 따라 부른다.

음이 잘 맞지 않을 땐 교사가 시창을 하여 따라 부르도록 한다. 그룹별, 개인별로 부를 때는 이 노래가 그 노래일까 싶기도 하지만

다같이 부르면 신기하게도 배운 노래로 모아진다.

이야기가 있는 노래, 두드리거나 활동하는 노래, 스케치북에 선으로 표현하는 노래 등 다양하게 부르고 놀았다.

같이 들은 음악을 저마다의 느낌을 담아 선으로 표현하였다. 다양한 악기로는 핸드벨, 자일로폰, 캐스터네츠, 트라이앵글, 탬버린이 있었다.

모두 돌아가며 울려보고 쳐보았다. 핸드벨로‘똑같아요’,‘비행기’를 연주해보았다. 타이밍에 맞게 쳐서 모두들 감탄하였다.

다만‘파’핸드벨이 없어서 윤솔이와 해윤이가 자일로폰으로 파를 쳐주었다. 다음 음악 수업 때 집에서 가져올 수 있는 악기를 가져와 연주해보기로 했다.

새로운 노래를 제대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번 반복해서 불러보고 노는 것이 더 좋은 2학년이다.

편안하고 신나는 마음으로 부를 때 노래는 스며든다. 수업 중간중간 아이들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를 때‘공룡메카드’노래를 참 열성적으로 불렀다.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부르는 모습을 보며, 12월 쯤엔 교사와 같이 배운 노래들도 저렇게 부르지 않을까 바래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