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학년 봉평여행 후기 #3
작성자
이슬
작성일
2018-10-04 21:35
조회
1895
봉평 도서관에도 들렀어요.
책 읽을 때는 누구보다도 진지한 아이들이에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책읽기에 푹 빠졌죠.


숙소로 돌아가는 길.
계곡에서 물놀이 한바탕 합니다.
발만 담그려고 했는데 허리까지 풍덩.
어느새 온 몸이 다 젖었네요.




시장에서 아이들에게 주어진 미션.
옥수수 한 자루,
메밀국수와 두부 4모,
과일 만원어치.
뻥튀기 간식까지 샀지만 이 모든 것이 4만원이 넘지 않았죠.
무겁지만 먹을 생각에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이 간식들은 여행내내 우리들의 배를 채워줬지요.

아이들은 돌아오자마자 샤워하고 일기를 씁니다.
식사당번들은 저녁을 준비하지요.
식사당번이 아닌 아이들은 방 청소를 도왔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참 알차게 보낸 하루였어요.
둥글게 앉아 함께 이야기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1
9월 12일 수요일 일기
오늘 공짜로 깡통열차를 탔다.
재밌었다.
시장갔다.
올챙이국수 먹었다.
메밀 부치기 먹었다.
다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그리고 과일을 샀다.
그리고 물놀이를 했다.
물수재비를 했다.
재밌었다.
다 젖었다.
추웠다.
돌 위에 있었다.
숙소에서 씻었다.
# 2
9월 12일 수요일 일기
오늘 6시에 일어났다.
알람이 울리자마자 일어났다.
한 10분뒤에 다 준비하고 나왔다.
아침에 산책을 갔다.
그 다음엔 시장에 가서 밥이랑 아이스크림 먹었다.
그 전에 깡통열차 공짜로 태워주셨다.
주현이랑 나 그리고 바다별 선생님이랑 좋은 자리에 탔다.
시장가고 물놀이도 했다.
책 읽을 때는 누구보다도 진지한 아이들이에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책읽기에 푹 빠졌죠.


숙소로 돌아가는 길.
계곡에서 물놀이 한바탕 합니다.
발만 담그려고 했는데 허리까지 풍덩.
어느새 온 몸이 다 젖었네요.




시장에서 아이들에게 주어진 미션.
옥수수 한 자루,
메밀국수와 두부 4모,
과일 만원어치.
뻥튀기 간식까지 샀지만 이 모든 것이 4만원이 넘지 않았죠.
무겁지만 먹을 생각에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이 간식들은 여행내내 우리들의 배를 채워줬지요.

아이들은 돌아오자마자 샤워하고 일기를 씁니다.
식사당번들은 저녁을 준비하지요.
식사당번이 아닌 아이들은 방 청소를 도왔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참 알차게 보낸 하루였어요.
둥글게 앉아 함께 이야기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1
9월 12일 수요일 일기
오늘 공짜로 깡통열차를 탔다.
재밌었다.
시장갔다.
올챙이국수 먹었다.
메밀 부치기 먹었다.
다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그리고 과일을 샀다.
그리고 물놀이를 했다.
물수재비를 했다.
재밌었다.
다 젖었다.
추웠다.
돌 위에 있었다.
숙소에서 씻었다.
# 2
9월 12일 수요일 일기
오늘 6시에 일어났다.
알람이 울리자마자 일어났다.
한 10분뒤에 다 준비하고 나왔다.
아침에 산책을 갔다.
그 다음엔 시장에 가서 밥이랑 아이스크림 먹었다.
그 전에 깡통열차 공짜로 태워주셨다.
주현이랑 나 그리고 바다별 선생님이랑 좋은 자리에 탔다.
시장가고 물놀이도 했다.
전체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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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지호맘
2018-10-13 10:49각자 가기 소임을 잘 해내는 우리 멋진 2학년이네요~ 선생님들께서도 수고 많으시고 애쓰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