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13-16 전체여행 삼모둠 by-해님>

작성자
teacher
작성일
2016-06-19 22:35
조회
1458
삼모둠과 ~ 정! 동! 진 !

삼모둠은 교사도 아이도 모둠 구성원의 절 반의 친구들이 전체여행은 이 번 여행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만큼..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하였습니다.

설레임은

여행이라는 이름이 주는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만남,

학년여행에서 아쉬움을 주었던 바다를 다시 만나는 ...설레임이기도 했고.

두려움은

이전의 여행 경험의 조각들이 주는 불편함과 어려움,

부모님을 떠나 낯선 곳에서 몇 밤을 지내야 하는  어려움에 대한 두려움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삼모둠은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많이 갖기 보다는.

필요한 것들을 더 돌아보고  준비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내 손으로 준비하고  내 발로 걷는 여행...

 

우리 칠보산 자유학교가 여행수업에서 갖는 목표를 이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말 이번 여행은 버스를 타고 , 또 버스를 타고, 기다리고, 또 버스를 타고.....걷는 과정이었습니다.

물론 바우길과 지리산을 다녀온 고학년도 있지만..

전체여행은 나 혼자만의 속도로 걷는 것이 아닌

발달과 나이가 다른 모둠의 구성원들과 속도를 맞춰 걷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이 전여행에서는   저학년이었던.... 이제는 중학년이 된 친구들이..

동생들과 속도를 맞춰 걷는 모습....

일상에서 동생들을 배려하고 제 법 형님티를 내는 중학년의 모습을 보는 것도

이 번 여행의 큰 기쁨 이었습니다.

전체 2

  • 2016-06-23 20:21
    우아앙ㅡㅡㅡ사진이안보입니다
    보고싶어용 ㅡㅡㅡ

  • 2016-06-23 23:04
    이보다 더 특별한 여행이 있을까요. 이번에도 역시 놀라운 선물같은 여행이었어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