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13-16 전체여행 삼모둠 이야기 계속...by해님>

작성자
teacher
작성일
2016-06-19 23:16
조회
1395
여행지에서 우리는 어떻게 노는가...

모둠 여행은 새로운 판이 짜여집니다.

모둠 안에는 나이와 학년과 성격과 모습이 다른 제각각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체육대회, 마라톤, 백일장등 모둠과 함께 몇가지 생활을 함께 했지만.

그 사이 많이 알게된 친구들도 있지만. 아직 서로가 서로를 잘 모르는 친구들도 분명 있습니다.

때로는 학년안에서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와 모둠의 구성원을 이뤄야 하기도 합니다.

또한 선배와 후배가 서로를 직면해야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 친구들과 여행의 준비부터 이동, 생활까지...모둠안에서 함께 해야합니다.

이 안에서 함께 서로를 알게되는 것에는 놀이가 가장 큰 매개가 됩니다.

도란도란 대화, 무서운 이야기,졸라게임, 공기놀이, 공놀이, 어디선가 주워온 자연물, 숙소앞 살구를

나눠먹으며, 버스안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눈 만 마추치면 둘 씩 셋 씩 놀이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가 되는 공동체 놀이도 합니다.

모래성 쌓기, 모래 탑 쌓기의 공동놀이. 뽐내기 대회 준비.....

바다... 파도를 쫓고 따르며 온 몸이 젖어도 너무 즐거운 아이들 입니다

.

뽐내기......우리 삼모둠이 일 등을 했답니다.

그 안에는 최강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친구들과.. 여행 준비부터 꼼꼼하게 대본을 작성한 친구들...

하나 하나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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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

  • 2016-06-23 23:01
    썬크림을 발라주는건가요? 동생들을 챙겨주는 형아모습이 제법 의젓하네요. 지
    율이는 이번여행에서 제일 즐거웠던게 바닷가물놀이랑 연극이었대요. '세상엔 이런~공주~ 저런~공주가 있는데'로 시작했다는 인어공주 연극 생생하게 잘 들었습니다. 언제 저런 연극을 준비했나 했더니 숨은 노력이 많았었네요. 희대의 역작(?)을 직접 못본게 아쉬울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