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

안녕하세요 그루터기입니다.

본격적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체감으로 느껴지는 더위가 엄청난 날입니다.

6월 15일 5학년이 운탄고도로 성장여행을 떠나고,
오늘 6학년이 지리산으로 성장여행을 떠낫습니다.

학교에서 여행은 저마다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여행마다 그 목표와 배움의 과정이 다릅니다.
성장여행은 여행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과 몸이 성장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 현장에서 부딪치는 상황들, 갈무리까지의 과정을 온전히 경험합니다.
어려운 상황들에 마주하며 소통하고, 인내하고, 배려하는 과정을 겪으며 나와 다른 사람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몫만큼 성장하도록 마음을 내주시는 부모님들의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조금은 평소 일상과 다르고 걱정도 되시겠지만 학교를 믿고 기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무더위와 이겨내며 자신과 오늘의 몫을 해내기 위해 애쓸 아이들과 교사들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6학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