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학년 사계절반 5, 6월 돌아보기

작성자
길섶
작성일
2023-07-09 16:36
조회
552
4학년 사계절반 5, 6월 돌아보기

  • 말과글

주제 및 책 이름 무엇을 하나요
5 1 하루방학
2 좋은 시 읽고 나누기
8 <마당을 나온 암탉> 가족의 의미 생각하기

부모님께 영상편지 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부모님의 사랑 생각하며 편지쓰기

마당을 나온 암탉 영화 감상하기
9
15
16
22 전체여행 준비
23 전체여행
29 <뒷간 지키는 아이> 집중해서 책 다시 읽기

책 내용 나누기

등장인물 분석하기

인물관계도 만들기
30
6 5 하루방학
6 현충일
12 조선시대 역사 알기

조선시대의 신분제 배우기

등장인물들이 신분제에서 어느 위치에 속하는지 알아보기

인물관계도 그리기

뒷이야기 소설 쓰기

각각 짧은 대본 만들기

대본 연결해 역할극 하기
13
19
20
26
27 맞춤법 문장 받아쓰기
7 3 수업마무리
 

[시]

우리 학교에는 '영원한 친구'라는 좋은 시집이 있다. 학교 문집은 선배들의 소중한 시로 가득한데, 그 시들을 읽으면 과거에 함께한 선배들의 모습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또한 과거의 즐거운 추억 때문에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한다. 특히, 장원에 당선되었던 선배들의 시를 읽으면 문장형식과 표현법을 배울 수 있는데, 시를 찾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문집을 펼쳐보면 우리 학교의 영원한 친구들이 우리 곁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항상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마당을 나온 암탉]

4월에 이어 5월에도 마당을 나온 암탉을 했다. 가족의 날을 맞아 주인공이 자녀에게 했던 사랑은 무엇인지 말해보고 우리도 부모님께 느끼는 사랑을 말했다. 또한 엄마, 아빠의 장점을 인터뷰형식으로 영상을 찍어 보내기도 했다.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과 함께 카드를 만들어 편지를 썼다. 수업의 마무리로 영화로 만들어진 ‘마당을 나온 암탉’을 감상하고 감상평을 나눴다. 많은 아이들이 영화는 각색해서인지 책의 마무리가 더 좋고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뒷간 지키는 아이]

수업 시작 전에 책 내용을 기억하는지 물어보니 “방학 때 읽어서 기억이 안 나요.”, “3월에 읽어서 모르겠어요.”라고 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그래서 1시간 동안 집중해서 책을 읽었다. 이미 봤던 책이라 1시간 만에 충분히 한 권 읽기가 가능했다. 책을 읽으니 그제야 수업을 할 수 있었다. 책에 있는 그림을 보면서 중요한 장면들을 함께 나누어 보았다. 그리고 아이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떠올리고 그 이유를 발표했다.

책의 시대적 배경인 조선시대의 역사를 공부했다. 특히, 조선의 건국 역사를 통해 사회적, 정치적 상황을 이해했다. PPT를 활용해 영상자료와 사진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고 짝과의 퀴즈대회로 수업을 마무리했다.

조선시대의 신분제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신분제에 따른 역할과 차별을 배웠다. 신분제가 책의 이야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도 함께 나눴다. 아이들은 등장인물들의 신분과 그들이 신분제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깊이 이해했다.

책 속 인물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인물관계도를 만들었다. 아이들은 인물관계도를 그리는 과정에서 책의 내용을 분석하고 해석한다. 인물들의 행동, 대화, 배경, 신분 등을 고려해 관계를 파악하고 그림으로 만들었다. 시각적으로도 보기가 좋아 아이들이 재밌게 했던 수업 활동이다.

'뒷간 지키는 아이'의 뒷이야기 소설을 써보기로 했다. 아이들은 상상력을 발휘하여 책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창의적인 이야기를 구성했다. 코미디, 감동, 로맨스, 전쟁, 슬픔 등 다양한 주제로 글을 썼다. 아이들은 정말 열심히 썼다. 어떤 아이는 글 쓰는 것이 너무 재밌어서 점심식사를 늦추고 싶다고 했다. 작가가 되어 친구들에게 나만의 소설을 들려주는 재미와 뿌듯함이 컸던 수업이다.


