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학년 NASA반 5, 6월 돌아보기

작성자
길섶
작성일
2022-07-03 15:46
조회
848
들어가며

전체여행과 성장여행이 중간에 끼면서 집중하기 어려웠던 달이다. 특히 성장여행을 준비하는데 원래 계획했던 시간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여행을 마친 6월 말부터 방학식 전까지의 3주는 학습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 말과글은 5, 6월은 역사가 중요한 주제인 만큼 교재가 중심이 아닌 교재의 시대 상황에 더 초점을 두었다. 교재는 기본적으로 읽어온다는 가정하에 역사 속에서 스스로 느끼는 생각 등을 친구들과 나누고 글로 마무리했다. 수는 방학 전까지 도형을 마무리하고 1학기 전체복습을 한번 해야하기에 금요일에도 보충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말과글
5 28 민주주의 <오월의 편지>, <오늘은 5월 18일>

-5.18 당시의 우리나라 상황

-여러 민주화 운동(4.19/5.18/부마항쟁/6월항쟁)
3
5 어린이날
10 -그림책으로 나누기

-실제 그 인물이 되어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해 공감해보기

-우리 학교 자치회의/학년 회의의 바람직한 모습은?

-영화감상 후 나누기
12
17
19 평화 <노근리, 그 해 여름>,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읽고 떠올려보기/ 느껴보기

-줄거리 정리하기
24 전체여행
26
31 -미군/인민군/국군

-6·25전쟁과 사람들의 생활

-전쟁은 무엇을 만드는가?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방법은?

-비폭력적인 말과 행동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해야 한다?’ 토론
6 2
7
9 여행 <성장여행>

-길이란?

-길을 걷는 이유

-여행지의 역사, 지리, 문화조사

-우리가 걸을 길 조사

-우리가 먹을 음식 정하기

-여행 수첩 정리하기
14
16
21   성장여행
23
28 여행 갈무리 -여행 마음으로 나누기

-여행 돌아보기 글쓰기

-여행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30
7 5
7 마무리 1학기 수업 마무리
 

<5.18 광주민주화운동>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공부했다. 고학년 시기에 역사를 공부할 때는 좀 더 구체적인 자료(학습지)가 있으면 집중에 도움이 된다.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머릿속에서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다. 빈칸이 있는 학습지를 PPT와 사진을 보면서 채워갔다. 후속 활동으로는 영화 ‘화려한 휴가’를 봤다. 글과 사진으로 배웠던 과거의 어렴풋한 상황이 영화를 보니 현실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5.18 공부를 통해 민주주의의 의미와 그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오월 주먹빵>

오월 주먹빵은 5.18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광주의 협동조합이다. 아이들이 직접 빵을 구매하고 빵의 포장지에 적혀있는 사연을 읽으며 광주의 5월을 떠올렸다. 빵 포장지에는 각기 다른 사연이 있는데, 아이들은 자신의 사연을 읽고 짐작되는 상황과 느낀 점을 글로 적었다. 마무리로는 적은 글을 발표했다.

 

<6.25 한국전쟁>

한국전쟁의 역사적 상황을 자세히 공부하고 전쟁이 가져오는 아픔과 슬픔에 대해 나눴다. 역사 공부는 5.18과 같이 학습지와 PPT를 활용했다. 3, 4월까지만 해도 총, 칼, 탱크를 멋있게 생각하고 장난도 많이 쳤던 아이들이었다. 이번을 계기로 전쟁을 놀이로 생각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전쟁의 상처와 치유를 고민하고, 앞으로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는 학교에서도 필요한 정신인 만큼 고학년으로서 비폭력적인 말과 행동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 인지에 대해서도 나누었다.

학교밖학교로 파주에 있는 남북산림협력센터에 갔다 오면서 비무장지대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다.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이라는 그림책과 ‘비무장지대의 자연’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수업자료로 활용했다.

 

<성장여행

어디를 여행하는지, 바우길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어떤 음식을 만들지, 재료를 어떻게 나눠 가져갈지를 토의했다. 여행수첩을 작성하고 규칙도 세우며 우리만의 여행을 만들어 갔다.

