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천문연수

작성자
바다별
작성일
2023-09-12 15:03
조회
318
2023년 4월,5월,6월,8월,9월 달마다 1회씩 5시간~8시간에 걸친 천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초저녁 잠이 많아서 야간에 이루어지는 연수를 제대로, 잘 다닐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용케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연수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들은 5학년 아이들과 일부분은 나누었고, 또 일부분은 나눌 계획입니다.

2009년~2010년 즈음에는 과학관에서 근무하는 선생님의 자원봉사로 그 시기 고학년은 자연스럽게

과학과 관련된 공부를 좀 더 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교사 개개인의 역량과 관심에 따라 아이들을 좀 더 다양한 배움으로 이끄는 환경에서

올해 5학년은 천문, 별에 대한 작은 관심과 지식을 쌓아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2023년 4월~2023년 9월

4월,5월,6월,8월,9월 총 5차시

장소: 아산청소년수련관 및 아산강당골주차장

1차: 4월14일 토요일 18시~

2차: 5월13일 토요일 18시~

3차: 6월24일 토요일 19시~

4차: 8월19일 토요일19시~

5차: 9월9일 토요일19시~           : 장소 변경: 진천화랑무예주차장

1차시 연수:

천문현상이나 관련된 공부는 현장에서 진행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천체망원경의 종류와 활용, 각종 도구의 비용들이 적지 않습니다. 천문현상의 관찰과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자금이 바탕이 되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차시 연수:

야외에서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활용하여, 별자리 관측을 진행합니다.

책이나 사진, 영상으로 접하던 망원경을 직접보고, 만지다보니 한대 장만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봄철 별자리에 대한 이론을 비롯하여, 실제 밤하늘을 중심으로 별지시기에 따라 별을 찾아보고, 관련 내용을 듣다보니

흥미가 더해집니다.

천체망원경은 입문자용은 어느 정도 사용을 하고 나면, 그 한계가 있기에 금세 단계를 올리거나 다른 망원경으로 관심이 전환될 듯 합니다. 그렇다고,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천체망원경을 마련하기에는 여유가 있지는 않네요. 입문에 해당하는 천문 연수를 들으면서 내년에 있을 중급 단계의 연수를 이어나갈지, 이쯤에서 그만해야 할지 고민도 생기는 시점입니다.

그렇지만 1,2차시 연수 참여 이후에 5학년 아이들과 천문 공부를 여러 차례 진행했습니다.

이론 공부-시청각자료를 이용한 공부-학교살이때 별자리 관측-성장여행때 별자리 관측

이론공부와 시청각자료,학교살이 때 활동은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관심을 갖고, 집중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성장여행 기간 내내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았지만 항상 하늘에 구름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성장여행 동안에 별 보는 활동에 기대가 컸던 교사와 아이들 모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3차시 연수:

지난 1,2차시에 배우고, 접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좀 더 구체적이고, 스스로 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4차시 연수:

야외에서 이론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천체망원경 조작을 비롯한 실습은 진행되었으나 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어서 실제 별 관측은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해와 비교를 하면, 나은 편이라고 합니다. 5차시 동안 한번도 별을 보질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5차시: (날씨가 좋을 경우에는 실험과 평가/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추가 이론 강의)

5차시는 실험과 평가로 진행이 됩니다.

그동안 들었던 별자리 관련된 내용과 천체망원경을 조작하고, 별을 관측하는 것을 평가합니다.

<여름철 별자리>

베가(직녀성)의 M57(망원경 필요)

알타이르(견우성)

백조자리의 알파성 데네브. 백조라리에서는 M29성단을 볼수 있다.(망원경 필요)

헤르쿨레스의 M13(망원경 필요)

초저녁 서쪽하늘에 목동자리의 아크투르스

동쪽 하늘에 토성이 나타난다. 좀 더 동쪽에서 목성이 서서히 올라온다.

북쪽 하늘에는 북두칠성의 일부가 보인다.

카시오페아가 보이기도 한다.

견우성과 직녀성 사이에 여우자리가 있다. M27 성단 관찰(망원경 필요)

견우성과 직녀성 사이에 은하수가 흐른다.

견우성과 직녀성을 관찰할 때 유성(별똥별)을 보면..

<가을철 별자리>

가을철 별자리는 9월 중순 이후

서쪽하늘에 백조자리를 중심으로 동쪽하늘에 페르세우스 별자리가 위치한다.

