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학년-어울림/음악, 2학년-어울림 돌아보기

작성자
해님
작성일
2019-05-20 23:52
조회
43
* 어울림

* 누가 : 1학년과 해님

* 언제 : 수요일 3교시 (40분)

* 무엇을
함께한 날 함께 한 것 그림책
3 6 동그랗게 앉는 것의 의미, 어울림 수업소개 열두 달 나무 아이
13 작은 인터뷰, 나를 소개해요

I am ground 친구이름 대기 놀이
너는 기적이야
20 친구 수수께끼 미운 오리 티라노
27 성교육

남자와 여자의 같은 점 다른 점
.
4 3 지나친 몸놀이 약속 정하기

다른 친구의 물건 만지거나 숨기지 않아요
3초 다이빙
10 세월호 이야기, 노란리본의 의미 노란달이 뜰꺼야
17 청각장애의 이해/ 인공와우, 수어

우리 학교의 형과 누나
짧은 귀 토끼
24 시각장애의 이해/점자, 흰지팡이의 날 내 이름은 나나에요
- 우리는 열 두 명의 핵 인 싸 ~
한 명 한 명 개성 가득한 1학년이 모였다. 3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들은 이야기는 “야~ 밀지마!” “너희들 시끄러워!” “선생님 **이가요~” “흥...눈물 훌쩍!” 시끄럽다 외치는 아이의 목소리가 더 큰 상황. 너도 나도 앞에 앉겠다는 기특한? 아이들이라 동그랗게 모여 앉는 시간도 제법 걸렸다. 그러다 몸이 조금 닿기만 해도 밀쳤다고 소리친다.

어느 누구 한 명 빠지지 않는 핵인싸가 모였으니 이야기 하나 만 들려줘도 아는 것이 100단이다. 3월은 수업시간 뿐 아니라 만날 때 마다 <기린말>과 <기린행동>을 이야기 했다. 상대이야기를 듣는 것, 판단하지 않고 좀 더 부드러운 목소리로 내 느낌을 전하는 것...이 비폭력대화 <기린말>이다. 반대를 <자칼말>과 <자칼행동>이라 한다. 이름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수수께끼놀이, 친구이름대기놀이, 짝짝이 놀이 등 같은 반 친구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놀이를 함께 했다. 내 년에는 전교생 이름 외우기에 도전이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두어 달 노력하다 보니 그래도 서로 대하는 목소리가 부드러워졌다. 아~ 이걸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어 아쉽다. 물론 여전히 “**이가요. 시끄러워..어쩌구~”할 때도 많지만... 아주 가끔 아이 스스로 “그건 자칼말이야. 기린말로 말해줘.”한다. 비폭력대화는 꾸준히 생활에서 스며들도록!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과도 비폭력대화에 대해 나누고 싶다.

* 음악

* 누가 : 1학년과 해님

* 언제 : 수요일 4교시 (60분)

* 무엇을
함께한 날 함께 부른 노래 함께 한 놀이
3 6 소리의 요정, 축복송 리코더 소리듣기
13 절기노래 대문놀이
20 이슬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7 다 봄님이에요 리듬악기 연주하며 부르기
4 3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몸짓으로 노래 부르기
10 감자꽃을 보려면 그리며 노래 부르기
17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숲에서 노래 부르기
24 누가 누가 더 푸른가? 몸짓으로 노래 부르기
- 소리의 요정님 ~ 어서오세요!
음악 시간을 알리며 리코더로 소리의 요정을 초대 한다. 흥 많은 어린이들이라 음악시간이 즐겁다. 놀다 노래하고~ 놀다 노래한다. 흐트러졌다~ 앉았다~ 누웠다~ 모습은 제각각 이지만 저마다 고운 목소리로 노래한다. 미세먼지 적은 날이 별로 없었지만 노래 부르고 서둘러 밖으로 나가 전래놀이도 했다. 리듬악기 연주도 했는데 각 악기의 음색에 따라 노랫말에 맞춰 합주가 만들어 졌다. 숲에서 노래도 했다. 그 날은 만나는 나무마다 노랫말을 붙였다. “하얀 목련나무 아래서~ 초록 소나무 아래서~ 연두 버드나무 아래서~” 노래가 일상에서 스몄으면 했는데 이슬비를 사과비로 저희들끼리 바꿔 부르기도 하고 둘 셋만 모여도 배운 노래를 자주 흥얼거리는 어린이를 보는 것은 큰 기쁨이다.