주제 무엇을 하나요
5 2 곱셈과 나눗셈 세 자리 수와 두 자리 수의 곱셈
4 어린이날 잔치
9 곱셈을 서술형으로 풀기
11 전체여행 준비
16 두 자리 수와 두 자리 수의 나눗셈
18 세 자리 수와 두 자리 수의 나눗셈
23 전체여행
25
30 나눗셈을 서술형으로 풀기
6 1 부족한 부분 보충하기
6 현충일
8 막대그래프 막대그래프 알기

막대그래프 보는 법

막대그래프 그리는 방법

주제를 정해 막대그래프 만들기(모둠)
13
15
20
22 규칙 수 퀴즈 풀기

수의 배열에서 규칙 찾기

도형의 배열에서 규칙 찾기
27
29
7 4 수업마무리
 

[곱셈과 나눗셈]

연산의 기초인 사칙연산으로 3학년 때부터 배워왔지만 4학년 과정은 쉽지 않았다. 연산은 집중과 함께 어느 정도의 반복이 필요한데 어린이날 잔치와 전체여행, 현충일로 쉬는 날이 많아 수업이 어려웠다. 푸는 방법을 익히면 행사가 있고 연휴가 있어 다시 까먹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물론 숙제로 많은 양을 보충했지만, 이 단원은 2학기 때 다시 한번 복습이 꼭 필요하다.

 

[막대그래프]

3학년 때 잘 배워서인지 대부분 아이들이 이미 막대그래프가 어떤 정보를 전달하는지 알고 있었다. 막대그래프를 읽는 데 필요한 요소들을 복습하고 바로 그래프를 그리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자료가 채워진 표를 받고 비어있는 막대그래프 양식에 막대그래프를 채우는 연습을 했다.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막대그래프를 정확하게 그릴 수 있는지 연습하는 시간이었다. 막대의 높이, 두께, 색깔 등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그래프를 완성했다.

모둠을 둘로 나누고 주제를 정해 막대그래프를 만들었다. 각 모둠이 정한 주제는 '좋아하는 분식과 동물'이다. 전교생, 교사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그것을 막대그래프로 시각화했다. 모둠원 모두가 역할을 나누어 맡았다. 쉬는 시간마다 학년별로 돌아다녀 조사해 자료를 모았다. 8절지에 막대그래프로 나타낼 때는 자로 하나하나 그려가며 최선을 다했다. 다 완성된 그래프는 학교 게시판에 붙여놓았다.



[규칙]

규칙단원은 아이들에게 편안하게 받아들여졌다. 복잡한 계산이 없고 우리가 평소에 했던 수 퀴즈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여러 문제를 준비했지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퀴즈 놀이를 한다고 생각하니 집중도가 높았다.

 
  • 외국어 - 주정현

- 알파벳 자음과 모음익히기 (a, e, i, o,u /c,d,f,g,....t)

- 2음절 이상의 단어 읽기 ( big, little, dog, cat, sister, he, she ......)

- he is / she is / it is / they are ...

- 복수 단수구별하기

- 동물 / 음식 /도형 / 크기 /방향 표현하기

- 동작 이해하고 표현하기

- 샌드위치 만들기
 

4학년 아이들은 전반적으로 빠르게 이해합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영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영어에 이미 익숙한 몇몇 아이들은 수업에 긍정적 자극이 되기도 합니다. 가끔 장난을 치거나 어수선해지기도 하지만 교사의 지적에 빠르게 반응하고 성실하게 참여합니다.

 
  • 과학 – 그루터기


 

5,6월 달에는 주제가 바뀐다. 3, 4월에는 물질에 대해 다뤘다면 5, 6월에는 생명을 다룬다. 생명 중에서도 식물을 다룬다. 첫 시간에는 가장 기초가 되는 씨앗에서부터 시작했다. 다양한 종류의 씨앗을 두고 관찰하여 그림으로 남겼다. 동시에 씨앗의 생김새나 색, 크기에 따라 스스로 기준을 세워 분류하는 작업을 했다. 둘째 시간에는 미리 불러놓은 콩을 갈라보면서 씨앗이 땅에 심겨졌을 때 어떻게 변화는지, 떡잎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살펴보았다. 다양한 방향으로 자르며 배와 배젖의 위치를 관찰했다. 셋째 시간에는 뿌리를 보았다. 마침 별터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잡초를 뽑으며 수염뿌리와 곧은뿌리의 차이점을 직접 관찰했다. 넷째 시간에는 꽃과 잎사귀를 관찰했다. 꽃을 관찰하려면, 적당한 크기의 수술과 암술의 구분이 쉽고, 꽃의 구성을 두루 갖춘 여름 꽃을 찾아야 했다. 마침 중등가는 길에 낮달맞이꽃이 있어 관찰할 수 있었다. 당일 날씨가 덥고 햇빛이 세서, 매우 빠르게 스케치를 마치는 목적만 달성하고 교실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활엽수 잎을 하나 따왔다. 교실에서 꽃을 마저 색칠하고, 프로타주를 통해 잎의 구조와 잎맥의 생김새를 관찰했다.

