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

며칠 전엔 오늘 비 온다는 예보에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다행히 점심 때 쯤엔 파란 하늘이 보이고 오후엔 햇살이 따갑게 내리쬐었습니다.

오전에 5, 6학년 한가위 골든벨을 하고 점심을 먹은 후 가져온 한복을 갈아 입었습니다.

 

우리의 한복은 참 곱습니다

아이들도 곱지만 한복을 입으니 더욱 빛이 납니다.

 

인후염으로 고생했던 범기도 나오고 16명의 아이들 모두 모여 길섶 선생님과 나무꾼 저 이렇게

가을 햇살 아래 한가위한마당 사진을 찍었습니다.

(구성원들은 사진방 에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