*어울림

* 누가 : 2학년과 해님

* 언제 : 목요일 4교시 (60분)

* 무엇을
함께한 날 함께 한 것 친구와 친해지는 레시피
3 7 형님이 되었어요. 지나친 몸 놀이 살피기

<짝짝이 놀이>
무슨 놀이 하고 싶어?

나는 **놀이 하고 싶어.
13 별명동시 듣고 이야기 나누기

<친구이름 기억놀이>
친구를 이름으로 부를까?

별명으로 부를까?
21 동그랗게 모여 이야기 나누기

마음 돌보기, 마음을 돌보기 위해 하는 일은

<친구이름 스피드놀이>
아홉 살 마음사전
28 서로를 존중하는 거리와 공간

<달팽이놀이>
얼마만큼 가까운가?
4 4 회장단선거
11 세월호 참사를 추모해요. 그림엽서만들기

<그림책 : 노란리본>
누군가를 기다려 보았나요?
18 느낌을 담은 말, 생각을 담은 말

<이구동성 놀이>
잘 듣는 친구?

잘 듣지 않는 친구?
25 동그랗게 모여 이야기 나누기

내마음을, 친구마음을 생각해봐요
마음카드
5 다수결, 소수결, 만장일치란

<그림책:벽>
반장,부반장,공책서기 선거
- 판단하지 않고 보기, 듣기, 말하기
크고 작은 다툼을 살피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많이 들였다. 첫 시간부터 1학년들과 놀이 중 지나친 행동이 있어서 형님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남자 친구들 사이의 다툼 살피고, 서로 놀리는 말이나 별명 부르는 것, 가까운 사이라도 서로를 존중하는 거리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함께 성취하고 움직일 때 아이들의 자발성과 협력이 살아나는데, 학급 문화를 만든다고 어린이는 별로 즐거워 하지 않을 주제를 다뤄 반성된다. 5월부터는 둘, 셋이 짝지어 할 수 있는 놀이를 더 구성해야겠다. 2학년부터 마음사전을 이용해 수수께끼로 다양한 느낌을 나타내는 말을 배우고 있는데 아직 쉽게 다가가지 않는다. 특히 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친구에 대해서는 좋다. 괜찮다- 다른 친구에 대해서는 싫다. 나쁘다. 판단하고 말로도 표현하는데 물론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은 아니고 그동안 서로에 대해 조금씩 쌓여온 감정이겠지만 너무 한 면만 보지 않도록 살펴야겠다. 아이의 감정을 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판단이 들어간 감정은 명확하게 다시 읽어 줄 필요가 있겠다.

-소수결 반장단 선거

다수결, 소수결, 만장일치에 대해 기억해 보고 5월 반장단은 소수결로 정했다. 처음 하는 방법이다 보니 0표를 받은 사람이 되는거냐?는 질문부터 같은 표를 받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꼼꼼히 정하고 투표가 이뤄졌다. 반장 투표할 때는 서로의 눈치를 살피다가 1표를 얻은 친구가 당선! (표를 적게 받아야하니 다들 자기 이름을 안 쓰고 한 친구에게 몰아주었는데 당당히 자기 이름 쓰고 1표 받은 어린이가 반장이 되었다.) 후보의 연설도~ 친구를 많이 이끌어주고 식판검사를 꼼꼼히 하겠다는 소신파! 양치검사, 식판검사등 반장단 역할을 그렇게까지 꼼꼼하게 하지 않겠다는 현실파! 함께 합의하고 결정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배웠지만 다시 소수결로 반장선거를 하게 되지는 않을 것 같다. 꿈보다 해몽이 더 좋은 어린이들의 소감을 전한다.

“다수결과 다른 것을 해서 신기했어요.”

“표가 적게 나온 사람이 안 속상해요.”

“선거가 빨리 끝나서 좋았어요.”

“새로운 거 재밌고, 다음엔 만장일치로 반장선거 하고 싶어요.”

“못 뽑혀서 속상해요. 표 많이 받았는데...”

“끈질기게 안 뽑혀서 아쉬워요.”

“꼭 반장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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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1 14:48
    서연이가 집에서도 저에게 엄마 그건 자칼말이야~ 해주더라구요. 기린말 배워야겠어요^^