 

이렇게 생명에 관련된 수업을 마쳤다. 이후 계획했던 수업은 기준에 따라 구분하고 분류하는 수업이었는데, 1학기에 다양한 사정으로 수업 차시가 줄어들면서 내용 되짚기로 넘어가게 되었다. 그래도 분리수거나 씨앗을 관찰할 때 분류하는 연습을 했기에 경험은 했다고 할 수 있겠다. 3모둠이 3주제 중 하나씩 맡아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분리수거, 물질, 생명으로 주제를 나눠서 한 주제씩 맡아 각 모둠의 방식대로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수업마무리주간에는 일종의 시험을 본다. 1학기 동안 배운 것 안에서 문제를 풀고, 그것을 교사에게 가져와 직접 설명하는 방식을 택하여 하고 있다.

현재 4학년 아이들은 실험이나 관찰을 할 때 무겁거나 가볍지 않게 적당한 선을 잘 지키며 실험하고 있다. 안정성이 매우 좋은 반이라 2학기 때도 기대가 된다.

  • 생활미술

주제 무엇을 하나요
5 4 사군자 어린이날 잔치
11 전체여행 준비
18 조선시대 그림 감상
25 전체여행
6 1 난 그리기

대나무 그리기

매화 그리기
8
15
22
29
7 6 수업마무리
[사군자]

첫 시간은 조선시대의 그림을 감상했다. 말과 글 시간에 조선 역사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선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미술 수업에 연결했다. 사진 자료를 활용해 조선 전기와 후기로 나누어 안견, 정선, 신윤복, 김홍도 등의 그림을 감상하고 소감을 나눴다.

다음 시간에는 사군자 그림을 감상하고 네 가지 중 무엇을 먼저 그릴지 논의했다. 제일 쉬워 보인다는 이유로 ‘난’을 그리기로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특히 먹의 두께와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어려웠다. 충분한 연습을 거쳐 화첩에 그려냈다. 화첩을 필 때는 매우 긴장되는 순간이다. 한 번 그리면 수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이들은 매우 진지하고 신중하게 붓을 다룬다.

‘대나무’는 난보다 조금 더 어려운 과제였다. 대나무 중간마다 끊어진 관절을 멋지게 표현해야 했기 때문이다. 한차 시 수업 내내 연습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래서 두 차시에 걸쳐 작품을 완성하기로 했다.

‘매화’는 나무와 꽃 두 가지를 그려야 하는 과제가 있었다. 가장 어려운 점은 멋스러운 고목을 표현할 때다. 붓을 눕혀 그리는 기술이 필요했다. 결국 매화도 2차시에 걸쳐 화첩에 그리기로 했다. 한 차시는 나무를 연습하고 한 차시는 꽃을 연습한 후에 화첩에 그려냈다. 고목을 표현하기 어려웠던 아이들은 어린 매화를 그렸다. 완성되고 있는 화첩을 보면 아이들의 노력이 눈에 띈다. 처음 그림인 난과 마지막 그림인 매화를 비교해보면 한층 성장한 모습이 보인다. 마지막 사군자 국화는 2학기에 이어서 할 계획이다.

  • 텃밭살림 (애호박, 단호박, 오이고추)


 

[텃밭공책]

아이들은 모종 하나를 선택하고 그 모종에 이름을 지어주었다. 매주 자신이 선택한 작물의 성장 과정을 공책에 기록하는 일지를 작성했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적어 나름의 텃밭공책을 만들었다. 이름을 지어준 작물에 관심과 애정을 기울인 덕분인지 더욱더 잘 자란 것 같다.



