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한양도성 두 번째 이야기!

작성자
그루터기
작성일
2022-05-14 23:27
조회
566
안녕하세요. 그루터기입니다.

산 선생님이 담임인 4학년과 함께 돈의문과 인왕산을 다녀왔습니다.

시골쥐(유튜브 배경음악 참고)가 되어 열심히 서울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ㅋㅋ

저번 주제는 동쪽 대문인 흥인지문이었고.

이번 주제는 서쪽 대문인 돈의문입니다.

 

빌리지 3단지 상가에서 출발해 62-1번과 1호선을 타고 신길에서 5호선을 환승해 서대문까지 이동했습니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돈의문의 흔적과 박물관 마을을 잠시 구경했습니다.

마침 마을 광장에 공연이 준비되고 있어 우연찮게, 공연자님께서 윤극영 선생님의 ‘반달’을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이제, 그루터기의 앞장으로 홍난파 가옥을 지나 인왕산을 향해 걷다가 길을 잘못 들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실수로 들어온 골목에는 ‘딜쿠샤’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산선생님께 딜쿠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루터기는 조금 덜 민망할 수 있었답니다.

 

인왕산 입구 쉼터에서 점심을 먹고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산 선생님이 앞장을 서고 그루터기가 뒤따랐습니다.

성벽 등산로를 따라 인왕산 꼭대기에 오르니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햇볕이 따사롭고 조금은 덥다 싶을 정도로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내려와서는 산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아이스크림과 이온음료로 몸마름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이번과 같은 산행이 오랜만이기에 물조절이 안되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배움의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르내림에 집중하고, 서로의 속도를 존중하다보니 많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그러해 이번에는 사진으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더불어, 산을 오르내리며 아이들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과, 박물관마을에서 공연자님, 도시재생이야기관 직원분들이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재미가 학교밖학교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는 용량관계로 두 장만 올립니다.

더 많은 사진은 <그루터기 블로그 클릭!!!>을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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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

  • 2022-05-18 07:43
    4학년 쯤되니…
    이제 짜세 촘 나오는 듯…^^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