 


5 2 약분과 통분 -나눗셈으로 약분하기

-기약분수 만들기
-약분 빙고
4 어린이날 잔치
9 -통분과 공통분모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통분하기

-분수의 크기 비교

-분모가 다른 분수를 통분하여 크기 비교하기

-분수와 소수의 크기 비교

-분수를 소수로 바꾸기
11
16 분수의

덧셈과 뺄셈
-분모가 다른 분수를 통분하여 덧셈하기

-받아올림이 없는 대분수의 덧셈

-받아올림이 있는 대분수의 덧셈
 
18
23 전체여행주간
25
30 -분모가 다른 분수를 통분하여 뺄셈하기

-받아내림이 없는 대분수의 뺄셈
6 1 전국지방선거일
6 현충일
8 -받아내림이 있는 대분수의 뺄셈
13
15   성장여행 준비  
20   성장여행 주간  
22
27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도형, 둘레, 넓이의 의미

-정다각형과 사각형의 둘레 구하기

-1㎠, 1㎡, 1㎢ 알아보기

-사각형의 넓이

-삼각형의 넓이

-평행사변형의 넓이

-마름모의 넓이

-사다리꼴의 넓이
-평행사변형, 마름모, 사다리꼴을 오려서 삼각형, 사각형으로 만들기(넓이의 이해)
29
7 4
6
13   1학기 돌아보기  
 

<약분과 통분>, <분수의 덧셈과 뺄셈>

5, 6월은 분수에 대해 배웠다. 3, 4학년 때 분수를 배우긴 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해져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수업했다. 분수에서는 큰 고비가 두 번 있는데 약분과 통분이다. 약분과 통분을 이해할 수 있어야 분수의 사칙연산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많은 시간을 들였다. 숙제도 많아져 아이들의 불만이 커지긴 했지만 6학년 과정을 위해 열심히 하자고 다독였다. 그래도 약분은 배수의 확장이라 아이들이 쉽게 이해했지만, 통분은 3, 4월에 배운 최소공배수를 활용해야만 이해할 수 있기에 최소공배수가 어려운 아이들은 복습도 같이했다. 약분과 통분을 2주 하니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다. 분수의 덧셈과 뺄셈은 통분을 이해해서인지 크게 어려워하진 않았다.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성장여행을 다녀온 후 분수의 통분을 잊어버린 아이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복습을 했다. 복습은 최대한 빨리 끝내고 도형으로 넘어갔다. 방학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집중해서 수업했다. 성장여행 때문에 빠진 수업을 보충하고자 금요일을 활용해 보충수업을 했다. 아이들은 둘레와 넓이의 개념 차이를 어려워 했다. 그래서 계속 반복연습을 했다. 계산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데 가로, 세로, 밑변, 높이의 단어 때문에 더 어려웠던 것 같다. 평행사변형과 삼각형 등의 도형은 색종이를 직접 오리고 붙여서 넓이의 원리를 이해했다. 공식으로만 하지 않고 시간이 걸려도 원리를 이해하고 넘어가는 이유는 졸업 이후 중등학교 시기에서 원리를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도형개념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외국어 - 주정현
- 자음, 모음, 자음과 모음 음가 익히기

- 동사 ( run, walk, fly, hop, jump, climb .....)

- 형용사 ( big, late, busy, round .....)

- 술래 잡기 ( let's play hide and seek, let's pick, who wants to be....)

- 문장 만들기 ( 일반 동사, be동사 )

- 의문사와 의문문 만들기 ( what do you like / where are you ...)

- 도형 ( 삼각형, 사각형, 대각선.....)
 

작년과 비교해 보았을 때 훨씬 안정적이고 차분해진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알파벳 음가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되면서 두 음절 이상의 단어도 어렵지 않게 읽습니다. 이번 학기부터 기본 문법을 설명하고 문장을 만드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처음보다 훨씬 잘 이해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도록 과제를 내주기도 하는데 성실하게 잘해오고 있어 기특합니다.