[텃밭관리]

우리는 열심히 텃밭을 돌보며 잡초를 제거하고, 충분한 물을 주는 것에 신경을 썼다. 매일 점심시간에는 두 명씩 물 당번을 정해 물을 주었다. 작물을 돌보기 위해 주말에도 학교에 나와 물을 주는 아이도 있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물들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랐다.

 

[결실]

텃밭을 아끼고 가꾸는 아이들의 마음 덕분인지 작물이 매우 잘 자랐다. 애호박이 제일 먼저 나타났다. 큼직한 애호박은 학교 급식으로 전교생이 맛나게 먹었다. 오이고추도 잘 자라고 있어 중간중간 수확을 했다. 원래의 크기를 잘 몰라 다 자라지 않은 상태에서 따 버린 고추들은 약간 맵기가 있었지만 큼직한 오이고추는 맵지 않고 아삭했다. 7월 초에 학기가 마무리되면 아이들과 함께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들을 이용해 전을 만들고 맛있게 먹을 계획이다.

  • 공동체놀이 - 초록샘

주제 무엇을 하나요
5 1 배드민턴 하루방학
8 라켓잡기, 공치기
15 서브연습/서로 주고받기
22 여행준비
29 대체 공휴일
6 5 하루방학
12 경기
19 자유놀이 함께 만드는 놀이
26 물풍선 주고 받기
7 3 수업마무리
 

[배드민턴]

패트민턴과 배드민턴 중 자신이 잡기 편한 것을 선택해서 연습했다. 라켓을 잡는 법과 셔틀콕 치기 등을 개인 연습했다. 연습하는 과정에 배드민턴으로 모두 정해, 배드민턴라켓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처음에는 공과 친해지기 위해 셔틀콕과 라켓의 가운데 지점에 맞추는 것을 개인 연습했다. 다음으로 서브하는 것을 연습했다. 서브를 할 때 라켓의 위치와 셔틀콕을 잡는 법을 연습하고 짝을 지어 서로 주고받기 연습을 했다. 서브를 한 후 준비자세와 공을 받을 때 몸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서 공을 받는 모습이 많았다. 랠리를 진행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세게만 쳐서 랠리를 진행하는 것이 잘 안되는 아이들도 있었다. 네트를 치고 게임을 진행했다. ‘초록샘을 이겨라’ 게임을 했다. 아이들은 한 팀이 되어 서로를 응원하며 적극적으로 놀이에 참여했다.

 

[자유놀이]

지난번 여자친구들이 놀이를 정해서 했고, 이번에는 남자친구들이 정해서 함께 놀이를 진행했다. 남자친구들은 축구를 하기로 정했다. 팀을 나누어 진행했다. 서로 정한 놀이에 잘 참여했다.

 

[물풍선]

물풍선 게임을 했다. 날씨가 더워져 마무리 놀이로 진행했다. 비가 온 후라 날씨가 그렇게 덥지 않아 효과가 좀 약해져 아쉬웠다. 게임 규칙을 정하고 두 모둠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여학생들은 대체로 물풍선을 무서워하고 남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물풍선으로 하는 다양한 놀이를 조금 더 고민해야겠다.

 
  • 학교밖학교

무엇을 하나요
5 5 어린이날
12 과천 과학관
19 개교기념일 잔치
26 전체여행
6 2 상상캠퍼스 환경의 날 행사
9 백남준아트센터
16 수원시 청소년 성문화센터
23 생존수영
30
7 6
7
 

[과천 과학관]

과천과학관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라 몇 번을 방문해도 늘 즐겁다. 출발 전부터 아이들은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과학관 내부는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공간으로 가득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과학적인 원리와 현상을 실감하게 해주었다. 우리는 모둠을 나누어 전시물들을 자유롭게 관찰했다. 워낙 넓어 오전 시간만으로는 부족해 점심밥을 먹고 또 구경했다.



