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바다반의 생명사랑

작성자
해님
작성일
2021-01-19 07:39
조회
855
안녕하세요~ 해님이에요~

바다반 어린이들 잘 지내고 있죠. 부모님이 보내주신 사진 속에서 여러분을 만나서 너무 반가워요. 아쉽게도 1월 마지막 날까지 모이는 것을 되도록 적게 하기로 다시 온 나라가 약속했어요. 지금 너무너무 만나고 싶은 마음은 꼭 잘 담아두었다가 우리 더 반갑게 만나요! 12월에 우리 방학 숙제 이야기 할 때 한 친구가 “식물을 키워요 우리!” 했잖아요. 함께 숙제로 정했지만 해님은 사실 자신이 없었어요. 아무리 집에서 키워도 이 추운 겨울에 생명을 키워 낼 수 있을까? 그런데 정말 놀라운 일이에요. 봄 에 심는 감자를 한 번 토분에 심었더니 싹이 나고 잎이 났어요. 제 철이 아니라 감자까지 열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어렵겠지만) 이 감자는 저희에게 푸른 잎을 선물로 주었죠. 바다반 여러분도 집에서 키우던 것을 더 잘 돌보기도 하고, 새롭게 씨앗을 심기도 하고, 콩나물도 길렀네요. 여러분의 눈길, 손길, 숨길, 정성이 닿은 이 초록이들을 함께 보고 생명의 신비를 함께 나누길 바래요. 또 대단한 바다반 어린이들은 생명을 키우는 것 뿐 아니라 가꾸는 것도 힘쓰며 빈그릇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우리 사진 속에서 만난 친구들을 마음속을 칭찬해 주세요. “참 잘했어!” 마음으로 한 말도 분명 서로에게 전해 질 겁니다. “사랑합니다~”



빈그릇 운동~~ 생명실천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