 

과학
5 5 학교 주변의 생태계 어린이날
12 칠보산의 토층 구조

-칠보산에서 토층 찾기

-모둠별 땅파기
19 학교 주변의 식물

-나무, 꽃 조사

-조사자료 정리하기
26 전체여행
6 2 학교 주변의 동물

-곤충, 동물 조사

-조사자료 정리하기
9 학교 주변의 생태지도 만들기
16
23 성장여행
30 학교 주변의 생태지도 만들기
7 7   수업마무리 / 1학기 퀴즈대회
 

<칠보산의 토층 구조>

5, 6, 7월은 학교 주변의 생태계를 공부하고 조사해서 생태지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칠보산의 생태계는 우리 학교 학생이라면 1학년 때부터 생태수업을 통해 익숙해져 있다. 그래서 지구과학인 암석과 토층을 공부한다. 4월에는 암석, 5월에는 토양 속의 층을 배웠다. 먼저 PPT와 사진으로 이론학습을 하고 학교 앞산으로 실습을 갔다. 모둠별로 삽을 들고 땅을 파 토층을 찾으면 된다. 땀을 흘리며 땅을 팠다. 몸을 쓰면 기억에 더욱 확실히 남는다.

 

<생태지도 만들기>

두 모둠을 만들어 생태지도 만들기를 시작했다. 먼저 모둠장을 정하고 각자 역할을 나누어 식물, 동물 조사팀을 짰다. 학교부터 텃밭까지를 범위로 정하고 공책에 조사기록을 적었다. 1차 조사를 마치고 지도를 그리기 시작한다. 전체 마을의 지도를 그리고 식물과 동물을 그 위치에 그려 넣었다. 4주가 필요한 장기프로젝트이기에 속도는 더디었지만, 모두가 맡은 역할을 열심히 했다. 계획보다 시간이 더 필요해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방학 전까지 최선을 다해 볼 계획이다.

 

미술
5 2 ‘나’를

표현하기
<나만의 커스텀 운동화> 디자인 구상하기
만들기
9
16 학교 꾸미기 화단만들기 1
23 전체여행
30 화단만들기 2
6 6   현충일
13   성장여행 준비
20   성장여행
27 여행마무리 추억지도 만들기
7 4
 

원래의 5월 교육계획은 성장여행에 가져갈 대형 현수막 만들기였지만, 토의 끝에 현수막은 만들지 않기로 했다. 그 이유는 깃발만 해도 충분히 우리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고, 무엇보다 너무 무거워 도보여행에서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나만의 커스텀 운동화>

나를 표현하는 방법에는 자기소개서, 시, 자화상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번 미술시간에는 내가 운동화를 꾸밀 수 있는 인플루언서라고 했을 때 어떤 디자인으로 나를 표현할 수 있을까?를 아이들과 고민했다. KT야구팀, 호랑이, 무지개, 대한민국 국기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운동화가 만들어졌다. 서로의 관심사와 생각을 알 수 있는 수업이었다.

 

<학교 꾸미기 - 화단 만들기>

5월 개교기념일에 맞춰 5학년이 별놀이터에 화단을 만들기로 했다. 처음에는 바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되었지만 황토를 파고, 나르고, 진흙을 만들고, 벽돌을 쌓고, 진흙을 바르고, 자갈을 줍고, 자갈을 까는 과정만 해도 매우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더운 날씨와 겹쳐 쉬면서 하느라 작업의 시간이 좀 더 필요했다. 아직도 마무리가 안 되어 방학 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추억지도 만들기>

성장여행을 마치고 후속 수업으로 우리가 걸었던 길을 지도와 그림으로 표현했다. 모둠마다 하루씩 날을 정해 그날에 봤던 건물, 자연, 추억, 음식 등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라 방학식 전까지 계속 진행될 것 같다.

 

공동체놀이 소나기

 

<5, 6월 공동체놀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업,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시간, 말과글이나 수 시간에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수업이기도 하다. 이번 5월과 6월에는 많은 시간을 가지지 못해서 아쉽다.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전체여행과 성장여행까지 있어서 수업을 할 수 있는 날이 적었다. 그렇지만 급하게 이루어진 수지꿈어린이학교와의 친선 운동회가 열려서 아이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원래 계획했던 모둠별 놀이 축제, 아이들이 직접 놀이를 만드는 것은 진행하지 못했다. 여름 방학 숙제로 아이들에게 부탁하고, 2학기 초반부에 함께 해볼 예정이다.