[상상캠퍼스 환경의 날 행사]

경기 상상캠퍼스에서 열렸던 '환경의 날 행사'에 1-4학년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모둠별로 다양한 활동 장소를 돌아다니며 행사를 즐겼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활동이 마련되어 있었다. 지갑 만들기, 플라스틱 재활용, 열쇠고리 만들기, 환경 게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고,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환경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여 아이들이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의 다양한 예술 작품과 전시물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예술과 미디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이 많아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백남준의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창작물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AI를 활용한 작품들이 많았는데 예술의 다양성과 진보를 보여주는 것 같아 흥미로웠다. AI로봇과의 대화, AR을 활용한 작품감상, 1인칭 게임시뮬레이터 등 많은 체험이 아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수원시 청소년성문화센터]

탄생의 신비와 사춘기를 주제로 교육받았다. 강의 및 영상시청뿐 아니라 여러 체험이 함께 있어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전문가 선생님과 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건강한 성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어 내년에도 방문하면 좋겠다.
▶수업내용

생명 탄생 전 과정 알아보기

임신과 출산의 과정 알기(태동체험, 육아체험, 임산부체험, 태아체험 등)

탄생의 신비로움을 알고 생명존중의 가치관을 확립

사춘기의 변화를 알고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중감 키우기

사춘기 몸의 변화(월경, 몽정 등)
 

[생존수영]

학교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수업이 아닌 '생존수영'으로 수업을 받는 것은 처음이었다. 원래는 10차시로 진행되는 수업이었지만 우리 학교의 일정을 고려하여 8차시 안에 압축해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수영선생님들이 항상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수업을 진행해주셨다는 점이다. 또한 전문적인 지식과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셔서 아이들은 많은 것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수영장 시설은 매우 깨끗했고 아이들을 고려해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었다. 수업에 필요한 장비들도 넉넉히 갖추어져 있었다. 아이들의 만족감도 상당히 좋았다. 매번 수업을 기다리고 수업을 마치면 오늘 너무 즐거웠다며 좋아했다.
단 계 중점 내용 세부 내용
물에 적응하기   물 적시기, 입수방법 익히기, 물에서 걷기-뛰기, 물속에서 호흡 오래 참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됨
호흡하기 호흡법 물속에서의 호흡방법을 익히기 위한 활동으로 물속에서 코로 공기 내뿜기, 벽 잡고 호흡하기 활동으로 구성됨
생존뜨기 물에서 뜨기 물에서 다양한 뜨기 방법을 익히기 위한 활동으로 기구 생존뜨기와 맨몸 생존뜨기 활동으로 구성됨
잠수하기 잠수하기 수영장 바닥 짚고 오기, 물속에서 돌기로 구성됨
체온 유지하기 체온 유지법 물속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익히기 위한 활동으로 구명조끼 착용법, 개인 및 단체 체온 유지를 위한 활동으로 구성됨
이동하기 이동하기 물속에서 이동하기 위한 방법을 익히기 위한 활동으로 구명조끼 입고 이동하기, 물속에서 장애물 통과하기로 구성됨
평가하기 평가하기 배운 내용 복습 및 평가하기
  • 옷살림 - 초록샘
주제 무엇을 했나요
5 3 양말목 <냄비받침 뜨기>

-1단 코잡기 연습하기
10
17
24 전체여행
31 <비닐봉지 하나가 -지구를 살린 감비아 여인들> 책 읽기

-1단코 잡고 뜨기

-코바늘로 마무리하여 완성하기
6 7
14
21
28
7 5 수업마무리
 

1학기의 수업 주제는 일상에서 비닐 등 일회용 사용을 줄여나가며 생활에서 환경적인 실천을 해나가는 것이다. 학교생활에서 쓰임이 많은 도시락 주머니와 여행에서 옷가지 등을 넣을 수 있는 큰 주머니를 만들었다. 바느질하는 양이 늘어날수록 아이들의 실력과 속도가 좋아졌다. 초기매듭과 마무리 매듭을 잘 지었다. 박음질의 땀도 일정해지고 속도감도 늘었다. 주머니의 쪼임줄을 넣을 곳을 마름질해서 박음질하고, 돗바늘로 줄을 넣었다. 조금씩 속도에 편차가 있지만, 모두 잘 마무리해주었다. <비닐봉지 하나가 -지구를 살린 감비아 여인들>을 읽고, 우리도 주변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양말목을 이용해 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처음 아이들에게 직조 베틀을 이용해 씨실과 날실을 걸어 평직 방법으로 컵 받침을 만들었다. 두 번째로 손가락을 이용하여 냄비 받침을 만들었다. 바늘보다는 빠르게 모양이 만들어지니 아이들은 성취감과 즐거움이 컸다. 여러 개 만드는 아이들이 많았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