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11월 선택풍물, 민요풍물 돌아보기

작성자
바다별
작성일
2020-12-04 08:56
조회
1223
4,5,6학년 선택풍물수업 돌아보기

2학기에는 웃다리 풍물 장단을 악기를 나누어서 본인들이 원하는 악기를 선택해서 장단을 배웠습니다.

3년 정도 풍물 수업을 같이 했던 친구들은 상대적으로 악기 선택을 어떤 것을 해도 어렵지 않게 장단을 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올해 처음 풍물 수업을 선택한 친구는 장단을 외우는 것이 익숙지 않아서 이기도 하고 장구 장단이 다 익혀지지 않아서 연주가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선배들이 후배들을 이끌어 주며 수업 분위기를 만들려는 노력도 보였습니다.

정말 뛰어난 연주는 아니지만 자신들의 역량만큼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3학년 민요/풍물수업 돌아보기

올해는 수업에 파장이 많아서 1학기에 다 배워야 하는 장구 장단을 1마당에서 그치고 2학기에는 2마당과 3마당 장단을 배웠습니다.

올해 3학년 친구들은 유독 풍물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하여

풍물 수업에 집중하기보다는 풍물과 민요를 절반씩 절충한 수업을 하였습니다.

풍물수업을 하고 힘들어 하면 민요수업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기도 하였습니다.

풍물수업을 집중해서 연주를 매끄럽게 할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올해는 3학년 친구들이 풍물의 분위기를 느끼고 장단을 서너 개라도 외우고 기억하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1마당,2마당,3마당을 연결해서 연주할 수 있고 부족한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을 보면서 장단을 따라 연주하였습니다.

아마 연주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부분에서 본인들도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습니다.

민요를 열심히 부르고 즐기면서 여러 지방 민요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