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24일 1학년이 함께 할 숙제 알려드립니다.

작성자
달아
작성일
2020-04-20 14:53
조회
325
이번주는 비가 오며 시작하네요. 3주전에 텃밭에 먼저 심은 감자는 아직 싹이 안 났어요.

쪼글쪼글 싹이 올라올때가 되었는데 도통 얼굴 내밀 생각을 안 해서 걱정이 되었지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늘 오전에 텃밭에 가서 살짝 감자를 심은 자리를 파보았어요.

다행이 야무지게 땅 아래에서 싹이 자라고 있었어요.

그래, 우리 아이들이 모두 오면 쪼글쪼글 귀여운 싹을 보여주렴, 그럼 아이들이 물도 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잡초도 뽑아주고

벌레도 잡아주고. 재잘재잘 이야기도 들려줄거야. 그때까지 더디어도 괜찮아. 올해는 그리 더디게 시작해서 늦 여름까지 옹골차게 가보자.

살구꽃은 다 지고 연두 잎이 났어요.

살구가 날 때 쯤엔 우리가 같이 따서 먹을 수 있을까.

떨어지는 살구를 주워서 슥슥 옷깃에 닦아서 먹을 수 있을까.

칠보산은 어린 연두잎이 조금씩 색이 짙어지고 있어요.

이 빛깔을. 이 풍경을 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며

아이들 말이 시가 되고 아이들 노래가 시가 되는

그런 하루를 보내고 싶은 소망이 날마다 커져갑니다.

아이들이 없는 학교는

너무도 허전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교사는

웃을일이 너무 없습니다.

올해는 조급한 마음을 계속 내려놓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만나면.

더 정답고 더 따뜻하기를.

바랍니다.

이번주 아이들과 나눌 숙제 안내드려요

지난주 까지 생활 숙제와 마음열기 숙제를 챙겨 합니다.

생활숙제는 꾸준히 이어서 합니다.

4월20일~24일 숙제
  1. 점심 밥을 먹고 난 뒤에 내 밥그릇, 국 그릇은 내가 직접 설거지 해요. 깨끗하게 했는지 부모님께 확인받아요.


 

2.  부모님과 약속한 공간을 날마다 청소해요. 쓸고 닦아요.

 

3. 분리수거 하는 방법을 배우고 꼼꼼하게 분리수거를 직접 해봅니다.

(비닐, 플라스틱, 종이, 유리, 캔, 일반쓰레기)

 

4.지구를 위한 일을 매일 한 가지 합니다. (전기 아끼기, 불 끄기, 물 아끼기, 일회용 안 쓰기, 쓰레기 줍기, 빈그릇 운동하기.....

 

5. 하나부터 열까지 -콩 열 개 세기

젓가락으로 콩을 하나씩 세어봅니다. 열 개를 모두 세어 봅니다.

젓가락으로 콩을 집어서 그릇에 담아봅니다. 열 개를 모두 담으면 성공!

 

6. 스케치북에 가족 손바닥 발바닥그리기

스케치북 한 장에 우리가족 손바닥, 또 한 장에 발바닥을 대고 그려봅니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색깔로 칠하고 꾸며봅니다.

나를 포함한 가족 모두의 손바닥 발바닥을 그리고 꾸미면 완성!

입학식날 가지고 옵니다.

 

7.금요일까지 달아선생님에게 안부전화 해요.

달아선생님에게 직접 안부전화해요.

부모님께 달아선생님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번호를 보고 직접 눌러보세요.

달아선생님이 “여보세요” 하고 전화를 받으면 암호를 말해야합니다.

암호는 “달아달아발은달아”입니다. 달아선생님이 “이태백이 놀던 달아.” 라고 하면 맞게

전화 한 거예요. 달아선생님이 그동안 했던 숙제중 무엇을 깜짝 질문할까요? 어떤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전화로 어떤 놀이를 할까요? 궁금하면 전화해 보세요~

통화 가능한 시간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날마다 점심 1시~2시

오후 4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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