 

<수지꿈학교와 체육대회>

수지꿈어린이학교와 축구, 피구 시합을 하기로 했다. 공동체놀이 시간에 열심히 준비를 한다.

피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고, 실제로 학교에서 자주 하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 규칙 정도만 새롭게 익히면 된다. 문제는 축구였다. 수원칠보산자유학교는 대안학교축구리그 우승 깃발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축구강호였다. 물론 10년 전 이야기지만 그랬다. 아이들은 포지션을 연구하고, 각 아이에 적절한 역할을 나누었다. 그리고 연습에 매진했다.

그리고 시합 당일. 역시나 쉽지 않았다. 수지꿈어린이학교에서 6학년 아이들이 있어서 더욱 어려웠다. 하지만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고 달리고, 승패보다 한 골의 소중함과 기쁨을 누렸다. 학교 이름을 걸고, 학교 대표라는 생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 아이들에게 이런 장을 자주 열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내에서도 즐겁게 놀아요>

공놀이 이후에 시간이 될 때마다 아이들은 깡통차기, 진놀이를 자주 한다. 마음껏 달리면서 아이들은 땀과 에너지를 표출하고, 잡념을 없애며 마음이 편안해진다. 장마가 시작되어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없을 때는 실내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긴다.

자주 하는 놀이를 스무고개와 초성게임이다. 한 명씩 퀴즈를 내고 적절한 힌트를 주며 놀이를 이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면 모둠을 정해서 시합을 한다. 어휘력이 많이 늘어나서 어려운 초성으로 진행해도 곧잘 답을 찾아낸다. 친구가 답을 찾지 못했을 때는 직접적이지 않고 적절한 힌트를 주는 요령도 늘었다.

야외에서는 놀이의 종류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고, 참여하는 의지도 다르다. 하지만 실내에서 놀이를 할 때는 대부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집중력이 높다. ‘몸으로 말해요’와 같이 실내에서도 몸을 활용할 수 있는 놀이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밖학교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 - 누리집 하루이야기 참고.

<칠보산 길게 걷기, 광교산 등산>

성장여행을 준비하는 훈련으로 5월에는 칠보산 길게 걷기, 6월에는 광교산 등산을 했다. 칠보산 길게 걷기는 학교에서 출발해 칠보산을 올라 칠보체육관 방향으로 오는 경로다. 이날 9km 정도를 걸었는데 아이들은 다리가 아프다며 성토를 했지만, 성장여행은 20km를 걸어야 한다고 말하니 불만이 쏙 들어갔다. 6월에는 광교산 등산을 갔다. 광교산 주차장에서 시작해 형제봉, 비로봉, 토끼재를 거쳐 정상인 시루봉을 찍고 광교저수지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바위와 계단이 많고 무엇보다 봉을 여러 번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 아이들을 지치게 했다. 더위, 화장실, 근육통이 함께한 훈련이었다. 광교산을 끝으로 마침내 성장여행을 위한 몸이 완성되었음을 느꼈다.

 

<4, 5학년 대안학교 체육대회>

오랜만에 다른 대안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아이들은 경기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과 새로운 친구를 만난다는 설렘이 공존했다. 첫 시작은 서로 인사를 하고 이름표를 붙여주는 시간이었다. 모두가 어색하게 인사했지만, 그 속에서도 바로 친해져 손뼉을 치는 아이들도 있었다. 다른 학교의 친구와 짝이 되어 신발 던지기를 하고 바로 축구경기를 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각 학교의 응원 열정이 엄청났다. 오전 시간을 마치고 점심시간이 되니 진정한 화합이 이루어졌다. 자연스레 축구를 하고 싶은 아이들끼리 모여 팀을 나눠 경기를 했다. 몸을 쓰면서 서로가 더욱 친해졌다. 오후에는 피구를 했다. 승부욕에 이따금 흥분하는 아이들도 있었으나 재밌게 마무리가 되었다. 단체 사진을 찍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다음의 만남을 기약했다.

결과는 축구는 2대1로 지고 피구는 2대1로 이겼다. 4, 5학년은 체육대회를 위해 목요일마다 자전거를 타고 물향기공원 풋살장에 가서 축구연습을 하고 돌아왔다. 매번 연습할 때마다 정말 즐겁게 열심히 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아쉽게도 졌지만 이 또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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