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학기 5학년 여행 #1

작성자
길섶
작성일
2017-09-25 21:00
조회
1547
평화를 기원하며
  1. 언제: 2016년 9월 18일(월) ~ 22일(금) (4박5일)

  2. 누가: 5학년 14명, 초록샘, 길섶 – 총16명

  3. 장소: 파주 임진강 일대

  4. 여행목적


① 우리가 평화를 공부하는 것은 두려움을 키우자는 것이 아니다.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고 사람과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키워, 우리안의 평화로움을 찾아보려 한다.

② 우리나라의 한가운데를 흐르고 있는 임진강의 생태환경과 그것을 벗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③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느리고 불편한 여행을 통해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가가 되어본다

④ 5학년만의 여행시간을 통해 반 안에서의 정서적 교감과 추억을 만들어 2학기를 잘 마무리한다.

 

 

※ 첫째 날

첫째 날의 목적지는 평화를 품은 집입니다.

수원에서 지하철을 타고 파주시 문산역에 도착 후 버스로 이동합니다.

이동경로는 각 모둠별로 조사를 했고 날마다 길잡이가 되어 아이들을 이끕니다.

여행의 첫 발은 성균관대역입니다.



4박5일간의 여행 준비를 마쳤습니다.



무거운 가방은 어디든 쉼터로 만들어줍니다.



경의중앙역의 마지막역인 문산역입니다.  여행수첩에 오늘의 일정을 정리합니다.



점심시간입니다. 마땅한 쉼터가 없어 깨끗한 길바닥을 찾아 맛있게 도시락을 먹습니다.



서로를 도우는 따뜻한 모습입니다.

오해마십시오. 류**와 **원은 같은 모둠입니다.



평화를 품은 집이 있는 밤고지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60년대에 외국부대가 주둔하던 마을입니다. 마을의 역사를 공부합니다.



마을에 있는 보건소에 들려 진료도 받고 물통에 물도 채웁니다.



평화를 품은 집은 평화, 인권, 환경 관련 도서를 다루는 전문 도서관입니다.

평화를 품은 집에 있는 제노사이드 역사관은 최근 100년 동안 대량 학살이 일어났던 지역인 아르메니아, 난징, 폴란드, 캄보디아, 르완다 등에 관련된 도서, 영상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첫째 날 모둠이 평화를 품은 집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제노사이드 역사관에서 선생님께 자세한 내용을 배웁니다.



공부를 마친 뒤 달콤한 휴식시간입니다.

모여서 수다를 떨거나, 재밌는 물건을 만들고, 예쁜 꽃을 찾아 사진기에 담기도 합니다.



밤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허락을 받고 맛있는 알밤을 까먹었습니다.



하루돌아보기 시간입니다.



다음날 모둠이 일정을 알려줍니다.



자기 전까지 책 속에 푹빠집니다.



##오늘의 사진 "멋진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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