그 중심에는 안드로메다 별자리와 삼각형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다.

가을철에는 눈에 보이는 모든 별이 밝게 보인다.

별도 너무나 많이 보이기 때문에 안시(맨눈)로 별을 관찰할 때 구분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별의 위치를 알고, 어플이나 장비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가을철에는 황도상에 겨울철 대표 별자리인 물고기 자리, 양자리, 염소자리의 일부분이 관찰된다.

월별 대표 별자리는 해당월에 볼 수 없다. 남쪽하늘에 보이는 별자리는 6개월 전 해당월의 별자리이다.

슈퍼블루문이 지난 8월에 관측되었다. 기사와 뉴스에 14년?뒤에 슈퍼블루문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잘못된 내용이다. 미국 NASA의 발표는 미국 중심이다.

대한민국에서 다음 슈퍼블루문은 2029년 3월이다.

*이렇게 4,5,6,8,9월 연수 총 5차시 연수를 마칩니다. 연수비 지원으로 좋은 기회에 알차게 연수를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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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진행한 별자리 공부와 퀴즈 자료-제작_바다별>

봄하늘, 봄철 별자리

한 밤중에 남쪽하늘에 위치한 별자리를 그 계절의 별자리로 본다.

해가 지나는 길: 황도

달이 지나는 길: 백도

황도 위에 있는 12 별자리를 생일 별자리로 정함

내가 태어난 날, 해와 같이 뜨고 지는 별자리

해와 같이 뜨고 지기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없다.

나의 생일 6달 이후 가장 반짝인다.

기준이 되는 길잡이 별 찾기

북두칠성의 국자 끝에서 5배만큼 이어가면 자리하고 있는 반짝이는 별이 북극성이다.

북두칠성은 큰곰자리의 일부분.

북두칠성의 손잡이 끝에서 곡선으로 이어가다보면

목동자리의 아크투르스를 찾을 수 있다.

조금 더 곡선을 이어가면, 처녀자리의 스피카를 만난다.

이렇게 이어진 곡선을 봄의 대곡선이라고 부른다.

아크투르스와 스피카를 잇는 삼각형을 만들고, 꼭지점 위치를 찾아보면

사자자리의 데네볼라를 찾을 수 있다.

아크투르스와 스피카, 데네볼라를 연결한 삼각형을 봄의 대삼각형이라고 부른다.

봄철에는 북쪽하늘에서 국자 모양을 한 북두칠성을 찾을 수 있다.

북두칠성을 찾으면 큰곰자리를 찾을 수 있는데, 큰곰자리의 꼬리 부분에 위치한 7개의 별을 북두칠성이라고 한다, 사실 5번째와 6번째 별은 하나가 아닌데, 우리 눈에 하나로 보인다.

고대 로마시대에는 이 별을 2개로 볼 수 있으면 시력을 1.5 이상이라고 하였다.

2개로 보이는 별을 쌍성, 이중성이라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제우스의 아내 헤라가 칼리스토를 질투해서 곰으로 만들었고, 불쌍히 여긴 제우스가 칼리스토를 별자리로 만들었다.

목동자리의 아크투르스는 봄철 별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이다.

곰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뜻

목동자리는 그리스 신화에서 쟁기를 발명한 아르카스의 별자리로도 불리고, 하늘을 떠받치는 거인 아틀라스라고도 불린다.

처녀자리에서 곡물의 이삭 이라는 뜻의 스피카. 처녀가 이삭을 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페르세포네는 땅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로 저승의 지배자인 하데스에게 납치되어 저승의 여왕이 되었지만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일년 중 반은 저승에서 나머지 반은 지상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동쪽 봄 하늘에 처녀자리가 떠오르는 모습이 페르세포네가 저승에세 나오는 모습이라고 한다.

사자자리는 엎드려 있는 사자 모양이다.

데네볼라는 사자 꼬리이고, 물음표가 좌우로 뒤집힌 모양이 사자머리.

그 중에서 사자의 심장에 있는 가장 밝은 별이 레굴루스이다. 레굴루스는 작은 왕이라는 뜻

사자자리의 주인공인 네메아의 사자는 그리스 신화에서 무척 크고 포악해 사람들을 괴롭혔다.

헤라클레스가 이 사자를 무찔렀고, 그의 용맹함을 기념하기 위해 사자를 밤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45,6월 별자리>

한 밤중에 ( )쪽 하늘에 위치한 별자리를 그 계절의 별자리로 본다.

