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더 된...
작성자
바다별
작성일
2018-06-10 15:54
조회
1329
지금 둥지층의 70%정도의 공간에서 교사9명과 아이들40여명이 지냈던 적이 있습니다.
아침마다 학교 안으로 들어오기 위해 저렇게 생긴 아이의 마음을 잘 열고 들어와야 했는데...
좌로 몇번, 우로 몇번, 좌로 몇번... 생활하는 사람들도 잘 열지 못하는 신기한 자물통.
가끔 현관 문앞에 8시쯤 도착한 학생, 교사, 학부모. 옹기종기 모여 번호를 맞추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처럼 모두가 힘을 모아 할 수 있는 만큼 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하나의 마음으로 모아내기위한 그 과정이 얼마나 귀한 일들인지 요즘에야 깨닫게 됩니다.
학교가 덩치가 커져 구성원들도 많이 바뀌기도하고 수도 많아졌으니 그 과정도 더 오래걸리고 힘든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 일것같아요.
서로를 아끼는 마음으로 기다려주고 함께 하면 좋겠어요.
선생님들 힘내세요! 화이팅 ~
그런데 열릴때 희열을 주기도 했어요 ^^
선생님들, 그리고 아이들 모두 행복하게 여행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