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선택수업 타악기 돌아보기

작성자
소나기
작성일
2020-12-07 11:54
조회
1420
모둠을 셋으로 나눠서 수업을 진행했다. 각 모둠별로 노래를 정하고 정한 노래를 난타 리듬으로 만든다. <오리 날다>라는 노래를 정한 지욱, 서형, 주원이 모둠, <요즘 노래>라는 노래를 정한 나은, 소현, 동균이 모둠, <깡>이라는 노래를 정한 상진, 세현, 규백이 모둠이 있다. 새롭게 리듬과 장단을 만들어 내는 게 굉장히 어렵다. 같은 노래를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서 적절한 리듬과 장단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3명이서 함께 연주 할 수 있게 역할을 나눠서 맡는다. 1절 정도의 분량을 만들었는데, 꽤 시간이 오래 걸렸다. 많이 복잡하고 어려웠을 텐데,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아이들이 대견하다.

코로나로 인해 마무리잔치를 할 수 없고, 공연과 합주가 없어졌다. 그래도 모든 아이들이 다같이 음악에 맞춰서 신나게 북을 두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롭게 함께 한 4학년들은 음악에 맞춰서 북을 두드리는 게 처음이라서 굉장히 즐거워한다. 고학년들은 익숙한 것이라서 어렵지 않게 연주를 한다. 수업 마무리를 모두 다함께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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