해가 지나는 길: ( )

달이 지나는 길: ( )

( ) 위에 있는 12 별자리를 생일 별자리로 정함

내가 태어난 날, 해와 같이 뜨고 지는 별자리

해와 같이 뜨고 지기 때문에 눈으로 볼 수 없다.

나의 생일 ( )달 이후 가장 반짝인다.

( )이 되는 길잡이 별 찾기

( )의 국자 끝에서 ( )배만큼 이어가면 자리하고 있는 반짝이는 별이 ( )이다.

( )은 ( )자리의 일부분.

( )의 손잡이 끝에서 곡선으로 이어가다보면

( )자리의 ( )를 찾을 수 있다.

조금 더 곡선을 이어가면, ( )자리의 ( )를 만난다.

이렇게 이어진 곡선을 ( )이라고 부른다.

( )와 ( )를 잇는 ( )을 만들고, 꼭지점 위치를 찾아보면, ( )자리의 ( )를 찾을 수 있다.

( )와 ( ), ( )를 연결한 ( )을 봄의( )이라고 부른다.

봄철에는 ( )쪽 하늘에서 ( ) 모양을 한 ( )을 찾을 수 있다. ( )을 찾으면 ( )자리를 찾을 수 있는데, ( )자리의 꼬리 부분에 위치한 ( )개의 별을 ( )이라고 한다, 사실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별은 하나가 아닌데, 우리 눈에 하나로 보인다.

고대 로마시대에는 이 별을 2개로 볼 수 있으면 시력을 1.5 이상이라고 하였다. 2개로 보이는 별을 쌍성, 이중성이라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제우스의 아내 헤라가 칼리스토를 질투해서 곰으로 만들었고, 불쌍히 여긴 제우스가 칼리스토를 별자리로 만들었다.

목동자리의 아크투르스는 봄철 별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이다.
곰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뜻
목동자리는 그리스 신화에서 쟁기를 발명한 아르카스의 별자리로도 불리고, 하늘을 떠받치는 거인 아틀라스라고도 불린다.

처녀자리에서 곡물의 이삭 이라는 뜻의 스피카. 처녀가 이삭을 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페르세포네는 땅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로 저승의 지배자인 하데스에게 납치되어 저승의 여왕이 되었지만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일년 중 반은 저승에서 나머지 반은 지상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동쪽 봄 하늘에 처녀자리가 떠오르는 모습이 페르세포네가 저승에서 나오는 모습이라고 한다.

사자자리는 엎드려 있는 사자 모양이다.

데네볼라는 사자 꼬리이고, 물음표가 좌우로 뒤집힌 모양이 사자머리.
그 중에서 사자의 심장에 있는 가장 밝은 별이 레굴루스이다. 레굴루스는 작은 왕이라는 뜻

사자자리의 주인공인 네메아의 사자는 그리스 신화에서 무척 크고 포악해 사람들을 괴롭혔다.
헤라클레스가 이 사자를 무찔렀고, 그의 용맹함을 기념하기 위해 사자를 밤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7,8,9월 별자리>

베가(직녀성)의 M57(망원경 필요)

알타이르(견우성)

백조자리의 알파성 데네브. 백조라리에서는 M29성단을 볼수 있다.(망원경 필요)

헤르쿨레스의 M13(망원경 필요)

초저녁 서쪽하늘에 목동자리의 아크투르스

동쪽 하늘에 토성 토성이 좀 더 위쪽 남쪽으로 이동하면, 좀 더 동쪽에서 명왕성이 서서히 올라온다.

북쪽 하늘에는 북두칠성의 일부가 보인다. 카시오페아가 보이기도 한다.

견우성과  직녀성 사이에 여우자리가 있다. M27 성단 관찰(망원경 필요)

견우성과 직녀성 사이에 은하수가 흐른다.

견우성과 직녀성을 관찰할 때 유성(별똥별)을 보면 옆에 운명의 인연이 있다.

가을철 별자리는 9월 중순 이후

서쪽하늘에 백조자리를 중심으로 동쪽하늘에 페르세우스 별자리가 위치한다.

그 중심에는 안드로메다 별자리와 삼각형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다.

가을철에는 눈에 보이는 모든 별이 밝게 보인다. 별도 너무나 많이 보이기 때문에 안시(맨눈)로 별을 관찰할 때 구분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정확한 별의 위치를 알고, 어플이나 장비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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